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2025 VIV Asia'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의 발판 마련
- 산업
- 2025. 3. 23.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축산업 박람회 'VIV Asia 2025'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녹십자수의약품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자사의 주요 백신 브랜드 '지백스(GVAX)'를 비롯해 항생제, 소독제, 그리고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선보였다. 이로 인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100여 개의 잠재 파트너사, 30여 개의 협력사, 20여 개의 관계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여러 해외 바이어와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향후 계약 체결 및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도 올렸다.
특히 전시 기간 중 태국 현지 반려동물용 의약품 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2026년에는 현재 진행 중인 양돈백신 및 반려동물용 의약품의 태국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녹십자수의약품의 김남형 이사는 "VIV Asia 2025를 통해 글로벌 동물약품 시장에서 자사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