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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환경운동 동아리 '지구인'은 지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대 해변으로 바다 살리기 프로젝트 'Under The Sea!'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해양쓰레기는 침적, 부유, 해안 쓰레기로 구분된다. 이 중 해안가 쓰레기는 각 지자체에 관리 책임이 있다.
정부와 시민단체에서 플로깅 활동 등 해안가 정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러한 캠페인은 대부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해안이나 접근이 용이한 해안가에서 이뤄진다.
'Under The Sea!'는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관심 아래(under)에 있는 해변(the sea)을 발굴하고, 해양정화활동으로 바다를 살리는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에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졸업한 선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보현 지구인 동아리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대중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지구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지구인 회원들은 해양정화프로젝트,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에 참가해 쓰레기로 고통받고 있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활동에 동참해 전국의 이름없는 해변들을 발굴해 해양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본 프로젝트는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 제 4회 PD쇼케이스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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