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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정 美 플러턴시 시장, 수원특례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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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정 美 플러턴시 시장이 수원시청을 방문했다

 

프레드정 (Fred Jung) 美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 시장이 2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시장을 만났다. 

 

지난 7월 18일 KCMC문화원 이웅종 원장, 한국펫사료협회 김상덕 회장 등이 플러튼시를 방문했는데, 이번 방문은 이에 대한 답방이었다.

 

수원시청 방문 간에는 KCMC문화원 이웅종 원장, 한국펫사료협회 김상덕 회장 등이 동행해 시장과 환담을 나눴는데, 주요 환담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펫사료협회 김상덕 회장

정부는 지난해 8월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하며 4대 주력산업(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K-펫푸드' 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플러튼시와 협력하고자 한다.

 

KCMC문화원 이웅종 원장

여기 계신 분들이 'K-펫푸드'와 '한국 반려동물 교육'의 미국 진출을 고민하며 미국 시장으로의 확장을 생각했는데, 프래드정 시장이 협약식도 맺어주고, 미국에 진출했을 때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해주어 힘이 났다.

지난 (7월의) 방문은 26년 만의 미국 방문인데, 미국의 반려동물 훈련 문화가 변하지 않은 것을 보고 놀랐다. '(미국에) 한국의 반려동물 교육 이미지를 잘 심어주면, 미국에도 (한국 반려동물 교육이) 진출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특례시를 전국 최초 '반려동물 교육도시'로 선포하고 실천해 가는 분으로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노하우를 축적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원시와 플러튼시가 반려동물 교육에 대한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

 

美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시 프래드정 시장

수원특례시 방문은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반려동물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수원특례시의 우수한 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함이다.

또한, 한국의 우수 제품 수출과 미국 진출을 생각하는 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우리 시를 방문한 프레드정 플러턴시 시장께 감사를 표한다. 오늘 만남을 계기로 플러튼시와 수원특례시가 좋은 일들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리더들이 경제를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하는 때로, 플러튼시와 수원특례시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일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자.

수원은 삼성전자 본사가 위치해 있고, 2차 밴드사까지 잘 활성화돼 있는바, 추가로 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과 가깝고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주거환경의 안정성, 문화나 예술, 스포츠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연구소들이 서로 입주하려 경쟁한다.

바이오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플러튼시가 함께 한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플러튼시와 상호 우호 도시로 성장해 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선진 반려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노력하자.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는 도시 면적 58.11km, 인구수 14만 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남부)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인 인구가 많은 도시로 역사적으로 농업의 중심지로 미국 최고 수준의 공교육을 갖춘 도시다.

 

프레드정 플러튼시장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인 최초로 풀러턴시 의원, 플러튼시 시장에 당선됐고, 캘리포니아 도시 연맹 부회장, 남부 캘리포니아 정부 협회 부회장, 오렌지 카운티 교통 당국 이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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