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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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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극장 단짝] 꽃 피는 곰배령, 즐거우니 짱땡! 5월 21일(토) KBS1TV 저녁 8시 5분 방송 곰배령 산사나이 지어룡 씨와 귀여운 두 반려견의 산중 라이프 "나에게 기쁨이자 즐거움, 행복. '아싸~ 짱땡이다!' 해서 짱이랑 땡이에요." 강원도 인제군과 양양군에 걸쳐있는 해발 1,400m의 점봉산. 그 산자락에는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곰배령'이 있다. 퉁퉁한 아빠 곰이 벌렁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답게, 완만한 경사를 자랑하는 곰배령. 그곳에는 자연과 사랑에 빠진 산 사나이 지어룡 씨가 산다. 도시의 치열함이 싫어 젊은 나이에 곰배령에 들어와 정착한 지 어느덧 26년째. 취미로 암벽등반을 다니다 곰배령의 포근한 매력에 빠져 집을 짓고 살게 됐다. 직접 흙을 발라 지은 집은 여느 시골집과 달리 큰 창을 내 곰배령의 자연을 가득 ..
댕댕아! 우리 "악양둑방길"에 양귀비꽃 보러 가자! 아름다운 악양생태공원을 한 바퀴 산책한 후 강 건너편에 있는 악양둑방길로 향한다. 둑방길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 2시가 넘었다. 악양생태공원을 산책하느라 점심시간이 지난 것도 몰랐나 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으며 '가다 보면 식사할 곳이 있겠지'하고 생각했는데 마땅히 식사할 곳이 없다. 배는 고프고, 식사를 하고 다시 올까 하던 차에... 앞에 이동식 분식점이 보인다. "아주머니, 뭐가 맛있어요?"하고 여쭤보니 감자핫도그를 권하신다. 감자핫도고와 소세지를 주문해 차 뒤에 마련된 그늘 자리에서 맛있게 먹는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그 맛이 얼마나 맛있는지! 배고픈 여행객의 주린 배를 채워준 아주머니! "복 많이 받으세요!"... 악양둑방길 아주머니표 '감자핫도그'를 먹고 나니, 뽀빠이처럼 힘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