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함안 16

"빽 투 더 1946"... 레트로 감성 가득한 예쁜 함안 한옥카페 '카페1946' 함안 가야읍 검암리에 애견동반 가능한 레트로 감성의 한옥카페 '카페1946'이 있다. 카페1946의 예쁜 풍경을 살펴보기 전에 카페 전체 풍경을 동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카페1946 풍경 카페1946은 본채, 사랑채, 행랑채로 되어 있는데, 카운터가 있는 곳이 카페1946의 본채다. 한옥카페답게 건물 내부에 서까래도 보이고, 전체적인 이미지가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 들어오면서 보니 카페 마당도 예뻐보여 커피를 받아 들고는 마당으로 향한다. 카페 앞마당에 나오니 반려견과 함께 온 듯한 손님의 모습이 보인다. 댕댕이와 함께 있는 반려인은 이곳 카페1946 대표의 누님이셨는데, 댕댕이 이름을 여쭤보니 "복자"라고 알려주신다. 귀여운 복자... 처음에는 씨크한 표정을 하고서 한번 짖길래 무서울 줄 알았는데,.. 경상/함안 2022. 5. 25.
카페 '아라깨비', 애견운동장이 있는 함안 애견동반카페... "당신은 더 행복할 예정입니다" 함안을 여행하면서 만난 너무나 멋진 애견동반카페 '아라깨비!' 카페 아라깨비 풍경 애견운동장과 미니식물원이 있는 애견동반카페 아라깨비는... 함안 여행길에 멋진 추억을 선물해주었다. 멋진 아라깨비 카페의 모습을 사진으로 고이 담아와 여러분께 소개한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간 카페 1층의 모습이다. "야호, 천장에 있는 긴 조명을 따라 실내가 환하게 빛나고 있다. 커다란 창문으로는 야외 풍경이 시원하게 들어온다." 넓은 실내 공간하며, 바닥의 모양을 보면서 "여기가 애견카페인가요?"하고 직원분께 여쭤보니 애견카페는 아니고 '애견동반카페'라고 알려준다. 커피 한 잔을 주문하고는 카운터를 지나 오른쪽에 있는 공간을 살펴본다. 댕댕이를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고, 인테리어도 댕댕이를 중심으로 꾸며진 것 같다.... 경상/함안 2022. 5. 24.
하만스빅버거, 애견동반 가능한 "잘생긴" 함안 수제버거 맛집 조삼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무진정'을 한 바퀴 돌았고, 아라가야의 발자취를 따라 '성산산성 하늘길'을 한 바퀴 산책했다. 그리고 오늘은 무진정 옆 애견동반 가능한 수제버거 맛집 '하만스빅버거'에 방문한다. 무진정에 왔다 이 앞으로 지나갔는데, 얼핏 보기에 하만스빅버거의 외형이 대형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햄버거 가게처럼 보였다. 주황, 초록, 빨강, 보라색 등이 한데 어우러진 화려한 외관... 무진정의 옛 이야기와 함께 조화를 이룬 현대적인 감각의 건물이 무척 인상적이다. 오픈 시간이 오전 11시라 시간 맞춰 도착했는데, 가게는 미리 오픈되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화려한 외부 모습 만큼이나 실내도 깔끔하고 환한 분위기다. '하만스버거' 세트메뉴를 주문하고 밖으로 나와 야외 풍경을 감.. 경상/함안 2022. 5. 24.
'다희 : 차의기쁨'... 개냥이 '복동이'가 반겨주는 예쁜 함안 애견동반카페 함안초등학교 건너편에 개냥이 복동이가 반겨주는 애견동반카페 '다희'가 있다. 다희(茶喜, The joy of tea)는 '차의 기쁨'을 의미하는 카페 이름이다. 개인적으로 함안초등학교 인근을 30여 년 전에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기억을 떠올려보니 시간은 흘렀어도 동네의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옛일을 회상하니 왠지 코끝이 찡해진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가 있다 하여 찾아간 곳, 카페 다희. 들어가는 문부터 어딘가 남다르다. 왼쪽과 오른쪽 건물 사이로 길이 나있고, 출입문에는 천이 휘날리고 있다. 카페 다희는 어떻게 생겼을까. 함께 안으로 들어가 보자. 입구로 들어왔다. "와호! 입구에서부터 예쁜 카페의 모습이 보인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예쁜 카페의 모습.. 경상/함안 2022. 5. 24.
아마키친, 귀여운 '말리'가 반겨주는 함안 애견동반식당 함안 가야읍에 7살 푸들 말리가 반겨주는 애견동반식당 '아마키친'이 있다. 함안을 여행하면서 만난 아마키친, 말리를 만나러 함께 안으로 들어가 보자. 아마키친 입구에서 안을 바라보니 창가에서 식사하고 있는 손님들이 보인다. 평일 오전인데도 아마키친에 방문한 손님들이 많다. 아기자기한 정원을 지나 아마키친 실내로 들어간다. "오호, 멋있는데!" 길게 늘어진 조명이 켜 있고, 식당 안에 초록의 식물들이 있다. 음악이 흘러나오고, 주위에는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손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식사를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는데, 귀여운 댕댕이 친구가 다가와 아는 체를 한다. "댕댕아 너 누구니"... 대표분께 여쭤보니 7살 푸들이고 이름은 '말리'라고 알려준다. 말리가 하는 행동이 꼭 우리 '쫑이'가 하는 행동하고 똑.. 경상/함안 2022. 5. 23.
댕댕아! 우리 "악양둑방길"에 양귀비꽃 보러 가자! 아름다운 악양생태공원을 한 바퀴 산책한 후 강 건너편에 있는 악양둑방길로 향한다. 둑방길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 2시가 넘었다. 악양생태공원을 산책하느라 점심시간이 지난 것도 몰랐나 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으며 '가다 보면 식사할 곳이 있겠지'하고 생각했는데 마땅히 식사할 곳이 없다. 배는 고프고, 식사를 하고 다시 올까 하던 차에... 앞에 이동식 분식점이 보인다. "아주머니, 뭐가 맛있어요?"하고 여쭤보니 감자핫도그를 권하신다. 감자핫도고와 소세지를 주문해 차 뒤에 마련된 그늘 자리에서 맛있게 먹는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그 맛이 얼마나 맛있는지! 배고픈 여행객의 주린 배를 채워준 아주머니! "복 많이 받으세요!"... 악양둑방길 아주머니표 '감자핫도그'를 먹고 나니, 뽀빠이처럼 힘이 생.. 경상/함안 2022. 5. 21.
악양생태공원, '처녀뱃사공' 노래비를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함안 명소 함안 반려동물 테마여행... 오늘은 함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악양생태공원'으로 향한다. 아름다운 악양생태공원의 풍경...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아름다운 악양생태공원 풍경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악양생태공원... 사진을 보면서 함께 산책해보자. 악양생태공원으로 운전하고 가는데, 길 옆에 '처녀뱃사공 노래비'가 보인다. '처녀뱃사공... 많이 들어본 노래인데, 뭘까' 하는 호기심에 차를 세우고 살펴본다. 처녀뱃사공 노래비 더보기 1953년 9월 유랑극단 단장인 故윤부길(가수 윤복희, 윤항기의 父) 씨가 6.25 피난시절을 끝내고 서울로 가면서 우리군 가야장에서 공연을 마치고 대산장으로 가던 중 이 곳 대산면 악양에 머무르게 되었다. 당시 이 곳 나루터에는 군에 입대한 후 소식이 .. 경상/함안 2022. 5. 20.
첫눈에 반한 함안 애견동반카페 '뜬'... "너 참 잘 생겼다" 함안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대형 카페 '뜬'이 있다. 함안 여행 첫날 만났던 카페 '커피와소나무'는 푸른 식물들과 조각들이 있는 정원이 예뻤는데, 카페 '뜬'은 어떤 모습일까. 호기심을 안고 카페 '뜬'을 향해 운전을 한다. 도로를 따라 운전을 하다, 카페로 들어가는 갈림길에 접어들고는 앞에 보이는 건물을 보고 나도 몰래 환호성을 지른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시골 마을에 엄청난 크기의 카페가 있는 것이다. 그 모습이 놀라워 차에서 내려 카페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이렇게 커다란 카페는 도시에서도 보기 힘든데 이렇게 함안에서 보게 될 줄은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카운터에서 커피를 주문한 후 카페 실내를 둘러본다. 밖에서 본 카페 외관만큼이나 실내 공간 역시 넓다. 평일인데도 카페를 찾은 손님들이 삼삼.. 경상/함안 2022. 5. 19.
아라가야 역사순례길, 함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성산산성' 한 바퀴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함안 여행, '무진정'을 한 바퀴 산책한 후 성산산성 하늘길을 산책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봤을 때 '무진정'은 왼쪽에, '성산산성 하늘길'은 정면에 있다. 성산산성 하늘길 입구 오른쪽에 '함안낙화놀이 전수관'이 있는데, 예전에 이곳에서 '1박 2일'을 촬영했었나 보다. 전수관이 어떤 곳일지 궁금해 안으로 들어가 보려 했지만 평소에는 운영하지 않는 듯 문이 잠겨있다. '성산산성 하늘길'로 출발하는 곳에 에어건이 설치되어 있고, 사람들이 이곳에서 신발과 바지에 묻은 흙을 바람으로 날려버리고 있다... 산성을 한 바퀴 돌고 내려와 에어건을 쏘는 기분은 산책한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쾌감이다. 잠시 성산산성이 어떤 곳인지 살펴보자. 성산산성 더보기 성산산성은 함안 성산(139.4m) 정상 부분.. 경상/함안 2022. 5. 19.
함안낙화놀이가 열리는 아름다운 명소, 함안 '무진정'을 산책하며 여행을 하다 보면 첫눈에 반해 탄성을 지르는 곳이 있는가 하면, 여행을 다녀온 후에 그곳의 진가를 오래도록 음미토록 하는 곳이 있다. 아마도 이번에 다녀온 함안 무진정은 후자의 경우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진정에는 5월 9일(월) 방문했는데, 아쉽게도 함안낙화놀이가 하루 전날인 8일(일)에 열렸다고 한다. 9일 무진정에 도착했을 때 날이 저물어가고 있어, 다음날 다시 방문한다. 사실 처음 방문했을 때와 그 다음날 방문했을 때에도 '무진정'이 앞에 보이는 연못의 이름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관광지라면 제천에 있는 '의림지'정도 규모는 돼야 관광지라 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 크지 않은 연못을 보고는 이런 생각도 해본다. 데크로 된 길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걷는데 언덕 위에 건물이 보.. 경상/함안 2022. 5. 19.
함안독립공원... '이태준 기념관'과 '증기기관차'가 있는 색다른 함안 명소 '반려동물'을 테마로 떠난 함안 여행, 군북면에 있는 숙소에서 1박을 한 후 숙소 인근에 있는 독립공원을 방문한다. '여느 공원과 비슷한 공원'이겠거니 생각하고 찾아갔는데, 웬일!... 함안독립공원에서 색다른 풍경을 발견한다. '독립공원'을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하고 찾아가니 '이태준 기념관'이 나온다. 이곳은 어떤 곳일까. 기념관 안으로 들어오니 오른쪽으로 책장이 보이고, 왼쪽 복도에는 '국제 자매도시 몽골 항올구 방문 기념품'이란 태그가 붙은 전시장이 보인다. 몽골 기념품이 있어 의아해 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관계자 분이 이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해 준다. "항올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함안 자매도시로, 이곳 함안보다 먼저 '이태준 기념관'이 세워진 곳입니다. 이태준 선생님은 몽골의 신의(神醫)라 불리.. 경상/함안 2022. 5. 17.
멋진 정원이 있는 뷰맛집, 함안 애견동반카페 '커피와소나무'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함안 여행, 오늘은 여행 1일차로 집에서 출발해 경남 함안에 도착했다. '이곳 함안의 반려동물 문화는 어떨까'... 호기심을 가득 안고 함안에 도착해, 그 첫 행선지로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와 소나무' 카페에 방문한다. * 대형견 입장은 제한되니 사전에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도로와 나란하게 있는 카페와소나무, 주차장이 무척 넓다. 차에서 내려 입구쪽으로 걸어가니, 길을 따라 카페 건물과 그 뒤로 정원이 보인다. "우와!"... 함안 여행의 첫 방문지인데, 이렇게 멋있다니! 외부 문을 들어서자마자 옆으로 정원이 보인다. 카페 이름 '커피와소나무'처럼 푸른 소나무와 초록의 식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운전하며 먼 길을 내려왔는데, 초록의 친구들이 반겨주는 느낌이다. 카페 안으.. 경상/함안 2022. 5. 16. (1)
함안군,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오픈... "세상을 보듬은 세가지 사랑" 함안군은 5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2022년 함안군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장소는 사촌교회, 손양원 기념관, 이태준 기념관 등 3곳이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3곳을 미리 살펴봤는데, 이 글에서는 체험장소와 체험 프로그램 '세상을 보듬은 세가지 사랑'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사촌교회 (THEMA 1. 내면치유) 사촌교회는 근대 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사촌지역의 영혼 구원과 일제 강점기에 조선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목적으로 1897년 3월 2일에 설립되었다. 사촌교회 [프로그램] 1. 내면치유로 '다시 만나는 세상'... 목사님과의 만남을 통한 내면 성찰 및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체험 2. 土닥土닥 '힘내세요'... 잔잔한 배경음악에 자연의 흙을 손으로 느끼고,.. 경상/함안 2022. 5. 14.
함안아일랜드, 악양둑방 경관단지에서 '석무 셀프사진관 둑방페스티벌' 진행 함안 법수면 악양둑방 봄꽃 경관단지에서 지난 7~8일 양일간 함안군 청년친화도시 조성 세부사업으로 마련된 '우리 동네 청년문화 창작가 지원 사업' 참여팀 '함안아일랜드(대표 양지윤)'의 석무 셀프사진관 둑방페스티벌이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악양둑방에서의 추억을 남기기 위한 폴라로이드 사진기(필름 포함)를 대여하고, 찍은 사진 중 1장을 카메라와 함께 반납했다. 이 사진들은 팀 자체 전시회에서 다시 한번 선보일 계획이다. 7일은 한 낮 온도가 28도 까지 올라 양산을 들고 오는 연인들이 주를 이뤘고, 8일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행사 후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다. 내방객들은 카메라를 대여해 함안군에서 설치한 포토존과 풍차 등을 배경으로 경관단지 어느 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작품이 되는 봄날의.. 경상/함안 2022. 5. 14.
제29회 함안낙화놀이, 무진정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함안화천농악, 함안국악관현악단, 함안읍성민속선양회 농악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눈길 함안군 고유의 전통 불꽃놀이 '제29회 함안낙화놀이'가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함안면 무진정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안낙화놀이보존회(회장 조용태)가 주관한 올해 낙화놀이에서는 함안화천농악, 함안국악관현악단, 함안읍성민속선양회 농악 공연이 어우러진 식전행사와 함께 개막식, 점화식, 축하공연 등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낙화놀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제28회 함안낙화놀이 행사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작년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이어 지난주 KBS 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낙화놀이를 배경으로 찍은 촬영분이 방영돼 행사준비 기간 때부터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참나무로 만든 숯가루를.. 경상/함안 2022.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