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타견 쥬스(juice), 자신의 복제견을 만나다

  • 복제는 중국의 Sinogene(시노진)이라는 회사가 담당
이미지 : Naver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올라온 소식으로, 중국 영화에 등장해 인기스타 반열에 오른 스타견 Juice가 최근 자신의 복제견과 만났다고 합니다.

거리를 떠돌다 입양된 Juice는 어릴 때부터 중성화가 되어있어 2세를 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기에 쥬스의 주인은 쥬스의 재능을 보존하기 위해 복제를 결심했다는군요.

복제는 중국의 Sinogene(시노진)이라는 회사가 담당했고, 그 결과 9살의 쥬스와 2개월된 복제견 ‘미니 쥬스’의 만남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와우!

여러분 어떠세요? 우리의 추억속에 생생히 살아있는 영화속 주인공인 ‘밴지’, ‘래시’ 등이 그 모습 그대로 다시 활동하고, 영화속에서 다시 보게 된다면 말이죠. 그 모습은 아마 많은 이들에게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오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하지만 유전자 복제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더 나은 개체를 탄생시키는 것, 이는 과학기술로 충분히 가능하다 할지라도, 그 이전에 충분히 검토되어야 할 윤리적 문제가 아닐까요?

천하만물은 태어나 성장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자연의 순리이구요. 이러한 자연의 순리를 어기겠다는 것은 오직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닐까요? 밴지와 래시는 없지만 우리가 그들의 모습을 기억하듯, 쥬스 역시 그 모습 그대로 우리들 추억속에 남았으면 합니다. 영원히 쥬스의 변함없는 모습을 보겠다는 것은 인간들의 지나친 욕심인 것 같습니다.

쥬스의 복제견 이야기를 보며, 정말 영화에나 나오는 이야기처럼 ‘복제인간을 생산하는 시대가 오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밴지와 래시를 추억으로 아름답게 기억하듯, 쥬스 역시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하는 게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요?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