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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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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 '야나'와 함께 수의료봉사...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약품 후원" '야나'는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수의료봉사단 녹십자수의약품은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산하 의료봉사단 '야나'와 함께 10일 인천 옹진군 승봉도에 수의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야나는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산하 의료봉사단으로 수의료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방문해 무료 수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야나(YANA)는 'You Are Not Alone'의 약자로 혼자 고민하지 말고 함께 돕겠다는 의미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수의료봉사단체이다. 이번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녹십자수의약품이 약품을 지원했다. 인천광역시수의사회에서는 수의사를 포함한 전문인력의 봉사활동으로 30여 마리를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승봉도는 섬 내 동물병원의 부재, 불리한 해상교통 여건 등으로 원활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녹십자수의약품, 'KDS 레인보우쉼터'에 백신과 약품 기부 녹십자수의약품이 'G&PET 어린이 미술대회'의 일환으로 500만원 상당의 백신과 약품을 유기동물보호센터 ‘KDS 레인보우쉼터’에 기부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제1회 G&PET어린이 미술대회'는 1754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1인당 1000원씩 적립해 약 180만원의 적립금이 모였다. 여기에 녹십자수의약품이 50주년을 기념해 금액을 추가로 부담해 500만원 상당의 약품으로 전달했다. 또한 이날 녹십자수의약품은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호 중인 동물에게 전달한 백신접종도 함께 진행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올해 4월에도 녹십자수의약품 가치그린 봉사단 활동으로 KDS 레인보우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 질병 예방 및 건강을 위한 백신 접종, 견사청소, 산책 등의 봉사활동을 ..
'마이펫페어' 관람 생생스케치... "강아지도 즐거운 펫스티벌, 킨텍스 첫 개최!" 230개사 360부스!... 역대급 스케일의 마이펫페어 마이펫페어만의 '마이펫페어 플레이존', 강아지도 즐거운 펫페어 글/사진 : 김현전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았습니다. 1년에도 다수의 주최국에서 개최하는 펫박람회가 보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저 역시 7년째 강아지를 키우면서 펫박람회 다니는 것이 취미가 되면서 최대한 일정이 가능하다면 관람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중 제가 지난주에 다녀온 펫박람회는 인데요. 마이펫페어는 2019년도에 시작해 주로 인천 송도컨벤시아, 수원컨벤션센터, 서울 세텍 등에서 진행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mypetfair)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는데, 7월쯤 사전등록 오픈 소식이 들리자마자 빠르게 사전등록을 신청했..
시흥시,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사업 재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장마철·혹서기에 중단했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사업을 지난 21일부터 재개했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수술을 시행한 뒤 원래의 포획장소에 방사하는 것이다. 시흥시는 장마철·혹서기 외부 환경 요인으로 중성화수술 후 길고양이의 회복과 사후관리가 어려워져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사업을 중단했으며, 8월 21일부터 하반기 중성화사업을 다시 진행했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포획, 중성화수술 및 수술 후 관리, 포획장소에 방사' 절차를 거쳐 인도적으로 관리된다. 몸무게 2㎏ 이상 개체를 대상으로 하고, 2㎏ 미만이거나 임신 또는 수유 중인 개체는 제외된다. 시흥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길고양이 547마리에 ..
인천 부평구, 주민과 소통하며 '길고양이 체계적 관리 방안' 마련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체계적인 길고양이 관리 방안을 제안받고, 이를 적극 반영·추진하기로 했다. 부평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체계적인 길고양이 관리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관리사업 관련 소통회의'를 진행했다. 4차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자 전원 합의로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관리사업 관련 주민 제안문'을 작성해 서명 후 부평구에 전달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앞서 부평구는 지난 7월 6일 1차 회의에 나섰으며, 이날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주민 제안문에는 그간 진행한 논의 결과를 담아 총 5개의 제안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길고양이 급식소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급식소 설치 이후에는 구체적인..
평택시, 국내 최초로 '마시멜롱축제' 개최...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문화예술 축제 '평택마시멜롱축제'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추수가 끝난 후 평택의 너른 들판에 놓여 있는 곤포사료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로 진행되는 '평택마시멜롱축제'는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평택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의 농특산물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 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이번 '평택마시멜롱축제'는 경기평야로 대표되는 드넓은 평택평야에서 생산되는 평택 쌀을 수확한 후 한우와 젖소 등 반추동물의 겨울철 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비닐로 밀봉해 놓은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공동체 축제로 확장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축제다. 가축 사료로 활..
창작놀터극단 야, 어린이 공연 '어디로 가야 하지?' 9월 8일 개막 창작놀터극단 야(대표 박재춘)의 환경연극 '어디로 가야하지?'가 9월 8일 고양문예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어디로 가야하지?'는 2020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에 선정된 작품으로, 2년의 창작 기간을 거쳐 이번에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 작품은 창작놀터극단 야의 환경에 관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 작가 유소프 가자의 '코끼리 동산'을 모티브로 어린이들에게 질문을 던져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글의 무분별한 개발로 살 곳이 점점 사라지게 된 코끼리의 슬픈 상황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결론과 함께 인형극적 환타지를 접목해 동물과 사람이 교차되는 지점을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적 이슈인 환경 문..
동물단체, '모란 개시장 완전 폐쇄 촉구' 시민대집회 개최 8월 15일 광복절 모란가축시장 앞에서 불법 개 사체 운반 규탄 및 모란 개시장 완전 폐쇄를 요구하는 기자 회견 및 집회가 열렸다. 동물보호단체 행강, 유엄빠, 동물권행동 카라 주관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총 23개 동물보호단체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올해 7월 16일 밤 11시쯤 모란시장 내 건강원 앞에서 이동 도축 차량에 실린 50여 마리의 불법 도살된 개 사체가 판매용으로 인계되는 장면이 동물보호단체 유엄빠에 적발되면서 유엄빠와 동물권행동 카라는 관련자들을 '동물보호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두 단체는 해당 차량이 경기도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모 축산협동조합 명의의 공공자산이었지만 운영 시간을 위반하면서 불법으로 도살된 개들을 운반하는 데 무단으로 이용된 것으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