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위치한 한국의 대표 관광지 남이섬은 지금 벚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에서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꽃비가 되어 떨어질 무렵, 남이섬에서는 이제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한다. 남이섬은 지리상 북쪽에 위치하여 매년 수도권에 비해 벚꽃이 1주일가량 늦게 개화하는데, 이로 인해 늦봄까지 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이번 봄, 사랑하는 연인 및 가족과 함께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남이섬은 오는 4월 6일부터 21일까지 매 주말, 「벗(友)꽃 마켓」, 「벗(友)꽃 피크닉」, 「벗(友)꽃 한컷」, 「벗(友)꽃 한곡」, 「벗(友)꽃 한입」 등 '친구(友)와 함께하는 벗(友)꽃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봄빛 벚꽃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근화동396청년창업센터와 함께하는 「벗(友)꽃 마켓」에서는 손으로 정성스레 만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는 전통주 만들기 체험 원데이 클래스도 참여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Trip.com)'과 협력해 마련된 달오름 부근 「벗(友)꽃 피크닉」은 봄나들이 분위기를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봄날의 남이섬을 배경으로 한 「벗(友)꽃 한컷」 포토존과 드넓은 잔디밭에서 즐기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벗(友)꽃 한곡」, 핑크빛 메뉴들로 구성되어 맛뿐 아니라 눈까지 사로잡는 봄시즌메뉴 「벗(友)꽃 한입」도 준비된다.
여기에 반려인들이라면 더욱 주목할 만한 '남이섬 펫힐링캠프'가 4월 셋째 주 주말(20~21일)에 개최된다. 개통령 '강형욱의 펫토크콘서트', 반려견 관련 다양한 홍보 부스 및 체험프로그램, 초청공연 등 반려견과 주인이 모두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반려견 친화 콘텐츠'를 처음 선보인다.
이와 함께 펫힐링캠프 기간인 양일간에는 반려견 입장 가능 무게가 30kg까지 확대된다. 힐링캠프 기간이 아닌 주말이라도 4월 한달간은 내셔널 펫데이를 매 주말로 확대 운영하여 최대 20kg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평소 무게제한으로 아쉬워했던 '댕댕이들' 모두 봄나들이 할 시간이다.
이 밖에도, 유유자적 봄을 만끽하고픈 이들을 위해 마련된 핑거푸드와 함께하는 특별 선박 '벗(友)꽃크루즈', 호젓한 여유로움을 벗삼는 '로잉보트'와 '오리보트', 벚꽃 흩날리는 아래에서 따뜻하게 즐기는 온수풀 '워터가든 야외수영장', 봄 시즌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엽서와 모빌을 증정하는 '봄 시즌 상품 기획전' 등 기호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도심 속 미세먼지에서 벗어나 청명하고 상쾌한 봄 내음 가득 맡으며, 축제도 더불어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남이섬 봄 행사 및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남이섬 홈페이지(https://www.namisum.com)와 대표전화(031-580-8114)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