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기업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남이섬이 기업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 자랑스러운 기업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은 특색 있는 기업문화와 높은 경쟁력을 가진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여 선정하는 상이다.
기업 부문을 수상한 남이섬은 연간 약 170여 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국제관광지로, 단일 관광지로는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 국내 대표 관광지이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넓은 잔디밭과 무성한 숲, 다양한 액티비티,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카페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기기 좋은 것이 강점이다.
2001년 문화예술 자연생태의 청정정원으로 재창업을 선언한 남이섬은 생명의 근원이 되는 숲과 물, 그리고 사람을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또한,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레저 시설인 '트리코스터'를 도입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관광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으로부터 '이지 플레이스'로도 선정된 바 있는 남이섬은 이동 취약계층을 위한 선박 탑승구 및 섬 내 주요 관광 시설 접근성 개선, 장애인 화장실 확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촉지 안내판 설치 등의 노력으로 국내 대표 열린 관광지로서 소명을 다 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이섬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되었다. 또한 문화-레저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된 이색적인 회의 장소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4회 연속 지정되기도 했다.
한편 설레는 마음으로 남이섬을 찾는 이들을 위한 봄 축제 '2023 벗(友)꽃놀자'가 이달 30일까지 운영된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벗과 함께 남이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곧이어 5월에는 '2023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BOOK: Nami Island International Children’s Book Festival)'가 열린다.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 2년마다 남이섬에서 열리는 어린이 책 문화 축제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산타와 무민의 나라 '핀란드'를 주빈국으로 하며, 각종 그림책과 동화를 기반으로 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이섬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5월 12일에는 세계 3대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으로 부상한 '나미콩쿠르(Nami Concours, 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나미콩쿠르는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의 공식 후원사인 남이섬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이다. 올해는 90여 개국에서 1,625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그 위상을 더했고 최종 18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이섬 여행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031-580-8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