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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의정부

애견동반 가능한 고산동 브런치카페, '세렌디피티' 스케치

'세렌디피티' 실내 풍경

 

2년 전... 이곳 고산동을 지날 때면 한창 신축 중인 아파트들의 모습이 보였다. 그런데 그 아파트들이 다 지어지니 이곳 고산신도시의 모습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공사 차량이 다니던 도로는 말끔히 정돈되었고, 도로를 연해 새로운 가게도 많이 오픈했다. 

 

오늘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고산신도시로 차를 몰아, 애견동반이 가능한 브런치카페 '세렌디피티'에 왔다. 방문한 시간은 오후 5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는데, 카페에서 브런치 메뉴와 피자를 먹고 나니 밖이 캄캄해졌다. 

 

아래 사진들은 '카페에 들어올 때 보이는 모습부터 카페를 나설 때까지의 모습'을 순서대로 나열했다. 반갑게 반려인과 댕댕이들을 맞아주는 카페, 고산신도시 브런치카페 '세렌디피티''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자. 

 

 

카페에 들와왔을 때 보이는 실내 모습

 

문을 열고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입구에 크리스마스트리가 보인다. 왼쪽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는 공간이 보이고, 앞쪽으로는 복도가 보인다. 

 

입구 왼쪽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복도 끝에 보이는 테이블 쪽으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향한다. 

 

 

카운터 옆으로 음료와 메뉴판이 보인다

 

카페 '카운터'를 생각해 보면, 손님과 주인이 마주하는 공간이라 양방향으로만 오픈된 것이 일반적인데... 세렌디피티의 카운터는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복도를 오며 가며, 카페지기가 하는 행동은 물론 카운터 안쪽에 진열되는 있는 재료들도 볼 수 있다... 그래, 바로 이거였다. 카페에 있을 때는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오픈된 카운터가 다른 곳과는 달랐다.

 

눈에 익숙하지 않은 그 모습이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는데... 카페의 구조를 자연스럽게 살린 오픈형 카운터가 '색다름'과 '독특함'을 선물해 주는 느낌을 받는다.

 

 

복도를 따라 창가족으로 걸어간다

 

처음 들어왔을 때 보이는 복도를 따라 카페 안쪽으로 걸어간다. 퍼플톤의 조명과 카페 이름이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복도 양 옆의 모습

 

복도 왼쪽으로는 나무 선반이 짜져 있고, 선반 위에 소품들이 놓여있다. 선반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소품들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복도 오른쪽에는 셀프바가 있는데 미니의자, 방석, 손소독제 등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복도를 따라 안으로 들어오니 오픈 공간 2곳이 보인다

 

복도를 따라 안으로 들어오니 왼쪽과 오른쪽으로 오픈 공간이 하나씩 있다. 창문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데, 불 켜진 아파트들의 모습이 보인다.

 

카페 세렌디피티에는 입구 카운터 앞에 한 곳, 그리고 복도를 따라 들어오면 사진처럼 두 곳의 오픈 공간이 있다. 

 

 

세렌디피티 브런치와 피자

 

복도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 창가에 자리를 잡고 브런치와 피자를 주문했다. 

 

브런치는 물론 한 끼 저녁식사로도 넉넉한 브런치와 피자. 피자 도어는 페스트리로 되어있어 여느 피자와는 또 다른 식감을 제공했다. 

 

브런치와 피자를 먹고 있는데, 옆자리에 댕댕이와 함께 온 손님이 방문했다. 이곳에 자주 오는 손님인 듯, 손님과 댕댕이 모두 자연스럽게 식사도 하고, 얘기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출입구 쪽을 바라봤을 때 보이는 모습

 

식사를 마친 후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카페를 나선다. 

 

보라색이 칠해진 벽 아래쪽이 산뜻하게 보이고, 들어올 때 봤던 카운터는 뒤편에서 봐도 오픈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셀프 바에는 방석, 비상약, 접시 등 다양한 물품이 놓여있다

 

'주마간산'식으로 봤던 셀프 바를 자세히 보니, 그 안에 비상약도 놓여있는 걸 볼 수 있다. 테이블 오른쪽에는 투명상자 안에 사탕도 담겨있다.

 

 

조명을 받아 그 자체로 하나의 인테리어처럼 느껴지는 카페 주소

 

차량은 카페 앞에 바로 주차했는데, 차 뒤편에 있는 벽을 보니 '쌀광길 66'이라는 카페 주소가 조명을 받아 빛나고 있다. 조명을 받아 빛나는 카페 주소... 그 자체로 카페 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하나의 아이콘처럼 느껴진다.

 

 

카페 앞으로 하천이 흐르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카페 앞 풍경이 궁금해 카페 건물을 돌아 하천 쪽으로 나왔다. 하천변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다.

 

'날이 밝을 때 왔으면, 카페 창문을 통해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었겠다'... 카페 앞 풍경을 보며 낮에 보였을 카페 앞 풍경을 떠올려본다.


한 지역이 신도시가 되면서, 아파트가 들어서고 다양한 가게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그 가게들 중에 이렇게 반려견과 함께 올 수 있는 애견동반카페도 생겼다.

 

댕댕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가게... 신도시에 이런 가게가 생긴다는 건 그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가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 하겠다.

 

반려견과 함께 올 수 있는 카페 '세렌디피티... 이곳 '세렌디피티'는 애견동반 카페이자,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맛볼 수 있는 고산신도시 브런치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