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로구, '반려동물로 인한 임대차 분쟁 예방 시스템' 구축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선다. 구로구는 "반려동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간의 갈등을 조정할 뿐만 아니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구로구는 반려동물로 인한 임대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로구지회'와 협업한다.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서의 갈등을 줄이기 위한 특약을 마련하고 임대차계약 시 이를 계약서에 명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분쟁이 발생한 경우에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이를 조정하는 중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법규와 수칙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구로구는 '구로구 반려동물 동행 서비스(가칭)'라는 공간정보서비스 시스템도 구축한다. 새로 마련된 시스템에서는 분쟁 중재 부동산 중.. 성공회대학교, '반려동물 축복식' 진행...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외국 교회에서는 일반적" 성공회대학교가 '2022년 가을 반려동물 축복식'을 지난 15일 오전 11시 성공회대 야외공연장에서 반려동물 30여 마리와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성공회대 교목실(차피득 사제), 대한성공회 광명교회(민숙희 사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동물과함께하는교회(임소연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섬돌향린교회(임보라 목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1부 사전행사에서는 인근 푸른수목원을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했다. 2부 본행사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예배드리고, '반려동물 축복식'을 진행했다. 사정상 반려동물이 함께 참석하지 못한 경우 준비해온 반려동물의 사진이나 장난감에 축복하고, 이미 생을 마감한 반려동물에 대한 추모도 진행했다. 3부 행사에서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성공회대학교 학생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