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진 촬영 BOOK

  • 사진을 제시하고, 그 사진과 관련된 카메라, 촬영기법, 당시 상황 설정 등을 설명

강아지 사진 잘 찍는 방법!
반려동물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작가, 펫토그래퍼. 펫토그래퍼란 말이 생긴 건 그리 오래전이 아니다. 6년전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고, 1년인가 2년 뒤, 펫토그래퍼란 신조어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어제 강아지 ‘사진 촬영 BOOK’을 읽었는데, 책을 통해 펫토그래퍼가 들려주는 촬영 스킬에 더해, 개인적으로 사진을 보는 안목이 길러진 것 같아 기쁘다.

어제 도서관에 들려 읽은 ‘강아지 사진 촬영 BOOK’, 뭐 글자 많은 책보다는 그림과 사진이 많은 책이 보기 좋을 것 같아 선택한 책이기도 하다.

책의 구성은 하나의 사진을 제시하고, 그 사진과 관련된 카메라, 촬영기법, 당시 상황 설정 등을 설명하고 있는 방식이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면서, ‘오호라! 이 사진은 이렇게 찍었네’라고 뇌아리며 책을 읽어 나갔다. 그리고 어느순간 책을 다 보았을 때, ‘와우!, 정말 훌륭한 책인걸!’하고 감탄하게 되었다. 비단 이 책에 실린 사진 잘 찍는 방법에 매료된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작은 것 하나에도 정성을 기울여 관찰하고, 표현하는… 평소 사진을 보며 느끼지 못했던 그 무언가를 느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진 촬영…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의미없이 스쳐가는 찰나의 순간들, 하지만 사진 작가들은 그 순간 순간에의미를 부여하고, 관찰하고, 전문가의 스킬을 담아,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면서, 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그 하나하나의 사진을 찍으면서 반려동물에만 신경을 썼지 그 주변에 있는 환경은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 같다. 주변의 햇살, 그림자, 색상, 반려동물의 자세, 사진찍는 각도, 높이, 거리… 이 책을 보고 있노라니, 사진 하나하나에 담긴 작가의 정성과 작가의 의도가 어렴풋이 보이는 것 같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 크, 정말 그런가 보다.

부담없이 읽으려고 손에 잡은 책에서, 주변을 관찰하고, 피사체와 그 주변 환경을 생각하는 사진 작가의 정성과 프로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앞으로는 반려견과 사진을 찍을 때, 한번 더 생각하면서 찍게 될 것 같다. 또한 관찰력도 늘 것 같고, 반려견을 사랑하는 마음도 더 생길 것 같다. 사진을 통해 많은 것을 알려주고 느끼게 해준… 비단 사진찍는 방법 뿐 아니라… 이 책에 감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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