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초구 펫 전문가 과정, 6월 18일부터 시작

  • 반려동물 최고 전문가들로 강사진 구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들려줘
  •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인력으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교육일정에 대해 설명하는 한국애견연맹 조상현 팀장

서울시와 서초구가 주최하고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하는 ‘서초구 펫 전문가 과정’이 6월 18일(화) 시작되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펫 전문가 과정 교육의 목표는 ‘반려동물의 위탁, 보호, 관리가 가능하며 기초 애견미용, 기초 애견훈련, 올바른 번식 방법을 숙지한 자로 반려동물 관련 법률 지식과 행정업무 수행, 고객 응대 및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이다. 

이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자격증에 도전하는데, 자격증을 교부받기 위해서는, 총 14회차 교육 중 11회 이상의 출석과 자격검정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6월 18일(화)의 첫 수업은 양재 AT센터 ‘미래로1’실에서, 한국애견연맹 조상현 팀장의 교육일정 소개, 서초구 최재숙 지역경제과장의 축사에 이어, 서정대학교 김형종 교수의 반려동물 총론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초구 최재숙 지역경제과장의 축사

교육 커리큘럼은 반려동물 총론 및 법률행정, 고객 응대 및 서비스, 애견미용 기초, 애견훈련 기초, 브리더 윤리 및 번식, 여견훈련 심화 과정(실습), 창업 및 취업 설명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초구에서 주최한 ‘펫 전문가 과정’, 수업에 2시간 참관해봤다. 

서정대학교 김형종 교수의 강의 모습

교육 1회차 수업은 서정대학교 김형종 교수가 ‘반려동물 총론 및 법률행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교수는 반려동물의 정의, 반려동물 관련 국내외 현황, 관련 용어, 관련 직업(반려동물종합관리사, 애견미용사, 훈련사, 브리더, 핸들러) 소개, 멀티형 전문가 선호현상 등에 대해 자신의 현장 체험을 곁들여 가며, 강의를 이끌어갔다. 

김교수는 2시간의 강의를 통해, ‘멀티형 전문가’에 대한 소견을 이야기하며, “반려동물종합관리사를 기초로 자신에게 맞는 기술을 꼭 하나정도는 익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교육생들에게 조언했다.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하는 ‘펫 전문가 과정’ 강의를 들으며, 문뜻 7년 전 일이 떠올랐다. 필자는 7년 전인 2012년 모 교육원에서 시행한 제1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었다. 당시 시험은 필기로 이루어졌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오프라인으로 1일 강의를 들었었다. 뒤돌아보니,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반려동물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고, 궁금한 것도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펫 전문가 과정’ 강의를 들어보니,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유익한 교육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교육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의 강의내용일 것 같다. 막연하게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 보다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직접 전문가로부터 듣고 대화하는 수업, 그야말로 이 수업은 초보자를 전문가로 만드는 비법의 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자체와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들, 그리고 시민들이 만나 만들어가는 멋진 작품, ‘펫 전문가 과정’. 마지막 시간인 8월 1일(목)에 있을 ‘창업 및 취업 설명회’가 끝났을 때 교육생들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진다…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은 교육생들, 앞으로 그들이 펼쳐나갈 멋진 행보를 기대하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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