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황칠융복합센터 준공... 애견놀이터 조성 예정
완도군은 지난 6월 14일 완도 황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완도 황칠융복합센터 및 가공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완도황칠융복합센터 및 가공 공장'은 2020년 농림축산부 주관 향토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신지면 송곡리(신지로 216) 4,798㎡ 부지에 건립됐다. 공장에는 황칠 가공, 유통, 출하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센터는 황칠 판매 및 마케팅, 농가 교육 장소로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향후 황칠 숲길, 애견 놀이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신의준·이철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 보고와 감사패 전달, 센터 견학 등이 진행됐다. 개관식 후 참석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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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 생긴다"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을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가 국내 최초로 청주시에 생긴다. 청주시는 청주동물원 내에 '야생동물 보전센터'를 연면적 약 192㎡ 규모의 1층 건축물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7억 4,300만원(국비 3억 7,100만원, 도비 7,500만원, 시비 2억 9,700만원)이 투입되며, 6월 중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야생동물 보전센터에서는 야생동물의 외과 수술과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관람창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도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생식세포 냉동동결설비를 구축해 멸종위기종 보전과 복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원 관계자는 "시민도 좋고, 동물도 좋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는 것이 공영동물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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