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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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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권 최초로 '반려동물문화센터' 개관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4일, '반려동물친화도시 일류순천'을 선언하고 시민과 동물이 더불어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건립한 반려동물 문화센터(반려유기동물공공진료소)를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김성홍 청암대학교 총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반려인들이 참여했다. 특별행사로 풍덕초등학교의 너른들합창단의 동물을 주제로 한 동요 합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의 개막을 열었으며, 유기동물 입양문화에 함께 동참하자는 뜻으로 '슬로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순천시 역전길 50에 위치한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부지 면적 3천104㎡, 건축연면적 2천689㎡의 지상 4층 건물로 지난 2021년 3월 착공하여 2년 2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전라남도, '입양 전 교육' 및 '길고양이 보호관리 교육' 지원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 교육 지원사업' 2개 분야 모두 선정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복지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전국 8개소 중 최다인 2개 동물복지 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돼 동물과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물복지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동물복지 인식을 높이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입양 전 교육'과 '길고양이 보호관리 교육' 등 2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입양 전 교육'은 동물보호센터 내 유기 동물 입양 전 필요한 준비사항,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생애주기 관리, 건강 및 행동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남도, 경기도, 전북도 등 전국 3개소가 선정됐다. '길고양이 보호관리 교육'에는 전남도, 경기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반려견 돌봄서비스' 제공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반려견 놀이터 개장 박람회 관람하는 동안 전문직원이 반려견 무료 돌봄서비스 제공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내달부터 반려견을 무료로 돌봐주는 '반려견 돌봄서비스'를 전국 관광지 최초로 운영한다. 반려견 돌봄서비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3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휴무 없이 운영된다.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후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문직원이 상주하는 반려견 놀이터에서, 1일 최대 3시간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는 반려동물등록, 체중 12㎏ㆍ체고 40㎝ 미만, 예방접종 완료 등 이용기준을 충족하는 반려견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8일부터 오픈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반려견 놀이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청년톡톡 토크쇼' 개최... "청년이 묻고 순천이 답하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40여 일 앞두고 MZ세대 청년들과 정원박람회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청년톡톡 토크쇼'를 개최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더보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SUNCHEONMAN INTERNATIONAL GARDEN EXPO 2023)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 및 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박람회에서는 일상 속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순천만 정원은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 숨 쉬는 대자연의 축소판이다. 순천만 정원에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 향기로운 꽃과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가 가득하다. 순천만 정원 너머 순천만 습지에서는 갈대밭과 갯벌, 다양한 갯벌 생물을 만날 수 있다. 2023..
[동물극장 단짝] 금생의 인연, 꽃보다 어여쁜 '암자 9식구' 전라남도 순천의 작은 암자, 상적암에 산공 스님(60)이 산다. 홀로 깊은 산 속에서 수행하려면 적적할 법도 한데 어쩐 일인지 암자는 매일이 시끌 시끌하다. 바로 7마리의 반려견과 1마리의 반려묘 때문이다. 애교쟁이 반려묘 진이부터, 천방지축 문수, 보디가드 진돌이와 보문이, 시현이, 보현이, 6개월 전 뱀에 물린 채 발견된 모후와 산이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모여들었지만, 수행보다는 스님과의 수다에 더 열심이다. "개들의 발바닥을 보면 하트가 있거든요. 온통 사랑이란 이름으로 이 땅에 온 거예요" 스님은 손수 이룬 정원을 직접 관리한다. 아침부터 물수레에 물을 채우고 앞장세우는 건 스님의 단짝 '문수'다. 스님도 좋아하고, 꽃도 좋아하는 문수는 스님과의 꽃길 산책에 웃음꽃이 활짝 피는데, 지켜보는 ..
순천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꿈꾸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추진 순천시(시장 허석)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식음, 숙박, 치유할 수 있는 특화시설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올해 상반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에서 1,500만명까지 추산되고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반려동물 이용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지만 반려동물과 마음 놓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다. 반려인의 요구를 충족하고 비반려인에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목표로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동..
순천만국가정원, 문재인 대통령의 풍산개 아름이와 가을이 입양 순천시는 13일 청와대로부터 풍산개 자견 한쌍을 분양받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키우게 됐다. 이번 입양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받은 풍산개 '곰이'와 문재인 대통령이 원래 키우고 있던 풍산개 '마루' 사이에서 7마리 새끼가 태어나 청와대가 전국 지자체에 분양 계획을 밝혔고, 순천시가 입양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이에 순천시로 온 풍산개는 7마리의 강아지 이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암컷인 '아름'이와 수컷인 '가을'이다. 아름이와 가을이는 13일부터 순천만국가정원 한방체험센터 내에 마련된 보금자리에서 살게 되며 전담 사육사에게 사회적응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의 마스코트이자 평화를 상징하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수행하며 순천만국가정원을 찾..
순천시, 유기동물 보호 관리 강화한다! 시 직영 보호소내 CCTV 설치 · 수용공간 및 운영 개선 추진 순천시는 최근 시 직영 유기동물보호소 내의 유기견 사고와 동물병원의 유기견 고통사 등 불법행위 의혹사건 같은 일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유기동물 보호관리를 강화한다. 순천시는 보호소 내에서 다른 개체에 의한 사고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여 수용공간을 개선·확장해 분산수용할 계획이며, CCTV를 설치하여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공격성이 강한 개체를 가려내 분리수용 등의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동물보호관리시스템상 사망사유가 안락사와 자연사로만 구분되어 있어, 최근 보호소 내 다른개체에 의한 사망사고가 관리시스템 상 자연사로 구분되어 소유자가 오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시스템 처리유형에 사고사 등을 추가하여 다양활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