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반려견 SUP 대회'가 10월 9일 부산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해 KCMC문화원이 소개하는 '패들보드'와 '도그 패들보드'애 대한 내용을 두 번에 나누어 소개한다. 이 글은 두 번째 글로 '도그 패들보드'에 대한 내용이다. - 편집자 주 -
도그 패들보드
반련인구 1천800만 시대 우리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거리를 찾고 있나요? 이제는 반려견도 해양 레저스포츠를 즐길 때입니다. 첫 시작은 바로 '도그 패들보드'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패들보드는 반려견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데서부터 시작합니다. 더 즐겁고 신나는 도그 패들보드로 즐겁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도그 패들보드 교육하기
흔들림이 없는 땅 위에서 교육하는 것과 흔들리는 물 위에서 교육하는 것은 다릅니다.
교육이라는 것은 일종의 언어를 이해하고 동작을 기억하는 과정으로 정확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패들보드에 대한 두려움은 줄어들며 빠르게 적응하고 보호자와 함께 즐겁게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사전 교육으로는 보호자가 미리 앉아, 엎드려, 기다려, 올라와, 내려와 등이 교육이 되었다면 자신감은 커지게 되고, 패들보드에 대한 적응 능력 또한 뛰어납니다.
도그 패들보드는 강아지와 함께 보드를 타고 내리는 교육이 최우선 되어야 합니다. 또한, 사람의 위치와 반려견이 있어야 하는 위치 선정 또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도그 패들 보드의 교육은 난위도가 높은 단계가 아니므로 보호자와 놀이로 배우는 교육을 진행하고 간식이나 보상을 통해 마무리합니다.
개들의 본능
품종에 따라 물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반려견은 기본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브라도 레드리버, 골든레드리버, 체사피크 레드리버 등의 리트리버 종과 코카스파니엘은 워터독이라고 불릴 만큼 선천적으로 물을 좋아합니다.
이와 반대로 진도견, 퍼그, 페키니즈, 러프콜리, 올드잉글리쉬 쉽독 등은 수영이나 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린 강아지 시기나 보호자와 교감과 신뢰가 충분하다면 물 위에서 함께 즐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훈육과 사회화 교육을 통해 충분히 보호자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반려견은 본능적으로 수영을 가르치지 않아도 수영을 잘하는 편입이다. '개헤엄'이라는 말이 있듯이 물에 빠지면 첨벙거리면서 수영을 합니다. 처음은 서툴고 불안정하지만, 첨벙거리다가 네발로 헤엄을 치는 유형을 알면 스스로 자신감이 살아나게 됩니다.
또한, 물을 친숙하게 만들어 준다면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이고 혼자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 반려견입니다.
반려견 패들보드 탑승 전
물에 대한 기억 알기
반려견으로 입양하여 함께 살아가면서 미용을 하고 목욕을 시킨 경험은 있을 것입니다.
목욕하는 것을 즐기는 반려견, 물을 보면 기겁을 하는 반려견, 스파를 스스로 즐기는 반려견, 목욕하자 하면 질색을 하는 반려견 개의 성향에 따라 아주 다양한 행동을 보입니다.
여러분의 반려견은 어디에 해당이 되고 있나요 ? 일상생활 속에서 물에 대한 거부 반응이 있는 반려견이라면 물가를 두려워하거나 발에 물을 닫는 순간 도주하는 경우를 경험을 하였을 것입니다. 도그 패들보드는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유형에 따라 교육을 진행합니다.
물에 빠지기
물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사람이나 반려견도 언제든지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드가 움직이고 사람이 빠지고, 개도 순간적으로 물로 뛰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거나 걱정보다 다시 도전을 합니다.
보드로 반려견 불러들이기
투어링을 하다가 물에 갑자기 빠지게 되면 반려견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 또한 긴장을 하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순간 당황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미리 반려견을 부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헤엄을 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보조자가 반려견을 잡고 보호자가 3~5m 떨어져 반려견을 부르고 보조자가 잡고 있다가 네발로 헤엄을 치면 바로 놓아줍니다.
스스로 보호자에게 다가가면 보호자는 반려견을 안아주고 잘하다고 응원과 보상을 합니다. 3~5회 반복 교육을 통해 보호자가 부르는 방향으로 오는 것을 먼저 교육시켜 줍니다.
패들 보드 위에서 물에 빠지도록 한 후 보호자가 패들보드 위로 올라가서 반려견을 부르는 연습을 합니다. 교육준비는 끝나게 됩니다.
소심한 성격, 물을 두려워하는 경우
물에 들어가기 전에 반려견과 보호자가 줄을 매고 함께 걷기를 도전해 보세요. 바닷가 모래와 물이 만나는 곳을 보호자와 함께 걸어가면서 자신감을 심어 줍니다.
간식을 주거나 말로써 응원하면서 걷습니다. 그리고 파도가 치는 끝물에 발에 물이 묻도록 걸어갑니다. 젖었을 때 보상을 하면서 응원을 합니다. 목줄과 리드줄은 반드시 하여 적응할 수 있도록 서서히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소심한 성격이거나 물을 무서워하면 파도가 밀려올 때 도망을 가려할 것입니다. 보호자는 자신감 있게 파도가 다가와도 괜찮다고 응원하면서 제자리에 서서 물이 닿도록 하며 움직이지 않도록 교육을 시켜 줍니다. 그리고 해변을 이리저리 다니면서 두려움의 공간이 아니란 것을 알려 줍니다.
소심한 성격의 반려견이라 하더라도 보호자가 함께 있으면 의존하면서 그 환경에 적응해 나갈 것입니다. 보호자와 함께 물에 들어가서 서서히 적응시켜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반려견 수영
반려견이 수영을 잘하거나 물놀이를 즐긴다면 패들보드에 대한 놀이는 아주 즐거운 장난감 놀이 도구로 생각하게 됩니다. 반려견 중에서도 수영을 할 줄 모르는 품종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먼저 수영을 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물을 좋아하는 반려견
물을 좋아하는 반려견은 보호자가 옆에서 이동을 하면서 수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수영을 할 줄 알고 물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면 교육 준비는 끝나게 됩니다.
장난감을 좋아하는 반려견
장난감이나 공을 좋아하면 바로 물로 던져 가져오기 놀이를 즐깁니다.
처음에는 발만 닫을 정도로 던저 주고 물을 무서워하지 않으면 점점 먼 곳으로 던져서 가져오도록 교육을 시켜 주면, 스스로 입에 물고 수영도 하면서 즐기는 것을 만들어 주면, 교육 준비는 끝납니다.
반려견 수영하기
반려견에게 수영을 가르쳐 봅시다. 아무리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하더라도 사전 수영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물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없애줍니다.
① 물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보호자와 함께 물가에서 놀아 주는 것부터 시작을 한다.
② 물에 들어가기 전 반려견도 물에 서서히 적응하도록 만들어 준다. 발을 물에 닿도록 서서히 준비를 한다.
③ 아랫배 정도 깊이로 물에 담가주면 발로 물장구를 친다.
④ 서서히 물장구를 치면 살며시 반려견을 놓아주며, 앞으로 나가면 보호자가 앞서서 불러들여 따라오도록 한다.
⑤ 만일 물에서 첨벙거리고 뒷발이 물에 잠기면 꼬리 부분을 잡아서 앞으로 서서히 밀어주면서 물장구를 치도록 도움을 준다.
⑥ 리드줄을 이용할 때는 이동하는 방향으로 줄을 당겨 주면서 네발로 발길질을 하도록 도움을 준다. 중간중간에 반려견을 안거나 몸을 잡아 응원과 보상을 해준다.
⑦ 수영을 가르칠 때는 육지 방향으로 수영을 하도록 가르치면 효과 적이다.
⑧ 첫 도전 시 보호자가 부르는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교육을 시켜 주면 자신감 회복은 빨라진다.
⑨ 수영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면 좋아하는 장난감과 보호자가 함께 수영하면서 기초 수영 교육은 마무리된다.
도그 패들보드, 어떤 장비가 필요한가요?
SUP 도그 패들보드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도그 패들보드 즐길 때 보호자의 체중과 반려견의 체중에 맞는 넓고 튼튼한 패들 보드를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도그 패들보드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약간의 그립이 있는 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명조끼
구명조끼를 입히셨다면 네발로 헤엄치는 것을 알려줍니다.
반려견이 뒷다리가 물에 잠긴다면 꼬리를 살짝 들어주면서 네발로 물을 차는 것을 알려 줍니다. 구명조끼는 등쪽에 손잡이를 이용하여 지긋이 들어 주면서 네발로 수영을 하도록 가르쳐 줍니다.
반려견은 이미 수영을 잘하더라도 패들보드에서 서기 전 항상 구명조끼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구명조끼는 한여름 햇볕이 강렬하면 체온이 올라가는 경우 예방을 할 수 있으며, 닥스훈트, 퍼그, 불독, 복서 등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품종이 아니더라도 수영을 못하는 반려견은 구명조끼 착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드에서 물에 빠졌을 때 보드 위에 다시 올려주는데 편안하기 때문입니다.
구명조끼 적응하기
반려견 구명조끼는 반려견 체형에 알맞은 것은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개들이 입는 옷 하고는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을 하고 익숙하게 움직일 수 있는 단계까지 적응시켜 줍니다.
기본적인 교육 동작은 앉기, 엎드리기, 이리와, 올라가기, 서서 기다리기, 제자리 기다리기 등을 자연스럽게 숙달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네스
반려견의 성향과 품종에 따라 구명조끼를 착용하기도 하지만 하네스를 착용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네스를 입혀주면 반려견이 물에 빠졌을 때 끌어올리기도 용의하며, 반려견이 수영을 하고 하네스 착용이 습관화되었다면 하네스 착용을 하여 도그패들 보드를 즐기면 됩니다.
목줄(짧은 리드줄)
반려견이 도그 패들보드를 즐기게 되면 추후에는 목줄만 착용하여 패들보드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만일 물에 빠졌을 때 들어 올리게 되면 목줄의 이용이 불편하면 20~30cm 리드줄을 걸어 주는 방법을 통해 패들보드 위에서 보딩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리드줄 묶어 주기
도그 패들보드 첫 시작이거나 보호자가 안정적으로 패들보드를 적응하기 이전에는 도그 패들보드 위에 반려견을 리드줄로 묶어 주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사람이 물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긴장하면 반려견도 물에 빠지게 되어 보호자가 컨트롤과 균형 잡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리드줄을 묶어서 교육하고 적응이 되면 줄을 풀어 주는 것으로 도그 패들보드를 즐기시면 됩니다.
좋아하는 간식과 장난감
도그 패들보드는 보호자나 반려견의 균형 발란스 운동으로 보다 재미있고 물과 패들 보드를 적응하기 위해서는 응원이 필요합니다. 자신감 있는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응원, 좋아하는 간식, 그리고 장난감 놀이 등을 통해 반려견이 보호자와 함께하는 행복감을 높여 줍니다.
도그 패들보드 투어 사전 확인 / 참고사항
SUP 도그 패들보드 투어를 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인가를 확인
해수욕장이나 호수 또는 저수지, 강가, 계곡 다양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지만 허가를 받고 안전을 우선 적용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허가받은 장소에서 즐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바닷물 섭취
도그 패들보드를 하다 보면 물에 빠지는 경우 사람이나 반려견이 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바닷가라면 당연히 소금물을 먹겠지요. 물에 빠지더라도 내 옆에는 패들보드가 있기 때문에 심각하게 물을 먹지는 않을 것입니다. 소금물을 많이 먹으면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다의 소금물을 먹는다면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세요.
장시간 패들보드를 즐긴다면 생수를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소금물을 많이 먹었다면 깨끗한 생수를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물을 많이 섭취할 때 이상 증상... 배부름, 구토와 설사, 침 흘림, 활동의 둔화 증상... 을 보인다면 응급처치 또는 수의사 진단을 받습니다.
열사병 방지
패들보드 투어 중 심한 헐떡임, 빠른 심박수 과도한 침 흘림, 만졌을 때 뜨겁게 느껴지는 피부와 같은 열사병 징후에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햇볕이 강하거나 자외선이 노출이 강한 경우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즐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투어링 중 휴식시간
투어 중 반려견과의 휴식 시간 및 소통의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바랍니다.
편안하게 패들보드 위에서 양발을 편안하게 패들보드 사이에 끼고 간식을 주거나 쓰다듬기
다정한 말과 행복한 시간의 여유를 가지면 도그 패들보드 투어링의 시간이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강아지 구명조끼
강아지 구명조끼는 수영이나 물놀이를 할 때, 또는 보트 타기 등 수중 활동 시에 강아지에게 착용하는 보호 장비입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기 전에는 강아지의 크기와 몸무게를 고려하여 적절한 사이즈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처음에는 조금 불편해할 수 있으므로 시간을 내어 조금씩 익숙해지도록 하거나 훈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구명조끼를 잘 착용하고, 적절하게 이용한다면 강아지의 안전을 보호하고 더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 구명조끼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각각의 상황과 개별적인 강아지에 따라 단점이 더 강조될 수 있습니다.
① 안전성 향상
강아지가 수영하거나 물에 뛰어들 때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의외의 사고로부터 보호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영이 처음인 강아지나 수영 능력이 미흡한 강아지에게는 안전성을 더해줍니다.
② 떠내려가지 않음
구명조끼는 강아지가 물에 빠져도 떠다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강아지가 물에 빠져도 무작위로 헤엄치기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떠다닐 수 있어 구조 시간을 확보해 줍니다.
③ 피로 감소
수영이나 물놀이로 인한 강아지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강아지가 수영을 하면서 자신을 더욱 힘들게 하지 않고 물에서 더 오래 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④ 훈련 보조
일부 강아지는 물에 들어가기를 싫어하거나 두려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강아지에게 물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주어 더 쉽게 훈련할 수 있습니다.
⑤ 시각적인 식별
밝은 색상의 구명조끼를 사용하면 물 위에서 강아지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변이나 물놀이장에서 강아지를 눈에 띄게 만들어주어 안전성을 높여줍니다.
⑥ 더 긴 시간 활동
구명조끼는 강아지의 체력을 보호하고 지켜주기 때문에 물놀이를 더 오래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⑦ 불편함
일부 강아지는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장비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조금 어색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⑧ 거부 반응
일부 강아지는 구명조끼를 보고 물놀이를 하거나 수영을 할 때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특히 구명조끼가 특이한 냄새나 재질로 제작되어 있을 때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⑨ 구매 및 가격
구명조끼는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강아지의 크기에 맞는 적절한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⑩ 보호 범위 한계
구명조끼는 강아지를 물 위에 떠다니게 도와줍니다만, 실제로 강아지를 100% 안전하게 보호해주지는 않습니다. 강한 흐름이나 높은 파도와 같은 상황에서는 구명조끼만으로 강아지를 완전히 보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⑪ 건조 문제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물놀이를 하면 조끼 안에 물이 차거나 색깔이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놀이 후 적절한 관리와 건조가 필요합니다.
⑫ 운동성 제한
일부 구명조끼는 강아지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강아지가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아지 구명조끼의 단점들은 전체적으로는 한계적이며, 이를 해결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크기와 편안한 재질의 구명조끼를 선택하고, 강아지가 조금씩 익숙해지도록 훈련하고 적응시키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구명조끼를 사용하여 강아지의 안전을 강화하면서도 강아지의 반응과 행동에 주의하여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 패들보드 탑승 시 유의사항
반려견과 함께 하는 레저 스포츠, 반려견의 안전과 펫티켓을 지키는 것은 반려인의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① 장시간 직사광선은 피해줄 것
햇볕이 강렬한 여름 물놀이 장소(바다, 강, 호수)이더라도 반려견은 체온 조절 능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개의 땀의 배출은 입과 발바닥 호흡상태의 컨디션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② 배변활동
도그 패들 보드 이용 전 대소변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물에 들어가기 전 바닷가 모래사장이나 반려견들이 모여 있는 장소 등에서 배변활동을 하기 전에 미리 정해진 장소나 사전에 배변을 보고 난 후 입장 하시기를 바랍니다.
③ 공격성이 있는 반려견
반려견이 공격성이 있거나 짖음 통제 불능인 반려견은 입장을 삼가시기를 바랍니다. 예민한 반려견은 많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트라우마가 생길 경우 일상생활 속에서 또 다른 문제 행동의 원인이 될 수 있다.
④ 발정이 온 암컷(피부병)
개인으로 패들링 할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룹으로 패들링 할 경우 수컷에게 침 흘림이나 예민한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발정이 온 암컷의 보호자는 활동하는 것을 피해 주시기를 권장합니다. 또한 피부병이 심한 반려견 또한 물에서의 활동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⑤ 크레이트 이용
물놀이를 하게 되면 주기적인 시간을 정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탁 트인 공간에서 줄로 묶어 두는 것보다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크레이트는 효과적으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⑥ 반려견 1인 1두 기본 원칙
도그패들 보드를 이용할 때 1인 2두가 넘어가면 반려견을 컨트롤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기기가 어렵습니다. 만일 2마리 이상의 반려견을 동반한다면 반려견을 돌봐줄 보호자를 동반하도록 합니다.
⑦ 생수 준비
언제든지 반려견은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개는 본능적으로 갈증을 느끼면 아무 물이나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⑧ 그늘 만들어 주기
반려견이 쉴 수 있는 장소는 반드시 그늘을 확보해주길 바랍니다. 모래사장이 뜨거우면 화상이나, 오랜 직사광선 노출은 열사병이나 일사병,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쉬는 시간이나 반려견 대기 장소는 그늘을 만들어줍니다.
⑨ 반려견의 컨디션 체크
건강상의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우 패들링을 중지하고 개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이상이 있을 때에는 응급처치 또는 동물병원 검진을 받습니다.
⑩ 반려견 구명조끼
반려견의 안전이나 패들보드 위에서 빠지면 안전하게 들어 올리는데 용의 합니다. 또한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반려견이 물에 빠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응급처치
동물병원
혹시나 응급사항이 발생하였을 때 활동하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동물병원을 미리 알아두어 응급사항 시 빠른 시간에 이동하여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개를 보정하기
개가 부상을 입으면 가장 먼저 움직이지 않게 하고 안정을 시킵니다. 통증이나 자극은 개의 예기치 못한 행동을 야기합니다. 개는 구두명령에 따르지 않고, 보호자나 도와주는 사람을 물려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입마개를 해줍니다. 만약 개가 의식이 없거나 호흡곤란을 보이면 두부손상이 있음을 의미하고, 이때는 입마개를 제거해 주거나 사용하면 안 됩니다.
① 입마개 착용
가죽 입마개가 가장 편하고 사용이 용의합니다. 즉 호흡유지는 물론 개의 흥분과 두려움을 최소한으로 줄여줍니다. 그러나 이 입마개를 할 때에는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② 리드줄을 이용한 보정
리드줄을 이용한 보정은 개가 열이 있거나 구토가 있을 때 사용해서는 안되고 오랫동안 잡아매어 두어서도 안됩니다. 사용요령은 목줄을 왼손으로 잡아 개의 머리 쪽으로 당기고 오른손으로 리드줄을 당겨 주둥이를 3~5바퀴 돌린 다음 목줄 사이로 통과시키고 양손으로 귀와 아래턱 줄을 견고하게 잡아줍니다.
얼음물
반려견이 열사병이나 일사병이 의심이 된다면 얼음물을 준비하여 고열이 발생할 때 얼음물을 이용하여 열을 식혀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시원한 얼음물을 주거나 몸에 얼음물로 서서히 문질러 주면서 체온을 떨어뜨려 줍니다. 머리, 등, 어깨, 아랫배 순으로 서서히 적셔 나갑니다.
차량 에어컨
더위를 먹었다고 생각되면 시원한 물로 몸을 젖셔 주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줍다. 그리고 응급처치의 방법으로 차량의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주어 체온을 떨어지도록 합니다.
바닷물 다량섭취
바닷물을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구토와 설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이나 구토 증상을 보이면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구토를 하고 난 후 에는 깨끗한 물을 줍니다.
상처
지혈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상처부위를 멸균거즈, 깨끗한 손수건이나 손으로 직접 압박하고 가능한 한 빨리 압박지혈대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지혈이 되지 않으면 리드줄, 허리띠, 손수건, 운동화줄 등을 이용해 지혈대로 사용하며, 지혈대를 사용할 때 지나치게 꼭 매거나 장기간 사용하면 말단부위에 혈액순환을 억제하여 매우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인공호흡
① 호흡정지와 같은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상태 응급처치
② 아래 절차에 따라 인공호흡을 실시합니다.
개의 입을 벌려 입안의 이물질, 혈액, 점액 등을 제거하고 혀를 당겨 안 후두를 검사한다.
개의 입을 닫고 부드럽게 닦아 준다.
개가 숨을 내쉬게 하기 위하여 개의 입을 막고 코에다 입을 대어 빨아들여 이물질을 제거해 준다.
보호자는 외부에서 숨을 크게 들이 쉰 다음 코에다 대고 세게 불어넣어 개의 폐에 공기가 들어가게 하고, 개의 가슴이 확장되는지를 살펴보면서, 개를 왼쪽으로 뉘어 가슴을 세게 압박하여 숨을 내쉬게 한다.
5~6초간 1회씩 또는 분당 10~12회 호흡을 하게 하라.
심장마사지도 같이 병행해서 실시하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입안의 이물질
개는 간혹 이물질이나 막대기 등을 삼키기도 합니다.
개는 기침을 하고 침 삼키기가 곤란해지면, 입을 발로 긁거나 침을 흘리고 켁켁거립니다. 개가 숨쉬기가 곤란하면 개의 입을 조심스럽게 벌리고, 목구멍, 혀 아래 이빨 사이, 잇몸, 입천장 등에 찔려 있는 이물질을 살피고 작으면 제거하되, 크거나 목구멍이나 입천장 등에 박혀 있는 경우 즉시 수의사에게 의뢰합니다.
열사병
열사병은 개가 체열을 신속히 발산하지 못할 때 생깁니다.
이 상태는 개의 생명유지를 위해 신속한 처치가 요구됩니다. 무덥고 습기가 많은 시기에 열사병이 쉽게 발생합니다. 개의 체온은 38.5℃~39℃로, 40℃ 이상이면 위험하며 보호자에 대한 반응이 더디고 열사병의 주증상인 허약, 보행불능, 구토, 호흡곤란, 경련, 허탈 등이 나타납니다.
* 열사병 증상 : 빠른 호흡과 빠른 심박수, 발진 피부의 색이 변함, 근육 경련, 의식 소실 또는 혼수상태, 구토와 설사
열사병은 강아지가 너무 더워져서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주로 여름철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뜨거운 차 안에 남겨둔 강아지, 열악한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 건조한 날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그늘로 옮기고 수건을 찬물에 적셔 머리, 몸 다리 등에 뿌려주어 체온을 식혀줍니다. 만약 가까운 웅덩이나 수조가 있다면 머리만 제외하고 개를 통째로 물에 담급니다. 42℃이하이면 기립에 지장이 없고 체온이 42℃이상이면 기립이 어렵고, 개의 점막이 푸른색으로 변해갈 때는 집중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① 개를 뒤집은 상태에서 얼음물통에다 개를 담가라. 이때 개의 등과 어깨부위가 잠길 수 있는 양이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개의 머리는 코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하여야 한다. 얼음찜질은 머리에다 대고 목 부분도 얼음으로 마사지해주도록 하라. 너무 찬물에 담그면 쇼크나 호흡부전을 야기하므로 주의한다.
② 얼음찜질이 불가능하면 가능한 한 찬물이나 알콜을 탄 찬물에 개를 담가야 한다.
③ 체온이 40℃이하가 되면 냉각시키는 것을 중지한다.
④ 체온이 38℃ 이하가 되면 마른 천으로 닦고 모포로 감싸 보온시켜야 하고 38.5℃ 이상이 되면 보온은 필요 없다.
⑤ 개의 체온이 정상에 도달된 후에는 1시간 동안 매 10분마다 관찰이 필요하다.
⑥ 개가 갈증이 있다고 하여, 너무 많은 물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개가 안정되고 체온이 정상이 될 때까지 1컵(50cc) 이상의 물을 먹여서는 안 된다.
강아지 열사병과 일사병은 둘 다 강아지에게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원인과 증상이 다르며 다루는 방법도 다릅니다.
일사병
강아지 일사병은 강아지가 오랜 시간 동안 직접적인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열사병과 달리 열의 증가보다는 주로 햇빛에 의해 인한 체온 상승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밝은 햇빛 아래에 오랜 시간 동안 머물면서 특히 고온 환경에서는 강아지의 체온이 상승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일사병 증상 : 피로와 무기력함, 빠른 호흡과 빠른 심박수, 심한 건조와 갈증, 의식 소실 또는 혼수상태
응급처치 및 치료
강아지가 더위에 노출되거나 햇빛에 노출될 경우, 신속하게 적절한 대처와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 차원에서는 더위를 피하고 적절한 그늘이나 시원한 장소에서 강아지를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사병 또한 긴급한 상태이므로 즉시 동물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받아야 합니다. 냉각 시도는 전문가의 지시를 따라야 하며, 체온을 너무 빠르게 내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일사병은 열사병과는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강아지가 오랜 시간 동안 직접적인 햇빛에 노출되어 체온이 상승할 때 발생합니다. 일사병이 응급처치를 필요로 할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전문가의 지시를 따라야 하며, 가능하다면 동물병원으로 빠른 이송이 필요합니다.
① 시원한 장소로 이동
강아지를 빛이 없거나, 그늘진 시원한 장소로 옮겨주세요.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쐬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② 물 뿌리기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강아지의 몸에 물을 뿌려 체온을 낮춰 줍니다. 특히 머리, 배, 목, 다리 부분에 물을 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얼음이나 아주 찬 물을 사용하면 체온을 빠르게 내릴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갑작스럽게 주는 것보다 서서히 적셔 나갑니다.
③ 목욕
일사병 증상을 보일 때는 강아지에게 물로 목욕을 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로 목욕을 시키면 일사병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④ 물 마시기 유도
강아지가 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미지근한 물을 마시게 해 주세요. 그러나 무리하게 물을 먹이지 마세요.
⑤ 습진 예방
강아지가 일사병 응급 처치 후에도 계속해서 더위로부터 보호되어야 합니다. 특히 습진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방법으로 강아지의 피부를 관리해야 합니다.
고창증 (가스, 음식물 등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위 확장증)
* ① 개가 심한 운동 직전 또는 직후에 사료를 급하게 먹었을 경우 ② 심한 운동을 시킨 후 많은 물을 먹였을 경우 발생
확장증은 통상 좌측부위의 갈비뼈 뒤편에서 자주 보인다.
개는 안정되지 못하며 복부의 통증을 보인다.
구토를 하려 하거나 장운동을 하려고 하나 확장된 위로 인해 호흡곤란이나 무척 힘든 호흡을 한다.
보호자는 즉시 물과 사료를 먹이는 것을 중지하고 동물병원으로 후송한다.
천천히 걷는 것은 장운동 촉진으로 가스를 배출하여 고통을 줄일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치명적이다.
고창증 예방을 위해 힘든 운동 직전, 직후 2시간 이내에는 사료를 먹이지 말아야 한다.
무더운 시기에는 운동 도중 소량의 물을 자주 먹이는 것이 과도한 갈증을 막아준다.
운동 후 1시간 동안에는 약 40~50cc의 물만 먹이고, 완전한 휴식 후에는 더 적은 영의 물을 주어라.
패들보드 이동하기
선착장이 있는 경우
선착장이 있는 곳은 앞으로 나가는 방향이 올바르게 놓여 있는지 확인합니다.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난 후 사람이 먼저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반려견을 태웁니다.
보드 위에 올라가서 물에 빠지면 두려움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먼저 오른 후 반려견을 태워줍니다. 패들보드가 적응이 되면 반려견이 먼저 오르거나 보호자가 나중에 올라가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선착장이 없는 경우
패들보드를 들고 이동할 경우 패들보드 중앙에 바로 섭니다. 패들보드 중앙 손잡이를 잡고 물가까지 이동하여 보드를 놓은 상태에서 반려견을 데리고 와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반려견과 함께 패들보드 위에 앉아서 출발을 합니다. 처음 패들보드를 이동할 때 패들보드와 반려견을 따로따로 이동시켜 줍니다.
이동하는 동안 반려견이 불안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따로 이동합니다. 패들보드를 좋아하고 적응이 되면 추후에는 함께 이동해도 됩니다.
반려견 패들보드 탑승 실기
교육을 시켜 나가는 과정 중에 한 번에 바로 교육을 시켜 주는 것도 좋지만, 첫 도전에 트라우마가 생긴다면 다음에 다시 도전할 때 스트레스는 커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단계적 교육을 먼저 시켜 주면서 시간적 여유를 갖기를 바랍니다.
도그 패들보드 일어서기 연습하기
보드 위에서 반려견을 기다려 교육 후 일어서기를 진행하기 위해, 먼저 잔디밭이나 백사장 등 지면에서 연습을 시작합니다. 앉아, 서, 엎드려, 기다려 등 다양한 명령어로 교육하면서 반복 동작을 통해 교육을 실시합니다.
지면에서 교육
① 반려견을 보드 앞쪽 부분에서 기다리도록 교육하고, 보호자가 움직여도 그 자리에 있도록 교육합니다.
② 보호자는 패들 중앙에 무릎을 꿇는 자세로 앉고, 패들은 일직선으로 놓습니다.
③ 한쪽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다른 발도 순차적으로 세우면서 스탠드업 동작을 취합니다.
④ 패들을 젓는 동작을 진행하면서 반려견에게는 안전하다는 신호를 주고, 간식으로 보상합니다.
⑤ 일어서기와 앉는 동작을 반복을 하면서 연습하여 사전 교육을 실시합니다.
⑥ 이러한 동작이 마무리되면 물에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합니다.
⑦ 앉은 자세와 스탠드업 동작 연습을 통해 서서히 함께 도그 패들보드를 즐겨주세요.
패들보드 적응하기
새로운 물건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감을 알게 하는 과정입니다. 기본적으로 패들보드 위에 올라가거나 뛰어넘기 등을 함께 교육을 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 반려견이 공이나 장난감, 간식 중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찾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좋아하는 대상물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도구에 대한 적응 능력이 뛰어나 새로운 것에 대한 도구를 쉽게 받아들이고, 친숙한 도구로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도그 패들보드 균형 잡기
사람이 균형을 잡는 것도 기술과 숙달이 필요하지만 반려견도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적응이 필요합니다. 어찌 보면 반려견은 다리가 네 개이므로 사람보다 균형을 잡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문제는 좋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는 물에 대한 두려움, 움직이는 물체에서 얼마만큼 대담성 있게 서 있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호자와 함께 패들보드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하나씩 배워봅시다.
1단계 (패들보드 적응하기)
패들보드 위에서 보호자와 함께 앉고, 걷고, 엎드리고, 네발로 서있어도 안정적으로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보호자와 보드 반려견 모두가 익숙한 동작을 교육시켜 줍니다.
패들보도를 적응시켜 주는 것이 우선 단계이며, 반려견이 적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간식을 주고, 보드를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에 대한 보상을 먼저 시작합니다.
도그 패들보드는 지면에 있는 것처럼 안정적인 것이 아니라 좌우로 흔들리며, 움직일 때 불안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안정과 자신감을 가질 때까지 습관화시켜 주고, 교육을 통해 보호자와 함께하기 때문에 칭찬과 응원을 통해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① 패들보드에 올라가고 내려가기 교육을 먼저 시켜줍니다.
② 보호자와 함께 진행하여도 되며, 줄을 이용하여 올라, 내려 교육을 시켜줍니다.
③ 패들보드 반대쪽으로 넘어가기, 왔다 갔다 반복 교육을 시켜주세요.
④ 동서남북 다양하게 이동하면서 올라 내려 반복을 통해 교육을 시켜주면 더욱 효과 적입니다.
⑤ 자신감이 생기면 반려견 스스로가 자신 있게 올라 내려 할 줄 알면, 간식이나 장난감을 통해 반복교육을 시켜줍니다.
⑥ 제일 중요한 것은 스스로 즐기고 노는 것입니다.
⑦ 장난감 보여주고 올라, 내려와, 장난감 물려주기 보상
⑧ 간식으로 올라 간식주기 내려와 간식주기 보상
⑨ 자연스럽게 패들보드 위에 올려놓은 간식을 스스로 먹게 해 주면서 보드에 대한 거부 반응을 없애 줍니다.
2단계 (기다리는 교육)
① 패들보드를 함께 타고 투어링을 즐긴다면 반려견도 여유 있게 물살을 즐기게 됩니다. 하지만 불안감이나 안정적인 동작을 취하지 못한다면 기다려 교육을 시켜줍니다.
② 기다려 교육은 모든 동작의 정지 상태를 말합니다. 기다리는 동작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 패들보드 위에서 기다리는 교육을 시켜줍니다.
④ 잘 되지 않는 경우 목줄과 리드줄로 교육을 시켜주셔도 됩니다.
⑤ 기다리는 동안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보상합니다.
⑥ 올라가 기다려 시간을 조금씩 늘려 나갑니다.
⑦ 패들보드 위에 올라가면 반려견이 할 수 있는 동작을 놀이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예) 앉기, 엎드려, 서기, 장난감 물기, 공던져 가져와 올라오기 등 칭찬과 보상 놀이로 즐겨 주면 효과적으로 보드에 대한 두려움은 줄어듭니다.
⑧ 어느 정도 명령에 의한 기다려 동작이 되었다면 다음동작으로 넘어갑니다.
3단계 (패들보드 유혹 동작 교육)
패들보드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 회복을 심어 주는 것은 처음 접하는 보드에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없애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탐색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보호자와 함께 즐기면서 하나의 장난감으로 받아들이도록 적응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① 기다려 교육이 되었다면 패들보드를 통통 건드려 주면서 조금씩 움직여 줍니다. 패들보드에서 내려오지 않도록 자신감을 심어 줍니다.
② 패들보드 위에 사람도 걸쳐 앉습니다. 움직이면서 안정을 취하도록 합니다.
③ 패들보드를 좌우로 움직여 줍니다. 움직이려 하면 기다려 명령을 통해 기다리도록 하고 보상을 하여 줍니다.
④ 패들보드 위에서 안아주기, 다리사이 끼기, 정해진 장소 기다리기 다양한 동작을 교육 시켜줍니다. 보드 위에서 보호자를 믿고 의지하는 동작을 알려 줍니다.
⑤ 패들(노) 젖기 길들이기 또한 노를 좌. 우로 움직이면서 허공에서 흔들어주고 간식 등으로 보상해 주면서 교육을 함께 시켜 나갑니다.
⑥ 패들(노)을 움직이면 반려견이 놀래거나 두려워할 수 있으므로 패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⑦ 허공에서 점점 낯은 자세의 노를 저어 봅니다. 좌우 움직이면서 반려견에게 칭찬과 보상을 통해 패들 또한 나의 한 팀이라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4단계 반려견과 함께 패들보드 타는 교육
물가로 이동 교육을 진행합니다. 얕은 물에서 패들 보딩 준비가 되었다면 보드를 물 위에 띄워 오르거나 살짝 들어 올려 보드를 탈 수 있도록 반복교육을 통해 교육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자연스럽게 교육을 통해 보호자의 믿음과 안정감을 찾는다면 도그 패들보드의 시작입니다.
반려견이 보드 타기에 익숙해지면 서서히 깊은 물로 이동합니다. 반려견과 함께 보드를 즐기게 됩니다.
처음에는 보드에 앉아서 서서히 노를 저어 가면서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처음엔 보호자나 반려견 모두가 불안하고 걱정이 되겠지만 잠시 시간이 지나고 적응이 되면 환희로 바뀌게 됩니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서로 응원하면서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교육방법
패들보드 위에 반려견이 올라가 기다리기를 진행하고 보호자는 패들 보드 옆에서 함께 기다려 줍니다.
① 패들보드를 서서히 움직여서 두려워하지 않도록 응원해 줍니다.
② 조금씩 패들 보드를 앞으로 밀면서 나갑니다.
③ 패들보드 위에서 내려오지 않도록 기다려와 보상을 함께 합니다.
④ 이번에는 반려견을 잡고 물에 내려오기를 합니다.
⑤ 줄을 잡고 보호자가 뒤로 가면서 보호자에게 오도록 교육시켜 줍니다.
⑥ 다가오면 패들보드 위에 올려놓고 조금 이동하다가 다시 물에 빠지도록 합니다.
⑦ 물에 빠져도 보호자가 자기를 보호해준다는 믿음을 심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⑧ 반려견을 패들보드 위에 올려놓고 보호자가 패들보드 위로 올라가는 연습을 합니다.
⑨ 노와 반려견이 있을 때 보호자가 안정적으로 올라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⑩ 물에 빠진 반려견을 구조하고 사람이 패들보드에 올라가는 연습을 하고 나면 기본 교육은 마무리됩니다.
5단계 (도그 패들보드 투어링)
SUP 초보자라면 보드에 무릎을 꿇고 시작하는 것이 편안할 수 있습니다.
보드 위에서 자세가 낮아지면 균형을 잡기 쉽고 또한 반려견이 엎드려 있으면, 물로 빠질 확률은 줄어들고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며, 안정과 적응하는데 더욱 편안함을 제공하고, 간식을 주고 않아주고 쓰다듬고... 초보자에게 최고의 선물이자 믿음의 소통을 의미합니다.
반려견이 있을 때 와 없을 때 노를 지는 과정은 다릅니다. 반려견이 노에 부디 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패들보드 위에서 양반다리 하기, 발 쭉 펴기, 발 오므리기, 무릎 굽기 등 다양한 동작을 익혔다면 처음 반려견과의 교감하기입니다. 균형을 찾으면 패들링을 더 쉽게 만드는 스탠딩으로 전환합니다.
소형견
① 처음 시작은 리드줄을 패들보드 위에 묶어 주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② 적응이 되며, 줄을 풀어 주고 난 후 도그 패들보드를 즐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③ 먼저 출발 전 보호자가 반려견을 앉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잠시 기다려 줍니다.
④ 양다리를 쭉 뻗은 상태에서 반려견을 다리 사이에 놓아줍니다.
⑤ 서서히 이동하면서 노를 저어 원하는 곳으로 전진합니다.
⑥ 소형견인 경우는 양반 다리 후 위에 올려서 함께 투어를 시작합니다.
⑦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반려견 혼자서 패들보드 위에 서거나 엎드리도록 하면서 노를 저어 나갑니다.
⑧ 보호자는 무릎 꿇기 동작이나 일어서서 노를 저으면서 투어를 즐기시면 됩니다.
중·대형견
도그 패들 보딩을 하는 동안 반려견의 안전을 위한 교육
중 대형견은 소형견 보다 보드 위에 올라가면 움직임과 동작은 더욱 크고 보드의 움직임 또한 크게 움직입니다. 보호자가 오히려 패들 보드에 익숙하지 않다면 물에 빠지는 경우가 더욱 많을 것입니다.
보호자의 균형과 반려견의 균형은 모두 코어 근력에서 나오며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둘 중 한 사람이라도 균형 잡기가 어렵다면 균형 잡기와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둘 다 적응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① 단계별 교육이 끝나고 나면 패들보드 위에 리드줄을 묶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② 서서 기다리거나 앉아 또는 엎드려 기다리기를 시켜주시기를 바랍니다.
③ 보호자가 먼저 출발 전 좌우로 살며시 패들보드를 움직여서 균형을 잡는지 테스트를 먼저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④ 대형견이 움직이게 되면 사람이 균형을 잃을 수 있으므로 움직이는 상태를 체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⑤ 중대형견 물에 빠졌을 때 보드 위에 올라타는 연습을 충분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⑥ 소형견인 경우는 들어서 태우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중대형견은 물에 빠졌을 때 패들보드 위에 올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⑦ 리드줄을 이용할 때는 반대쪽에서 당겨 올리거나 한 방향에서 올릴 때, 보호자가 패들보드 위에 먼저 올라가서 잡아 올리는 것이 편안한지, 보호자가 어느 방법이 쉽게 올릴 수 있는지 알아야 순간적으로 돌발 사항이 발생하였을 때 당황하지 않습니다.
⑧ 물에 빠진 반려견을 안전하게 올려서 태우는 방법을 출발 전 사전 교육을 먼저 진행합니다.
⑨ 처음 시작은 보호자도 앉은 자세에서 투어를 시작합니다.
⑩ 안정적인 투어가 시작되면 일어서서 함께 도그 패들보드 투어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도그 패들보드 태우는 방법 꿀팁
개를 다시 보드 위에 태우기란 초심자라면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도그 패들보드 위에 다시 태우는 방법은 기술적인 요령이 필요합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였을 때 구명조끼 중앙에 고리를 잡아들어 올리는 방법입니다.
구명조끼 입은 반려견을 패들보드 위에 태우는 방법
물에 빠지고 올라오는 연습을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빠지는 것도 올라오는 것도 교육 과정입니다.
보호자가 놀라면 반려견도 놀라고 보호자가 빠지는 것도 즐기면 반려견도 따라 즐기게 됩니다. 긴장하지 마시고 함께 연습하고 기술을 습득하시기를 바랍니다.
① 사람이 먼저 보드 위에 올라가서 보드 중앙위치에 자리를 잡습니다.
② 반려견의 이름을 불러 보호자에게 다가오도록 합니다.
③ 반려견이 보드위치에 다가오면 강아지 구명조끼의 중앙 손잡이를 잡습니다.
④ 개의 앞발이 보드로 올라오려고 하면 구명조끼를 당겨 보드 위로 올라오도록 합니다.
⑤ 개가 보드위로 올라오면 자리를 잡을 때까지 보드의 중심을 잡아주세요.
⑥ 물에 빠져서 올라오면 반려견은 몸을 흔들어 물을 털게 됩니다. 이때 보드가 흔들리더라도 보호자는 중심을 잡아 주세요.
⑦ 차분하게 기다리다가 칭찬하시기를 바랍니다, 보드 위에서는 사람이나 반려견이 언제든지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놀라지 마시고 다시 준비를 하고 칭찬과 응원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투어링 중 휴식시간
투어 중 반려견과의 휴식 시간 및 소통의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바랍니다.
편안하게 패들보드 위에서 양발을 편안하게 패들 보드 사이에 끼고 간식을 주거나 쓰다듬기, 다정한 말과 행복한 시간의 여유를 가지면 도그 패들보드 투어링의 시간이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