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3월 17~19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에 참여한다.
전 세계적으로 내 몸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샘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에 참여해 채식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법을 공유한다.
우리나라는 콩을 발효한 장으로 사계절의 채소를 맛있게 즐겨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소를 김치로 만들어 먹는 식문화로 인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채소 섭취율 1위를 자랑한다. 하지만 산업화와 현대화를 거치면서 요리할 수 있는 시간이 줄고, 특히 채소 요리는 맛을 내기 어렵다는 이유로 점점 육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샘표는 콩발효를 활용해 고기 없이도 고기 맛을 내는 등 다양한 채소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샘표는 이번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의 공식 후원사로서 방문객 1,000명에게 채소 요리를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요리에센스 연두와 새미네부엌 물김치양념을 선물한다.
또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와 최소한의 조리법을 통해 요리가 서툰 사람도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리며 건강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를 위한 채소 집밥 Oh! My Green Table' 레시피북도 제공할 계획이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발효된 콩의 천연 맛성분이 풍부해 100% 순식물성임에도 마치 고기를 넣은 것 같은 깊은 맛으로 채소 본연의 맛을 끌어올리고 감칠맛을 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새미네부엌 물김치양념은 제철채소와 생수만 준비하면 물김치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며, 2020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채소 집밥 레시피북은 펀딩 개시 5일 만에 조기 완판될 정도로 화제를 모은 책이다.
우리맛 연구 결과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특별 강연도 열린다. 샘표 우리맛 연구 팀장은 3월 18일 트위터, 인스타 등 SNS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채소 레시피와 채소 요리 솔루션을 비건 페스타 특별강연을 통해 소개한다.
'우리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힘'이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은 고기 없이도 아쉽지 않은 식감, 장과 채소의 어울림 등 어디서도 만나보기 어려운 솔루션을 전수한다.
샘표 우리맛 연구팀은 지금까지 토마토, 무, 배추, 오이, 양파 등 각종 채소와 봄나물, 버섯, 해조류 등 46가지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 내 '우리맛 연구 보고서'와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에 공유하고 있다. 샘표 우리맛 연구 보고서는 올해 2월 SNS상에서 화제가 되며, 일시적으로 회사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샘표는 전 세계적으로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OECD 회원 국가 중 채소 섭취량이 가장 많은 우리나라 식문화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더 많은 분들이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법을 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