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는 애견동반카페 '카페 차 프리미엄', 남양주 수석동에 있는 '카페 차 프리미엄'의 주말 풍경은 어떨까. 함께 나들이를 떠나보자.
봄을 기다리는 한강의 풍경... 자전거 타는 사람들, 산책하는 사람들, 귀여운 댕댕이, 그리고 길고양이들이 보인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카페를 향해 걸어가는데, 가족과 함께 산책하는 꼬마 댕댕이를 만난다... "반갑다 멍!"... 어찌나 반갑게 인사하는지, 해맑은 그 모습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난다.
꼬마 댕댕이가 지나가고 한강변을 보는데, 아래쪽에서 길고양이 두 마리가 쉬고 있다.
한강변에서 만난 길고양이들... 자전거 도로 아래쪽에서 쉬고 있는 두 냥이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생활하는 모습이라 자연스럽게도 느껴진다.
그런데!... 순간 "이건 뭐지? 잘못 본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로 옆에 고양이가 또 있다.
사람을 피하지 않는 그 모습이 신기해, 조심스레 다가가 사진을 촬영한다.
"그런데, 이런!"...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촬영하는데도 도망가기는 커녕 그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럽다. 식당(길고양이 급식소)에 들어가 식사를 하고 나오더니, 이내 또 다른 냥이를 만나 인사를 나눈다.
주변의 안내문을 읽어보니, 길고양이 급식소는 남양주시에서 관리하며 운영하고 있다. 아마 아까 본 길고양이들도 이곳(길고양이 급식소)에서 식사를 하나 보다.
자연과 그리고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길고양이들의 모습... "반갑다냥!"
길고양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며, '카페 차 프리미엄'으로 걸어간다. 카페 입구에는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카페 야외 풍경이다. 처음에 봤던 귀여운 꼬마 댕댕이네 가족도 야외에서 차와 커피를 마시고 있다.
카페 실내 공간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1층과 2층을 지나 옥상 테라스를 구경하러 올라간다.
"짜잔! 옥상 테라스에서 바라본 한강뷰다"
이렇게 멋진 '명품 뷰'를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카페를 찾았나 보다... 귀여운 댕댕이와 반가운 냥이들의 모습을 그려보며 한동안 한강뷰를 감상한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한강변의 풍경, 댕댕이와 함께 카페에 방문한 반려인들, 카페 입구에서 만난 반가운 길고양이들, 그리고 카페 옥상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한강뷰!
이 모든 풍경들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느낌이다.
한강과 사람, 댕댕이, 그리고 냥이와의 만남... 바로 남양주 애견동반카페 '카페 차 프리미엄'이 선물하는 주말 풍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