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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181

서울 중구,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등 다양한 동물 복지사업 추진 서울 중구는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동물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1인 가구 비율이 41.4%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고 노인인구도 매년 3.2%씩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22년까지 정식 등록한 동물 수는 약 1만 마리로, 중구민의 20%인 2만 5천명이 개와 고양이 등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반려동물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문제도 커지고 있다. 해마다 100여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중구 내에서 버려지거나 길을 잃는다. 중구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4시간 구조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한 동물 구조에 나서고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도 시행하고 있다.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여 소음 등 주민 피해를 예방.. 2023. 2. 2.
좋은땅출판사, 신간 소설 'FIND ME' 출간 서울 한복판에 있는 중대형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들 처음에는 입주민이 기르는 반려견, 근처의 들고양이 그다음은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소설 'FIND ME'를 펴냈다. 아파트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거주 공간 형태다. 수백세대가 한 건물 안에 모여 살지만, 여기에 '공동체'라는 말을 붙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같은 건물 안에 살고 있긴 하나 그 안에서 교류가 잘 이뤄지지도 않고,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옆집 사람이 누구인지도 잘 모르는 현대 사회에서 아파트는 모종의 음모가 움트기 적합한 장소다. 'FIND ME'는 아파트라는 공간의 특수성에 천착한 미스터리 소설이다.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는, 서울 한복판에 지어진 중대형 아파트 단지 레이크사이드 아파트. 어느 날 엘리베이터에.. 2023. 1. 18.
울산 남구, '2023년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추진계획' 수립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 존중이 기본이 되는 '2023년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추진계획'은 2022년에 추진한 사업의 성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분석하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3개의 정책목표(동물소유자 책임강화, 유실ㆍ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배려와 공존의 반려문화 조성)와 15개의 추진과제 등이 담겨 있다. 먼저, 동물소유자 책임강화를 위해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내장형 동물 등록비용과 동물등록 대행수수료를 지원한다.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하면서 미등록 동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4명을 운영하여 .. 2023. 1. 17.
헬프애니멀, "수원 신영초 5학년 학생들, 벼룩시장 수익금 기부!" 수원 신영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치료 위해 벼룩시장 수익금 기부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수원 신영초등학교(교장 김영운) 5학년 학생들이 벼룩시장 수익금 246,670원을 유기동물, 길고양이 치료를 위해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6일 신영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진행한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기부결정은 학생들로 구성된 진행위원회를 통해 결정되었다. 신영초등학교 5학년 학년부장 국찬석 교사는 "학생들이 진행위원회를 구성하여 벼룩시장 준비부터 팔아도 되는 물건, 팔면 안 되는 물건, 1인 참가 비용,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수익금 기부처 선정, 놀이 등을 주도적으로 구성하여 벼룩시장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 교사는 "학생들이 .. 2023. 1. 9.
카라, '길고양이 돌봄형태 설문조사 결과' 발표 및 세미나 개최 설문 응답자 97.7% 먹이 제공, 58.8% 중성화 수술 병행 케어테이커 60.2%가 월평균 3~20만원의 돌봄 비용 지출 어려운 점으로 32.9%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꼽아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가 '길고양이 돌봄 형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설문조사는 길고양이 돌봄 및 TNR 인식과 현황을 파악하여 케어테이커의 사회적 역할을 확인하고 향후 효과적인 길고양이 보호 정책 마련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되었으며 전국 1,543명의 케어테이커가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7.7%가 먹이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불임수술 후 제자리에 방사 후 보살피는 활동인 TNR을 하는 비율도 58.8%로 높았다. 활동 경력과 연.. 2022. 12. 13.
제주시, 길고양이 TNR 해마다 증가... "2018년 대비 230% 증가" 제주시는 지난 5년간 길고양이 TNR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8년 786마리에서 올해 2,594마리로 1,808마리(230%)가 늘어났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의 증가 요인은 중성화에 대하여 인지하는 시민이 많아짐에 따라 수요가 늘어났고, 동물보호단체, 캣맘, 캣대디들의 돌봄활동 활성화로 포획작업이 용이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사업이 마무리되었으며, 내년 1월 중 재개할 계획으로 주거 지역 주변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원하는 제주시민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포획틀을 대여받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 중성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개체수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민ㆍ관 협력하여 집중 중성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46마리를 중성화하였다. 또.. 2022. 12. 13.
해운대구, '모닝 노크' 캠페인 진행... "차량 시동 걸기 전에 잠든 고양이를 깨워주세요" 해운대구가 길고양이 보호정책의 일환으로 '똑똑~ 모닝 노크' 캠페인을 벌인다. 해운대구는 겨울철 추위를 피해 엔진룸 등 차량에 숨어있는 길고양이로 차량 파손과 길고양이 사망사고가 빈번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차량 시동을 걸기 전에 잠든 고양이를 깨우는 캠페인으로 '똑똑 ~ 모닝 노크' 실천 방법은 ▲자동차 엔진룸 두드리기 ▲좌석에서 크게 발구르기 ▲차 문 세게 닫기 ▲경적 울리기 등이 있다. 해운대구는 각 동 소규모 주차장, 주거지 주차장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해 운전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각종 회의 때 안내문을 배부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작은 배려와 실천으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