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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사람, 국내 최초로 '2024 DSD 챔피언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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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사람이 국내 최초로 '2024 DSD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국내 최초 도그스포츠댄스 국제 대회인 '2024 DSD 챔피언십(2024 Dog Sports Dance Championship)'이 첫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은 매년 디스크도그 대회인 KDDN(Korea Disc Dog Nationals, 코리아 디스크도그 내셔널스)과 어질리티 대회인 KAO(Korea Agility Open Championship, 코리아 어질리티 오픈 챔피언십)를 매년 강아지숲에서 개최해 왔다.

국내 도그스포츠 문화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온, 그 노력의 연장으로 오는 9월 28일~29일 국내 최초의 국제 도그스포츠댄스 대회인 '2024 DSD 챔피언십'이 '진심으로 가는 숲' 강아지숲에서 열릴 예정이다. 협찬사로는 펫타민, 로렌츠, 하림펫푸드가 대회 지원에 나선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3일까지이며 국적,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사단법인 동물과 사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사용할 음악파일과 함께 DSD 공식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일정 발표 이후 접수 시작 전부터 대만, 일본, 중국 등 여러 해외 팀들이 참가 의사를 밝힐 만큼, '2024 DSD 챔피언십'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를 위한 '퍼피 파티 클래스', 수준별로 구분되는 '비기너 클래스', '오픈 트릿 클래스', '오픈 클래스' 등의 종목을 통해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도그스포츠댄스를 위한 기술 테스트 종목인 트릭 클래스는 레벨 1부터 레벨 6까지 순차적으로 신청 가능하며, 각 레벨을 통과하면 공식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관람객들 중 희망자에 한하여 도그스포츠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도그스포츠댄스는 국내에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나, 해외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건강을 지키고 신체적/정신적 교류에 매우 효과적인 도그스포츠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인 도그스포츠 대회인 '크러프츠(Crufts) 대회' 및 '에프씨아이 월드 챔피언십(FCI World Championship) 대회' 등에서도 도그스포츠댄스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는 상태다.

특히, 이번 대회의 헤드 심판으로 참여하는 '루츠카 플레보바(Lucka Plevova, 체코)'는 세계대회 2017, 2018 크러프츠 대회 도그댄스 종목 2연패를 달성한 도그스포츠댄스 스타이며, '치하루 시미즈(Chiharu Shimizu, 일본)' 또한 일본의 2019 스팟라이트컵(Spotlight Cup) 우승과 2022 스텝앤플라이 크라운즈(Step & Fly Crowns) 우승의 경력을 보유한 실력자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DSD 운영위원회는 앞서 '도그스포츠댄스 세미나' 및 '도그스포츠댄스 아카데미'를 강아지숲에서 진행하며, 첫 국제 도그스포츠댄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지속해 왔다.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도그스포츠댄스의 올바른 정착을 돕고, 도그스포츠댄스를 국내 도그스포츠 대표 종목 중 한 가지로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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