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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둥글개봉사단, 법무부 미평여자학교 방문 착한기업들의 후원 물품 전달

by 야호펫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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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개봉사단이 7월 5일과 12일 미평여자학교를 방문해 착한기업들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이 7월 5일과 12일 법무부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 원장 유상운)를 방문해 착한기업들이 후원한 물품을 전달했다.

 

둥글개봉사단은 평소 단순한 동물매개치유 봉사활동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을 함께 참여하고 싶은 착한 기업과 연계해 따스한 온정을 함께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둥글개봉사단은 2019년 4월 미평여자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 봉사활동 진행, 학생들과 함께하는 수학여행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리대,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화장품 지원 등으로 소년원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꾸준한 나눔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 7월 5일 미평여자학교를 방문한 둥글개봉사단은 약 1,8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증했는데, 당시 소년보호위원회 김미령 회장과 담소를 나누던 이웅종 단장은 또 다른 약속을 했고, 이 단장은 그 약속을 지켜 12일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둥글개봉사단은 (주)두리콜렉션(대표 이용식), 나눔과동행(대표 최대열) 등 착한기업들의 후원으로 1,800만원 상당의 소년원생 생활복 500벌 및 (주)푸드렐라 치킨 12박스 등을 기증한 것이다. 

 

소년보호위원회 김미령  회장은 "소년원생의 지원은 물품이 늘 부족하다"라는 말과 함께, 이웅종 단장과 강민정 국장, 김지현 센터장의 두 손을 꼭 잡고 "말로 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렇게 실천하는 사람이 있어 힘이 되고 기쁘다"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특히,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식대 비용이 항상 부족하여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끼의 풍성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 단장은 "기업인과의 미팅 시 봉사에 대한 이야기를 늘 한다"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다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봉사를 진행한다. 봉사는 시간이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돈이 있어서 봉사하는 것이 아니다. 봉사의 마음은 실천이 중요하다. 말이 나오면 바로 실천할 때 봉사의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 단장은 "도움을 주는 분들에게 더욱 감사함을 전한다. 저의 역할은 그저 전달하는 사람이지, 진심으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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