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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정책158

농림축산식품부, '출연동물 보호 가이드라인' 마련한다 동물 촬영 시 동물보호ㆍ복지 제고 대책 마련키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영상 및 미디어 촬영 시 출연하는 동물에 대한 보호ㆍ복지 제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모 방송사가 제작한 드라마의 낙마 장면과 관련하여 「동물보호법」 상 동물학대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데 대하여, 각종 촬영 현장에서 출연동물에 대하여 적절한 보호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프로그램 제작사 등이 출연 동물의 보호를 위해 미디어 촬영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출연동물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에는 기본 원칙, 촬영 시 준수사항, 동물의 종류별 유의사항을 골격으로 세부 내용*을 담는다. 기본 원칙(안): 살아있는 동물의.. 2022. 1. 25.
김해시, 7억원 투입 다양한 동물복지사업 추진 동물복지 인프라 조성, 동물복지문화 정착 지원 김해시는 올해 7억여원을 투입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유기동물 보호, 인식 개선에 이르는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해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김해'를 목표로 동물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 한해 김해시는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을 활성화해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등록비용 지원, 마당개 중성화사업 추진,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용 등을 지원한다. 또 유기동물 감소와 입양 활성화를 목표로 유실ㆍ유기동물 보호관리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 유기동물 입양비용 지원, 야생 들개 포획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확대 추진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고.. 2022. 1. 25.
정읍시, 올해부터 '마당 개' 중성화 수술비 최대 40만원 지원 정읍시는 실외에서 키우는 마당 개의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와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당 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당 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놓고 기르는 마당 개에 대해 중성화 수술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소형 반려견과 달리 동물등록에 소홀하기 쉬운 '마당 개'의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유실ㆍ유기 동물이 됐을 때 들개 번식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마당 등 실외에 묶어두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중ㆍ대형 반려견이다. 내장형 칩을 체내에 삽입하는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정읍시는 올해 수술비 지원을 위해 사업량 230마리에 대해 9,200만원의 예산을.. 2022. 1. 14.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 먹거리와 의약품 개발 착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으로 '반려동물전주기산업화기술개발'사업(2022~2026)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사회․환경 변화로 2017년 2.3조 원에서 2027년 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려동물 먹거리의 국산화와 맞춤형 의약품,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올해는 16과제(지정공모과제)에 67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반려동물 먹거리 수입대체 및 국산화' 분야에서는 반려동물 알레르기, 염증성 피부질환 처방식 기술개발 등을 위해 3개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품 및.. 2022. 1. 10.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2006년부터 동물보호ㆍ복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을 위해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시범조사)'를 실시해왔으며, 반려동물 양육 현황, 동물학대나 유실ㆍ유기동물 보호 등에 대한 국민의식, 「동물보호법」 인지 정도 등을 조사하였다. * (조사대상) 지역별ㆍ성별ㆍ연령별 비례표본으로 추출한 전국 20∼64세 5천 명 * (조사방법/기간) 온라인 패널조사 / 2021년 9월 16일~2021년 10월 8일 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반려동물의 양육 계기는 ‘동물을 좋아해서’가 46.0%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가족 구성원이 원해서’.. 2022. 1. 6.
(사)동물보호단체 라이프, '한국 진도개 보호ㆍ육성법 이대로 좋은가?' 지난 16일, 새로운 진도개 보호 방안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8월 라이프가 적발한 진도군의 식용개 농장에서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진도개가 발견되는 등 진도개 보호와 관리에 대한 미흡한 정부 정책과 행정 실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1976년 제정된 한국 진도개 보호 육성법은 보호보다 증식과 농가 소득 증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를 시행한 결과, 진도개를은 제대로 된 보호조차 받지 못하고 식용 또는 유기견이 되어 길거리와 보호소에서 죽어가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번 국회토론회 발제를 맡은 라이프는 정부와 지자체,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진돗개를 제대로 알리고 보호, 보존할 수 있는 법을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앞으로도 법 개정을 위한 논의를 꾸준히 이어가 새로운 진돗.. 2021. 12. 27.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 동물병원 진료비 사전 고지 및 진료 표준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병원 진료비 사전 고지 및 진료 표준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가구수*는 '20년도 기준 638만호로, '18년 대비 25% 수준으로 증가하였고, 이에 따른 동물병원 진료서비스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 연도별 반려동물 가구 수(만호, 추정) : ('18) 511 → ('19) 591 → ('20) 638 동물병원마다 진료비용이 다르고 진료비용을 미리 알리 어려워 동물 소유자의 불만이 있었고, 수술 등 중대진료 시 필요성, 부작용, 예상 진료비용 등을 사전에 설명받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였다. 동물진료 표준 분류체계와 진료항목별 진료절차 등도 .. 2021.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