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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펫푸드36

2HZ, 합정에서 만나는 루프탑 애견동반식당 마포구 서교동, 합정역 인근에 반려견과 함께 가는 애견동반식당 '2HZ'가 있다. 2HZ는 건물 3층에 있는데, 함께 2HZ 안으로 들어가 보자. 계단을 따라 2HZ로 올라가는데, 2층 가게 외부에 놓인 소품들이 자연스레 눈길을 끈다. 계단을 따라 한 층 더 올라가면 2HZ가 나온다. 2HZ는 한 달 전에 오픈한 가게이다. 실내는 'ㄱ'자 모습의 구조로, 긴 홀 끝부분에 테이블이 하나 놓여있다. 창문 밖으로 동네 풍경이 보이고, 쌀쌀해진 날씨에 옷을 여미고 종종걸음을 걷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2HZ에서는 파스타를 비롯해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 메뉴 가운데 까르보나라와 감바스를 주문한다. 베이컨과 버섯을 넣은 요리가 까르보나라, 올리브오일에 마늘과 새우가 들어간 요리가 감바스다. 식사를 주.. 2021. 12. 12.
프로메나드, 한강이 보이는 행주산성 애견동반카페 행주산성 인근에 한강이 보이는 애견동반카페 '프로메나드'가 있다. 킨텍스에서 열린 동아전람 박람회를 관람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프로메나드에 들려 카페의 모습을 스케치한다. 언덕 위에 카페가 있기에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고, 반려견 동반은 1층과 2층에서 가능하다.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면 바로 옆에 오픈되어 있는 공간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프로메나드 1층이다. 건물의 원래 모습을 그대로 살린 가운데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1층을 지나 차량 진입로 쪽으로 걸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 출입문을 여니, '야누스'라는 이름의 댕댕이 한 마리가 인사를 한다. 야누스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문의 수호신인데, 신화 속 야누스처럼 댕댕이 '야누스'도 카페를 지키고 있다... 2021. 12. 7.
"미리 크리스마스" 스테이,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 포천 애견동반식당 경기북부 포천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식당 '스테이'가 있다. 귀여운 댕댕이 삼총사 메리, 블루, 샤샤가 반갑게 맞아주는 곳, 스테이. 초겨울 스테이의 풍경을 스케치한다. 금요일 저녁 시간, 스테이로 가는 길은 별다른 교통체증은 없고 비교적 한산하다. 스테이 근처에 도착하니 조명을 환하게 밝힌 스테이의 모습이 보인다. 환한 조명을 보며 '먼 길 찾아온 보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주차장도 넓어 주차하는데 불편이 없다. 출입구 쪽에는 화살표가 양쪽 방향을 가리키는 안내문이 있는데, 왼쪽은 반려견동반 출입구, 오른쪽은 일반손님 출입구라고 표시되어 있다. 오른쪽 출입구를 통해 실내로 들어간다. 멀리서 스테이를 봤을 때 만큼이나, 환하고 깔끔한 스테이의 실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카운터가 있.. 2021. 12. 6.
반려견과 함께 가는 방앗간, 양주 애견동반카페 '승전방앗간' '방앗간'이란 말속에는 어릴 적 향수와 깨 빻는 구수한 냄새가 배어있다. '방앗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속담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랴"다. 방앗간이 곡식을 찧고 빻는 곳이다 보니, 바닥에는 쌀이나 보리 등이 많이 떨어져 있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겠기에 생긴 속담이다. 명절이 다가오면 우리네 어머니들은 방앗간에서 떡을 해오셨는데, 요즘은 대형마트나 떡집, 시장 등에서 구매를 한다. 속담에 나오는 '참새'와 '방앗간'을 쉽게 만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생각해보니 우리는 아이들에게 '참새'와 '방앗간'에 대한 추억을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다. 참새는 만나지 못하더라도 '방앗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곳, 그것도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방앗간이 있다. 그곳은 바로 양주 애.. 2021. 12. 1.
포천 유기견입양카페 '너와함개냥', 유기견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포천시 군내면에 일반 애견카페와는 다른 조금은 특별한 애견카페 '너와함개냥(대표 김영희)'이 있다. 너와함개냥이 특별한 건 바로 이곳에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이 있기 때문이다. 포천에 볼 일이 있어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유기견입양카페 '너와함개냥'을 방문한다. 차량을 주차하고 카페로 들어가려는데, 한 무리의 댕댕이들이 반갑다고 인사를 거하게 해 준다. "멍멍멍"... 반가워 친구들! 너와함개냥 안으로 들어가 카페를 둘러봤는데, 카페는 크게 네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만나는 첫번째 공간에는 카운터가 있고 소형견들이 쉬고 있다. 곤히 쉬고 있는 댕댕이들 사진을 촬영하려는데, '이건 뭐지?'라는 듯 바라보는 댕댕이들이 귀엽기만 하다. 사진 속 비숑프리제는 곧 강남에 있.. 2021. 11. 27.
카페 인커밍, 반려견과 함께 가는 고양 동산동 애견동반카페 고양시 동산동에 반려견과 함께 가기 좋은 애견동반카페 '인커밍'이 있다. 청라지구생태공원 방문 후 돌아오는 길에 고양 애견동반식당 '플뢰르'에 들렸는데, 플뢰르는 반려견과 함께 가야만 식사를 할 수 있는 반려인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었다. 저녁 식사를 어디서할까 검색을 하는데, 플뢰르 근처에 애견동반카페 '인커밍'이 있고, 메뉴 중에 김치볶음밥이 있는 걸 봤다. 애견동반카페 '인커밍'으로 렛츠고! 인커밍에 들어서니 깔끔한 실내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는데, 메뉴를 주문하고 인커밍의 실내를 둘러봤다. 커다란 샹들리에가 카페 오른쪽 편에 달려있는데, 눈높이에서 환하게 빛나고 있는 샹들리에 모습이 인상적이다. 도로가 보이는 커다란 창문을 따라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아침에 나와 이곳.. 2021. 11. 27.
반려인을 위한 특별한 공간, 고양 애견동반식당 '플뢰르' 서오릉에서 원흥지구로 향하는 방향, 사거리 오른쪽에 애견동반식당 '플뢰르'가 있다. 서오릉 인근에서 2년 동안 살았던 터라, 이곳에 애견동반식당이 있어 반가운 마음으로 찾아간다. 언덕 올라가는 쪽에 주차장이 있고 옆으로 플뢰르 건물이 보인다. 겨울이 가까와져서인지 비닐이 쳐진 방풍막이 보이고,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루프탑도 보인다. 플뢰르 뒤로는 작은 동산이 있는데,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초록의 식물과 낙엽 사이로 파라솔이 보인다. 플뢰르 입구로 다가가니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매장 입구에 이렇게 반려견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 모습을 보기가 흔치 않은데, 이곳 플뢰르에서 보게 된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구수한 군고구마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그리고 밖에서 봤을 때 비닐이 쳐져있던 공간.. 2021.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