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상원, 강력한 펫푸드 규제를 촉구하다

글/사진 펫저널

최근 호주에서 펫푸드 관련 규정을 개정하게 된 것은 특정 펫푸드의 의해 다수 애견에게 거대 식도증이 초래되었다고 생각 되어져 펫푸드 제조사의 자발적 리콜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상원은 특정한 펫푸드와 관련있는 애견의 거대식도증(식도의 크기가 정상보다 커져 음식물 통과가 어려운 상태)케이스를 약 100여개를 추적했다. 그 결과 상원은 펫푸드의 안전성을 확실히 하기 위해 기존의 펫푸드 관련 규정의 개정을 요구했다.

호주의 펫푸드 산업은 정부에서 감시하여 법적으로 강제하는 리콜시스템이 없다. 이처럼 펫 오너는 펫푸드에 문제를 발견했을 때 정부에게 알릴 방법이 없다.

상원 조사 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권고안을 발표했다.

  • 현재 AUS 128.19를 지불해야 하는 호주 펫푸드 제조 및 마케팅 표준을 무료 및 무제한으로 접근 가능하도록 변경
  • 방부제 첨가제를 포함한 모든 원료 성분을 상세화하고 제품 제조 공정에 열, 방사능 조사 또는 기타 어떤 방법으로 제조되는지 의무적으로 공개. 
  • 펫푸드 판매 전 안전성을 증명하는 테스트 등을 위한 구체적인 규정 제정
  • 반려동물 사료 제조 및 안전 정책 제정
  • 소비자가 펫푸드와 관련된 컴플레인을 접수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와 시스템 구축
  • 펫푸드 안전과 관련된 교육 캠페인

거대 식도증은 아래와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애묘 보다는 애견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특히 저먼 셰퍼드, 닥스훈트, 래브라도 리트리버, 퍼그등이 거대 식도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1. 역류-위산이 식도로 역류되는 현상으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한다.
  2. 흡인성 폐렴-기관지 및 폐로 이물질이 들어가 폐렴을 일으킨다.
  3. 구토-느닷없이 구토를 한다.
  4. 기침-마치 목에 무엇이 걸린 것처럼 켁켁 거리면 기침을 한다.
  5. 비강 분비물-코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6. 호흡 소리가 커짐-평소와는 다르게 호흡이 거칠면서 소리를 낸다.
  7. 체중 감량-먹는 양은 일정한데 눈에 띄게 마른다
  8. 거식 혹은 식욕 부진-식사를 안하거나 잠시 맛만 보곤 돌아선다.
  9. 과도한 침 흘림-비강 분비물처럼 지나치게 입주위가 적셔 있다.
  10. 구취-이를 닦아줘도 냄새가 난다
  11. 느린 성장-한창 성장할 때임에도 불구하고 갸날픈 모습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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