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타로드 출전견도 약물 테스트를 받는다?!

이디타로드…미국 알래스카에서 해마다 열리는 개썰매 경주로, 사람과 개가 팀을 이루어 썰매를 끌며 1,600Km 이상을 달리는 경주입니다. 

최근 몇몇 개들이 약물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이게 되었고, 이에 개최측에서는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양성반을을 보인 팀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칙을 통과시켰다고 하는군요. 

이디타로드 출전견도 약물 테스트를 받는다 (이미지 :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

눈덮힌 설원을 개와 함께 썰매를 타며 달리는 이디타로드, 그 모습을 연상하는 것만으로도 영화속 한 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기에 대한 승부욕 때문인지, 출전견에게 약물을 투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군요. 개최측은 금지 약물을 규정하면서, 약물 투여에 대해 강력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개가 조화를 이뤄, 극한 환경을 극복하며 경기하는 이디타로드! 그 순수한 취지가 약물로 인해 퇴색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만장일치로 새로이 규칙을 개정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전 히로이 야치 선생님 세미나에서, 본인이 이 아이디타로드 경주에 참석한 얘기를 해주셨던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전 세계 많은 이들이 참가하는 이디타로드, 앞으로도 인간과 개가 한 팀이 되어, 극한의 환경을 극복하고, 한계에 도전한다는 경기의 취지를 잃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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