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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8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영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 어떤 내용의 영화일까?' 제목만으로는 쉽게 영화의 내용이 어떨지 상상하기가 쉽지 않다. 호기심에 영화를 시청했고, 금새 영화의 잔잔한 스토리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 영화는 일본의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영화였다. 보호기간이 끝나면 안락사되는 유기견들, 구조활동을 하는 사람들, 임보하는 사람들, 입양하는 사람들, 강아지 공장, 동물보호소... 영화를 보면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두 장면이었다. 하나는 요양원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같이 지내는 모습이었고, 다른 하나는 거동이 불편해 반려견을 보호소에 맡긴 어르신이 차로 이동해 보호소에 있는 자신의 반려견과 만나는 모습이었다. 이웃 일본의 모습이었지만, 우리나라의 .. 2021. 6. 5.
제가 쓴 글에 조언을 해주세요. ‘The Writing Cooperative’ 참신한데! 동호회의 회원이 쓴 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들려주는 곳이 있다. 바로 미국의 ‘The Writing Cooperative‘라는 커뮤니티이다. 이 커뮤니티에서, 한 회원이 자신의 사랑하는 반려견에 대한 글을 썼다. 작가는 ‘Harry, the dirty dog’이라는 책을 자녀들에게 읽어주었던 이야기에서 시작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한 일상들을 글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반려견과의 일상을 글로 쓴 것이다. 그러자 동호회 회원들이 이 글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말하자면, 글쓰기 지도를 해주는 것이다. 혹시 우리나라에도 이런 사이트가 있을까? 온라인에 자신의 글을 쓰면, 회원들이 그 글에 대해 조언을 하는 사이트!... 정말 참신한 사이트다. 같은 취향의 동호인들이, 자신들의 관심분야에 글을 쓰고, 주위로.. 2021. 6. 5.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영국 'DogsTrust'의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소개 반려견과 처음 만날 때, 우리는 얼마만큼 반려견에 대해 알고 있을까? 반려견이 뭘 좋아하고, 뭘 먹어야 하고, 어떤 것을 먹으면 안되는지 알고 입양할까? 반려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입양하는 사람은 아마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필자도 처음 반려견을 입양했을 때, 반려견이 보이는 행동들을 잘 이해하지 못했고, 분리불안, 대소변, 목욕, 산책 등에 대한 기초지식이 전혀 없어 한동안 고생했었다. 누군가 이런 기초 상식을 알려준다면 반려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교육을 진행하는 영국의 사례를 살펴봤다. 영국은 4살 꼬마 때부터, 반려견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 영국의 DogsTrust라는 자선단체에서 이런 활동을 하고 있다. DogsTrust는 18.. 2021. 6. 5.
사실감 있게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리는 영국의 작가 Jess Stanley 사실감 있게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리는 작가, Jess Stanley가 있다. 영국의 반려동물 초상화 작가 Jess Stanley의 작품은 홈페이지(https://www.jessstanleyartist.co.uk/)를 통해 만날 수 있는데, 트위터를 통해 Jess Stanley의 작업과정을 볼 수 있었다. 정성이 가득한 Jess Stanley의 작품, 작품에 담긴 섬세함과 열정을 함께 살펴보자. 아래 사진은 14시간의 시간 차이가 있는 그림의 모습이다.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통해 작품의 세밀함과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웹사이트 : https://www.jessstanleyartist.co.uk/ 트위터 : https://twitter.com/JessStanleyArt 2021. 6. 5.
의령군, 유기동물보호센터 시설 보완 완료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월 1일 새로 이전한 의령군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대한 시설보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군은 지난해 동물보호단체(비글구조네트워크 등)가 제기한 유기견 관련 민원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설기준에 적합한 유기동물보호센터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정하였고,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이전·운영하였다. 군은 다년간의 계약을 통해 운영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새로 이전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대한 시설보완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는 유기동물의 운동 공간 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동물복지 농장에 준하는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웅벽설치, 울타리설치, 조경 조성 등을 설치·보완하였다. 군은 이번 시설보완을 통해 구.. 2021. 6. 5.
관악구, 유기동물 응급ㆍ중증외상 치료센터 운영 동물보호센터 보호 중인 위급, 중증외상 유기ㆍ유실동물 40마리 대상 의료지원 실시 입양자 확정여부와 관계없이 의료지원 실시, 유기동물 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내 발생하는 응급 및 중증 외상 유기동물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유기동물 응급·중증외상 치료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고 등으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하거나 중증 외상으로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가 어려운 유실·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해 동물보호 수준을 향상하고 입양률을 제고하고자 함이다. 그간 서울시에서는 24시간 빈틈없는 구조·보호·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공휴일 및 야간시간 유기동물 구조단과 응급치료센터 3개소를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 그러나 서울시 응급치료센터에 입소하려면 입양자가 정해.. 2021. 6. 5.
[SBS TV 동물농장] 68만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견 인절미, 가족을 찾아 머나먼 타국으로 떠나는 해외 입양견들의 이야기 68만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견, 인절미!! 3년 전 세민씨네 가족은 태풍으로 물이 불어나 수로 안에 갇혔던 강아지를 구조, 입양 후 ‘인절미’라고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 후 68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셀럽견으로 견생역전의 주인공이 된 절미를 TV동물농장 제작진이 찾았다. 여전히 주인 부부의 사랑을 받으며 과수원을 뛰어다니던 절미가 집으로 들어가니 침대 밑으로 들어가 요지부동이다. 알고 보니 절미의 단짝이었던 딸 세민씨가 대학 진학으로 집을 떠나 뒤부터 늘 세민씨와 지내던 침대 아래에 들어가 시간을 보낸다는 것. 이에 세민씨가 없는 외롭고 헛헛한 절미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스페셜 게스트 마마무의 ‘솔라’와 ‘문별’이 반려견 ‘장구’, ‘용키’와 함께 절미네 민박집을 찾았다. 반려견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 2021.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