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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유실ㆍ유기 동물에 대한 보호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입양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 이패동에 동물보호센터를 개소하고,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남양주시 동물보호센터는 보호실, 진료실, 격리실, 입양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의사와 상담사 등 4명의 전문 인력이 동물들을 관리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유기동물이 들어오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등록된 주인이 확인된 경우 즉시 반환 조치하고 있으며, 입소 즉시 파보(장염 바이러스), 코로나, 홍역, 심장사상충에 대한 키트 검사를 실시해 종합 백신, 코로나 백신, 광견병 백신을 접종하고 경구형 구충제를 투여하는 등 동물의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남양주시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유실ㆍ유기 동물에 대한 정보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의 유실유기동물 공고 또는 보호중동물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양은 동물보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유기동물도 훌륭한 반려동물이 될 수 있고, 시에서도 최대 15만 원의 입양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니 반려동물을 맞이하려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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