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회장 김옥진)가 오는 4월 25일(목)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수의학회 2024 춘계국제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에 참가해 'Session 2: Benefits of Companion Animal Bond in Human Health'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재난형 질병 발생과 첨단수의학(Outbreak of Disaster Diseases and Advanced Veterinary Medicine)'으로, 기조 강연은 영국 Pirbright Institute의 Donald King 박사(Threats Posed to The Republic of Korea by Foot-andMouth Disease Viruses that Circulate in Southeast and East Asia)가 맡았다.
학술대회는 기조 강연 외에도 총 5개의 Session이 진행되는데,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가 두 번째 Session을 진행한다.
'Session 2'는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김옥진 회장(원광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곽상기 대표(해피독 TV, The Effect of Therapy Video of Animals on Stress in Office Workers) ▲최영복 교수(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Health Benefits of Companion Fish-Assisted Activities) ▲강원국 교수(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The Effects of Dogs and People's Relationships on Human Health) 등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Session 2'의 좌장인 김옥진 회장은 "동물과의 교감에 의한 정서적, 심리적 이점이 과학적으로 규명되고 있으며, 치유에 이러한 이점을 접목하여 효과적인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동물교감치유의 이해와 적용을 확대하고 향후 동물교감치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동물매개치료의 연구와 활동을 수행하는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동물매개치료 학회'로, 2008년 9월 창립 이래 '동물매개치료의 과학적 접근'과 '학술적 지원'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