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펫박람회 ‘2019 케이펫 페어’ 현장스케치

  •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2020년 반려동물 시장에서 성공할 듯

국내 최대 펫박람회인 ‘케이펫 페어’가 지난 1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케이펫 페어는 한국펫사료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인만큼 행사에 참가한 많은 사료업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제일펫푸드 부스의 모습

24일(일) 오후, 케이펫 페어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 들려 현장의 모습을 스케치해 본다. 

우리와(주)는 케이펫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퍼피아울렛은 뉴질랜드가 원산지인 ‘롬(ROAM)’ 사료를 선보였다
한방영양제 ‘하루한첩’

케이펫에서 많은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와 제품을 만날 수 있었는데, 각 브랜드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들과 호응하고 있었다. 또한 케이펫에서는 대형 브랜드 제품 뿐 아니라 다양한 수제간식 제품도 만날 수 있었다. 

핏펫의 반려동물 먹거리 잇츄와 잇쭈
소변겸사키트와 소변 채취 도구로 구성된 핏펫의 어헤드

핏펫은 반려동물 먹거리와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주요 의심 질병을 감지할 수 있는 ‘어헤드’를 선보였다. 어헤드는 반려동물의 소변으로부터 10가지 항목을 분석하여 주요 의심 질병을 감지할 수 있고, 집에서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소변검사키트이다. 

이츠독 부스의 모습

행사장에서는 이츠독 등 반려동물 옷과 관련된 업체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었는데, 각 업체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옷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의류 브랜드와 함께 하네스, 목줄, 인식표 등을 판매하는 회사도 행사에 많이 참여하고 있었다. 

반려동물 맞춤 검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날라주 부스의 모습

‘해외여행? 반려동물과 함께 가세요!’… 반려동물 맞춤 검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날라주의 캐치프라이즈이다. 날라주는 이번 케이펫에 참가해 날라주에서 제공하는 차별화된 검역 대행 서비스를 소개했다. 

케이펫에 참가한 펫찌의 모습

행사에는 한국애견신문, 펫찌, 도그앤라이프 등의 언론사도 참가를 했다. 

이밖에도 둘키스(dulcis)는 와디즈 펀딩을 앞두고 있는 4계절 펫침대를 선보였고, 위드랜드(WITHLAND)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위드랜드 스페셜 에디션’과 오픈을 앞두고 있는 평창 반려견 동반 오피스텔, 쳥평 반려견 동반 수상 레저타운, 강릉 반려견 동반 산책형 호텔 등을 소개했다. 

일요일 오후, 케이펫 행사장을 한바퀴 관람하는데에만 2시간이 소요되었다. 케이펫에는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를 했기에,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관람을 하면서 참가한 셀러들에게 물어보니, 해외 바이어들도 케이펫에 들려 국내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다고 한다. 일부 셀러는 ‘판매액이 예전만 못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내 펫박람회를 해외 바이어가 관심을 갖고 지켜본다는 사실, 온라인 등의 판매로 펫박람회를 찾는 반려인들의 구매가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 이런 펫박람회 현장의 분위기를 국내 업체와 기업들은 읽을 줄 알아야 할 것 같다. 

제품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SNS등을 통해 꾸준히 고객과 소통함으로써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것, 그리고 자신들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개발하고 홍보하는 것…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은, 펫박람회를 찾은 고객들이, 수많은 업체들 가운데 자신의 부스를 방문케 하고, 제품을 구매토록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2019년 늦가을, 수많은 사람과 함께 한 케이펫의 현장… 이상 발품 팔아 스케치한 현장의 모습과 소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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