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에 진출한 국내 제약사 중, 종근당바이오 라비벳이 가장 먼저 웃었다.
종근당바이오 라비벳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가 조사한 국내 반려동물 유산균 영양제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유로모니터의 '2022 국내 펫 영양제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 규모는 224억원이다. 유로모니터와 종근당바이오의 조사에 따르면, 이 중 유산균 영양제 시장은 68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바이오 라비벳은 반려동물 유산균 영양제 시장점유율 24%를 기록하며,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반려동물 유산균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라비벳과 2위 브랜드와의 점유율 차이는 5.3%p이다.
이번 조사는 2022년 RSP 기준 소매판매를 통해 판매된 반려동물(펫) 영양제를 기준으로, 2023년 3~4월에 진행되었다. 반려동물 영양제는 100% 유효성분으로만 만들어진 정제 혹은 분말 등의 형태 제품으로, 간식이나 사료 등에 유효 성분이 일부만 함유된 제품은 포함되지 않았다.
라비벳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종근당바이오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 브랜드이다.
종근당바이오 특허 기술인 프롤린 공법을 사용해 유산균을 생존력을 높였을 뿐 아니라, 유효기간 내 15억 CFU(Colony Forming Unit, 균총 형성 단위) 이상의 유산균을 보장한다. 또한, 2 in 1 기능성 유산균으로 장 건강은 물론, 피부, 관절, 구강, 비뇨기 건강까지 케어가 가능하다.
종근당바이오 라비벳 브랜드 매니저는 "라비벳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인체용 건기식 기준에 맞춰 전 성분뿐 아니라 기능성 성분 함량을 모두 공개하고 있는데, 이번 조사 결과로 많은 반려인들이 믿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1위 브랜드답게, 반려동물 유산균의 기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