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명소 남이섬, 이달 중하순 단풍 '절정'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듯, 남이섬에 오색 단풍이 물들고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의 정취가 한껏 무르익은 남이섬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14만 평의 넓은 대지, 남이섬에서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숲길 사이로 대자연을 만날 수 있어 비교적 한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에서 약 1시간 내로 도착할 수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좋은 대표 언택트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남이섬은 여느 지역보다 단풍이 일찍 물든다. 이르면 10월 초순부터 계수나무, 단풍나무가 가장 먼저 가을을 알리며 은행나무가 자태를 드러낸다. 벚나무, 자작나무, 메타세쿼이아 나무도 저마다의 색으로 조화를 이룬다. 기후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남..
2021.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