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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동물65

환경실천연합회 선정 2023년 '환경뉴스' 7가지 2023년은 장기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리고 있던 모든 산업이 기지개를 켜고 일상으로 회복하며 힘쓴 열정적인 한 해였다. 뜨거웠던 열정과 함께 2023년은 전례 없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 평균의 전환점이 되기도 했다. 또한 세계의 기후변화, 자연재해, 환경오염 등 여러 환경 문제들은 기상천외하고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와 몸소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전 세계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그리고, 더 나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가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13일 막을 내린 COP28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8만 명이 참석해 외교 활동과 협상을 진행했다. '전 세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공정하고, 질서 정연하고, 공평한 방식으로 화석연료로부터 멀어지는 전환을 2030년 안.. 2023. 12. 31.
[어웨어 논평] 정부의 엄격한 관리감독과 추가적인 제도 보완 필요 이 글에서는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가 발표한 논평( 동물원수족관법, 야생생물법 하위법령 국무회의 의결, 정부의 엄격한 관리감독과 추가적인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12월 14일 개정된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오늘 국무회의에서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의결되었다. 개정된 법률이 '공중의 오락 또는 흥행을 목적으로 보유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 공포 또는 스트레스를 가하는 올라타기, 만지기, 먹이주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행위를 하거나 관람객에게 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함에 따라 이번 시행령이 금지되는 행위를 정하게 되었다. 시행령은 △보유동물에 올라타거나 관람객에게 올라타게 하는 행위 △ 관람객이 보유동물을 만.. 2023. 12. 5.
광주시 우치동물원, 새끼 그랜트얼룩말 '오이'와 '포스' 공개 동물원의 초여름은 활기차고 요란하다. 겨우내 에너지를 아껴둔 동물들이 마음껏 활개를 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큰물새장에서는 여기저기 둥지를 튼 새들이 부지런히 아기새를 위해 먹이를 물어 나르고 한껏 꾸민 몸단장에 요란한 소리를 내며 유혹의 자태를 뽐낸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6월 동물원을 찾으면 연중 가장 활발한 동물들의 짝짓기 동작과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에 우치동물원에서도 그랜트얼룩말 2마리가 태어나는 경사가 있었다. 광주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우치동물원에서 서식하고 있던 그랜트얼룩말 2마리가 잇따라 새끼를 출산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그동안 우치동물원에는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 새끼 1마리 등 4마리가 서식하고 있었다. 이중 암컷 '망이'가 지난.. 2023. 7. 3.
발리 사파리, 모험으로 가득한 여름휴가 관광지 발리에서 잊을 수 없는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가족, 모험가, 야생동물 애호가를 위한 완벽한 관광지인 발리 사파리(Bali Safari)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발리 중심부에 위치한 이 세계적인 공원은 모든 연령대의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제공한다. 자연의 원더랜드에 빠져보자 경이로움이 가득한 발리 사파리 세계로 들어가면, 자연의 경이로움이 살아 움직인다. 이곳에서는 우거진 풍경을 탐험하고, 인도네시아, 인도 및 아프리카에서 온 100가지가 넘는 이국적인 동물 종을 볼 수 있다. 장난기 많은 원숭이부터 위풍당당한 코끼리와 찾기 힘든 호랑이까지, 발리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이는 주변을 둘러싼 자연의 아름다움에 경외심을 느끼게 되는 짜릿한 체험이 될 것이다.. 2023. 6. 14.
진주시, 일본 기타미시 초청 방문... "37년 우호교류 확대" 진주시는 '국제 자매도시 우호 협력 증진'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교류',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비교견학을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일본으로 국제교류도시 방문단을 파견했다.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류도시 방문단의 첫 일정은 기타미시 방문으로, 기타미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진주시와 기타미시는 자매도시의 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MOU)를 체결하여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에 의견을 모았다. 28일 조규일 시장은 기타미시 쓰지 나오타카 시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초청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진주시와 문화ㆍ교육ㆍ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홋카이도의 정원 '북해도 가든가도' 및 동물원 '아사히카와.. 2023. 3. 29.
진주시, '진양호동물원 이전' 대상지 및 추진계획안 발표 진주시는 1986년에 개원한 진양호동물원의 확대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양호동물원 이전의 필요성과 이전 대상지, 조성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동물행동풍부 생태동물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진양호동물원은 약 38년의 세월이 흘러 시설 노후와 부지 협소에 따른 동물복지 실현의 한계, 산지형으로 인한 이용 불편 등으로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이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서부경남 유일의 공영동물원으로서 동물행동 전시, 종 보호와 보존 역할, 동물복지 실현에 부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진주시는 현재 진양호전망대와 가까운 공원 정상부에 있는 진양호동물원을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동물이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2023. 3. 14.
진주시, '진양호동물원' 이전 주민설명회 개최 진주시는 진양호동물원 이전과 직접적인 관련도가 높은 판문동 일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4일 오전 10시 판문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진양호동물원 이전의 필요성과 설문조사 내용, 타당성 검토 결과와 함께 이전 대상지, 조성 방향, 공간배치, 주변 시설과의 조화를 통한 동물원 특성화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현재 진양호동물원은 진양호 후문 상락원 일원 산자락 계곡부로 이전을 계획 중이며 부지보상을 마무리하고 관련 행정 절차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동물원 내 약자 이동수단 반영'과 '진입로 문제',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 전반에 대한 향후 추진계.. 2023.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