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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남구, '내 집 앞 세계영화제 개최'... "상쾌한 야외에서 재미 2배"

by 야호펫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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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까지 12회 상영... 올해 상영장소 확대 3개소 운영

 

'내 집 앞 세계영화제' 포스터

 

강남구가 6월 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양재천 영동3교 등 3개소에서 '내 집 앞 세계영화제'를 개최한다.

 

양재천에서만 개최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더 많은 구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상영장소 2개소(도산공원,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를 추가했다.

 

 

지난해 양재천에서 열린 '내 집앞 세계영화제'

 

새로운 장소에 어울리는 영화를 선정해 도산공원에서는 역사 관련 영화,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맞춤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는 저녁 8시부터 시작하며, 상영 30분 전 버스킹 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6월 23일 도산공원에서 '아이캔스피크', 24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장화신은 고양이'를 상영한다.

 

이후 7월 8일(육사오)ㆍ15일(소울)ㆍ22일(닥터 두리틀), 9월 2일(노매드랜드)ㆍ9일(가디언즈오브갤럭시2)ㆍ22일(영웅)ㆍ23일(라스트 버스), 10월 14일(토이스토리)ㆍ21일(코다)에 열릴 예정이다.

 

기상악화 등으로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 또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일정, 상영작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집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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