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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미국 퍼스트독의 역사, "미국 대통령들이 사랑한 반려견은?"

by 야호펫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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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서 개를 기르는 전통은 미국 건국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다수는 개를 양육한 사람들이었으며 종종 반려동물을 저택에 데려왔다.

 

개는 미국 대통령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반려동물이었지만 고양이, 새, 말, 심지어 양 떼를 포함한 다른 동물들도 백악관에서 살았다.

 

일부 퍼스트독은 그 자체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일부 대통령 개는 또한 정치적 논쟁에 연루되었다. 예를 들어, Checkers the Cocker Spaniel은 1952년 Richard Nixon의 유명한 연설의 주제였으며, 여기서 그는 재정적 부적절 혐의에 대해 자신을 변호했다.

 

퍼스트독의 역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했다. 건국 초기에는 주로 충성스러운 동반자이자 사냥 파트너로 여겨졌고, 오늘날에는 대통령과 행정부의 가치와 인격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역할도 한다.

 

 

46대 대통령, 조 바이든 (Joe Bi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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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Champ와 Major라는 이름의 저먼 세퍼드가 있다.

챔프는 바이든 가족이 델라웨어에 거주하던 2008년에 합류했다. 

 

메이저는 2018년 델라웨어 동물애호협회(Delaware Humane Association)에서 입양된, 백악관에 살게 된 최초의 구조견이다.

 

챔프와 메이저는 종종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등장하며 바이든 백악관의 사랑받는 일원이 되었다.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부분의 미국 대통령과 달리 도널드 트럼프는 백악관에 있는 동안 반려견을 키우지 않았다. 그는 이전에 개를 키웠지만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았다.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 (Barack H. Ob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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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와 그의 가족은 백악관에 있는 동안 Bo와 Sunny라는 두 마리의 포르투갈 워터 독과 함께 생활했다.

 

보(Bo)는 포르투갈 워터 독(Portuguese Water Dogs)을 여러 마리 양육한 상원의원 테드 케네디(Ted Kennedy)로부터 오바마 가족에게 선물로 주어졌다. Bo는 금세 오바마 가족의 사랑받는 일원이 되었고 Bo는 장난스럽고 친근한 성격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Bo는 어린이 책 "Bo, America's Commander in Leash"에도 등장했다.

 

Sunny는 2013년 입양됐다. Sunny 또한 포르투갈 워터독이었으며 Bo와 마찬가지로 친근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유명했다. 오바마 가족은 종종 SunnyBo가 백악관 잔디밭에서 함께 노는 사진과 비디오를 공유했다.

 

두 개 모두 대통령과 영부인과 자주 사진을 찍었고, 그들의 존재는 오바마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백악관에 경쾌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더했다.

 

43대 대통령, 조지 부시 2세 (George W. Bush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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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2세와 그의 가족은 백악관에 있는 동안 Barney와 Miss Beazley라는 이름의 스코티쉬 테리어 두 마리를 길렀다.

 

Barney는 부시 대통령의 첫 번째 반려견이었으며 연례 백악관 크리스마스 비디오에서 장난스러운 행동과 주연으로 꽤 유명해졌다. Barney는 또한 백악관 웹사이트에 자신의 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Miss Beazley는 2005년에 Barney의 동반자로 Bush 가족에게 입양되었다. Beazley는 동화책에 나오는 캐릭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고 곧 가족의 사랑받는 일원이 되었다.

 

두 개 모두 대통령과 영부인과 자주 사진을 찍었고 그들의 존재는 미국 역사상 어려운 시기에 백악관에 따뜻함과 장난기의 요소를 더했다.

 

42대 대통령, 빌 클린턴 (Willam J. Cli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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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은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Buddy라는 유명한 초콜릿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길렀다. Buddy는 클린턴 가족의 사랑하는 일원이었으며 종종 대통령과 영부인과 함께 백악관 주변을 산책했다.

 

Buddy 외에도 클린턴에게는 Socks라는 고양이도 있었는데, Socks는 그 자체로 퍼스트 패밀리의 인기 있는 일원이 되었다.

 

Buddy는 슬프게도 2002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Buddy의 유산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클린턴 가족은 지속적으로 동물복지를 옹호해 왔으며 버디의 기억은 동물 입양과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입양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버디 재단'을 통해 기려지고 있다.

 

41대 대통령, 조지 부시 (George B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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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H. W. 부시는 평생 동안 여러 마리의 개를 키웠지만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에는 Millie라는 개는 한 마리뿐이었다.

 

Millie는 백악관에 거주하는 동안 한 배의 강아지를 낳았을 때 전국적인 관심을 얻은 스프링거 스패니얼(Springer Spaniel)이었다. Millie는 퍼스트독의 하루를 묘사한 어린이 책 "Millie's Book: As Dictated to Barbara Bush"에 등장했다.

 

부시는 Millie가 낳은 강아지 Ranger라는 강아지를 키웠다.

 

40대 대통령, 로날드 레이건 (Ronald Rea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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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레이건의 가장 유명한 개 중 하나는 Rex라는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Cavalier King Charles Spaniel)이었다.

 

Rex는 1985년에 친구로부터 레이건에게 입양되었고, 빠르게 퍼스트패밀리의 사랑하는 일원이 되었다. Rex는 친근한 성격과 관심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했으며 종종 대통령과 그의 부인 Nancy와 함께 여행 및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Rex 외에도 레이건은 백악관에 있는 동안 Lucky라는 이름의 부비에 데 플랑드르(Bouvier des Flandres), Peggy라는 벨지언 쉽독, Millie라는 잉글리시 스프링거 스패니얼(English Springer Spaniel)을 포함하여 여러 다른 개를 길렀다. Millie는 특히 유명했으며 "First Dog : The Story of a Presidential Pooch"라는 제목의 백악관에서의 경험에 대한 책에 등장했다.

 

레이건은 동물에 대한 사랑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유명했다. 그는 '동물 복지법'과 '해양 포유류 보호법'을 포함하여 동물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여러 법안에 서명했다.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 (Jimmy C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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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는 백악관에 있는 동안 여러 마리의 개를 키웠다. 그의 가장 잘 알려진 개 중 하나는 Grits라는 보더 콜리였다.

 

Grits는 197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후원자에 의해 카터에게 강아지로 주어졌다. Grits는 빠르게 카터 가족의 사랑받는 일원이 되었으며, 활기찬 에너지와 쾌활한 성격으로 유명했다. Grits는 종종 대통령과 그의 가족 여행에 동반했다.

 

Grits 외에도 카터 가족은 백악관에 있는 동안 아프간하운드, 저먼 셰퍼드 Lewis Brown, 웰시코기 Amy, 테리어 믹스 Goya를 포함하여 여러 다른 개를 길렀다.

 

카터는 동물에 대한 사랑과 동물복지에 대한 헌신으로 유명했다. 자신의 반려동물 외에도 '멸종위기종법(Endangered Species Act)'과 '동물복지법'을 포함하여 동물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여러 법안에 서명했다.

 

38대 대통령, 제럴드 포드 (Gerald R. 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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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포드의 가장 유명한 개는 Liberty라는 이름의 골든 리트리버였으며 1974년 그의 딸 Susan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그에게 준 것이다.

Liberty는 포드 가족의 사랑받는 구성원이 되었으며 대통령 집무실과 백악관에서 자주 목격되었다. Liberty는 자신의 팬클럽도 가지고 있었고 대통령은 팬들이 Liberty에게 보내는 편지와 선물을 받았다.

 

Liberty 외에도 포드는 Shan이라는 샴 고양이, Misty라는 개, Snuggles라는 햄스터 및 기타 여러 고양이와 개를 포함하여 백악관에 있는 동안 다양한 다른 반려동물을 키웠다.

 

반려동물에 대한 포드의 사랑은 자신의 동물을 넘어 확장되었다.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그는 동물과 서식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멸종위기종법(Endangered Species Act)'에 서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동물복지 및 보존 노력의 지지자였다.

 

전반적으로 포드는 동물에 대한 사랑과 동물보호 및 복지에 대한 헌신으로 유명했다.

 

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 (Richard Milhous Ni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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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닉슨은 개를 좋아했고 백악관에 있는 동안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웠다. 그의 가장 유명한 개는 King Timahoe와 Vicki라는 아일랜드 세터였다.

 

King Timahoe은 Frank Sinatra가 닉슨에게 선물로, Vicki는 Nixon의 연설가 William Safire가 선물했다. 두 마리의 개는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고 종종 대통령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닉슨은 두 마리의 아일랜드 세터 외에도  Vicky라는 푸들과 Pasha라는 테리어를 길렀다. Pasha는 닉슨이 대통령이 되기 오래 전인 1959년 닉슨이 소련을 방문하는 동안 소련 지도자 흐루시초프로부터 선물 받았다.

 

닉슨은 개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했으며 종종 정치 캠페인에 사용했다. 1952년 부통령 선거 운동에서 그는 부적절한 선거 기부금을 받았다는 주장에 맞서 자신을 변호하는 연설을 하면서 자신의 개인 Checkers를 언급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연설은 "체커스 연설"로 알려졌으며 미국 정치사에서 가장 중요한 연설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36대 대통령, 린든 존슨 (Lyndon B. Joh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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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든 존슨의 가장 유명한 개는 Him과 Her라는 두 마리의 비글이었다.

 

존슨은 개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했으며 종종 정치 캠페인에서 개를 사용했다. 1964년 대선 캠페인에서 그는 비글 중 하나를 들어 올리는 사진과 함께 "LBJ와 함께하는 모든 방법"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했다.

 

존슨은 비글 외에도 Edgar와 Frederick이라는 다른 두 마리의 비글과 Blanco라는 흰색 콜리를 포함하여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다른 여러 개를 키웠다. 그는 또한 햄스터, 모란 잉꼬, 백조 한 쌍을 포함하여 다양한 다른 반려동물을 키웠다.

 

슬프게도, 비글 Him과 Her는 1964년 대통령이 그들 중 한 마리의 귀를 잡아당기는 사진이 찍혀 논란이 된 사건에 연루되었다. 이 사건은 대중의 항의를 불러일으켰고 존슨은 나중에 그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사건에도 불구하고 비글은 대중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있었고 종종 대통령과 그의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 (John F. Kenne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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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F. 케네디는 저먼 세퍼드, 아일랜드 울프하운드, 웰시 테리어, 프렌치 푸들, 아일랜드 코커 스패니얼 등 여러 개를 백악관에 데려왔다.

 

케네디의 가장 유명한 개 중 하나는 친구가 케네디 가족에게 준 Charlie라는 이름의 웰시 테리어(Welsh Terrier)였는데, Charlie케네디가 "퍼프닉(pupniks)"이라고 불렀던 한 배의 강아지를 낳았다.

 

그의 가장 유명한 개 중 하나는 소련 지도자 후르시쵸프의 선물인 Pushinka (러시아어로 '푹신한'을 의미)였다. Pushinka의 어미는 우주로 발사된 후 살아 돌아온 최초의 개 중 하나였다. 캐롤라인 케네디의 웨일스 테리어 찰리와 친구가 된 후, 그 개는 

 

케네디는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Clipper라는 이름의 저먼 셰퍼드와 Wolf라는 이름의 믹스견을 포함하여 다른 개도 키웠다. 개 외에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카나리아, 잉꼬 두 마리, 햄스터 두 마리, 토끼 한 마리, 마카로니라는 이름의 조랑말 등 여러 반려동물을 키웠다.

 

케네디는 동물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했으며 종종 동물을 공개석상에 포함시켰다.

 

34대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Dwight D. Eisenh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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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가장 유명한 개 중 하나는 Heidi라는 이름의 와이마리너(Weimaraner)였으며 개인 주치의가 선물로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Heidi는 곧 대통령 가족의 총애를 받았고 Heidi는 충성심과 순종으로 유명했다.

 

아이젠하워는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Little Bit라는 푸들과 Weezie라는 믹스견을 포함하여 다른 개도 키웠다. 그는 개 외에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잉꼬, 카나리아 및 여러 말을 포함하여 다른 많은 반려동물을 키웠다.

 

아이젠하워는 동물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했으며 동물 복지를 강력하게 옹호했다. 그는 "나는 동물의 권리를 믿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손이 부드럽게 쓰다듬을 권리"라고 말했다.

 

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 (Harry S. Tr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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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트루먼

 

해리 트루먼의 가장 유명한 개 중 하나는 Feller라는 이름의 코카스패니얼로, 1947년 한 지지자가 대통령에게 선물로 준 것이다. 

 

트루먼은 반려동물을 백악관에 데려가는 데 공개적으로 관심이 없었지만 그의 지지자 중 한 명이 그에게 Feller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보냈다. 트루먼은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겠다는 자신의 바람을 확고히 했고, 그 강아지는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졌다.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Franklin D. Roosev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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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루스벨트의 가장 유명한 개 중 하나는 1940년 정치 지지자가 대통령에게 선물로 준 Fala라는 스코티쉬 테리어였다. 

 

Fala는 정치 만화에 자주 등장할 정도로 유명해졌으며 1944년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에 사용된 "Fala at Hyde Park"라는 단편 영화의 주제가 되기도 했다.

 

Fala 외에도 루스벨트는 Meggie와 Winks라는 다른 스코티쉬 테리어, Major라는 저먼 셰퍼드, Tiny라는 잉글리시 쉽독을 포함하여 백악관에 있는 동안 다른 여러 반려동물을 키웠다. 

 

31대 대통령, 허버트 후버 (Herbert C. Ho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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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후버의 가장 유명한 개 중 하나는 1929년 경찰견 조련사로부터 선물로 받은 King Tut라는 벨기에 셰퍼드였다.

 

King Tut는 금세 대통령과 영부인의 총애를 받았고 보호 본능과 가족에 대한 충성심으로 유명했다. King Tut는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 주변을 산책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으며, 집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객과 배달원에게 짖는 것으로 알려졌다.

 

King Tut 외에도 후버는 백악관에 있는 동안 Pat이라는 이름의 저먼 셰퍼드, Big Ben이라는 폭스테리어, Weejie라는 이름의 노르웨이 엘크하운드를 키웠다.

 

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 (Calvin Cool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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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 쿨리지의 가장 유명한 개 중 하나는 1927년에 입양한 Rob Roy라는 화이트 콜리였다.

 

Rob Roy는 금세 대통령과 영부인의 총애를 받았고 친근한 성격과 가족에 대한 충성심으로 유명했다. Rob Roy는 매일 대통령과 백악관 주변을 산책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고 내각 회의에도 참석할 수 있었다.

 

Rob Roy 외에도 쿨리지는 백악관에 있는 동안 Peter Pan'이라는 테리어, Tiny Tim이라는 차우차우, Rebecca라는 너구리를 비롯해 거위, 당나귀, 너구리, 살쾡이, 개똥지빠귀, 피그미 하마 등 여러 다른 반려동물을 키웠다. 

 

29대 대통령, 워런 하딩 (Warren Har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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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하딩의 가장 주목할만한 개 중 하나는 Laddie Boy라는 이름의 테리어였는데, Laddie Boy는 그 자체로 유명인이 되었고 심지어 내각 회의에 초대받기도 했다.

 

Laddie Boy는 에어데일 테리어였고, 대통령과 산책하는 모습과 백악관 잔디밭에서 노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친근한 성격과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으로 유명해 금세 사랑받는 일가의 일원이 됐다.

 

Laddie Boy 외에도 하딩은 Old Boy라는 잉글리쉬 불독과 Duke라는 세터를 포함하여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다른 여러 개를 키웠다.

 

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 (Woodrow 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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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로 윌슨

우드로 윌슨의 가장 주목할만한 반려동물 중 하나는 스코틀랜드의 브리더가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Davie라는 쉽독(목양견, 양치기 개)이었다.

 

Davie는 온화하고 친근한 개로 백악관 방문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개였다. Davie는 두터운 흰 코트와 친근한 성격으로 유명했고 백악관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자주 놀곤 했다.

 

Davie 외에도 윌슨은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Bruce라는 테리어와 Mountain Boy라는 그레이하운드를 포함하여 다른 여러 개를 키웠다.

 

27대 대통령,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William Howard T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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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하워드 태프트의 가장 유명한 개 중 하나는 Caruso라는 이름의 대형 세인트 버나드(St. Bernard)로, 스위스의 브리더가 태프트의 아내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Caruso 외에도 태프트는 Tawny라는 불독과 Molly라는 그레이하운드를 포함하여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다른 여러 개를 키웠다.

 

태프트의 소중한 반려동물은 두 마리의 암소였다. 하나는 Mooly Wooly라는 이름이고 다른 하나는 Pauline이라는 이름이었다. Mooly Wooly와  Pauline은 백악관 잔디밭에서 풀을 뜯었고, 태프트가 재임하는 동안 매일 필요한 가정의 우유와 버터를 제공했다.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 (Theodore Roosev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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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도어 루스벨트는 다양한 품종의 개를 길렀고 종종 사냥 원정 및 기타 야외 모험에 사용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개 중 하나는 친구가 그에게 준 Skip이라는 테리어였다. Skip은 백악관 주변과 야외 모험에서 루스벨트를 자주 따라다니는 활기찬 개로 유명했다. 루스벨트는 또한 사납고 충성스러운 동반자로 알려진 Pete라는 불독을 길렀다.

 

Skip과 Pete 외에도 루스벨트는 Rollo라는 이름의 세인트 버나드, Sailor Boy라는 이름의 체사피크 베이 리트리버, "Jack"이라는 이름의 맨체스터 테리어를 포함하여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다른 여러 개를 키웠다. 

 

자연을 좋아한 루스벨트는 두 마리의 조랑말과 여덟 마리의 말뿐만 아니라 한 무리의 개, 뱀, 기니피그, 외다리 수탉, 외양간 올빼미, 앵무새, 너구리, 얼룩말 등 다양한 동물을 키웠다. 심지어 곰 다섯 마리까지!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루스벨트의 아들 Archie가 소유한 조랑말인 Algonquin일 것이다. Archie가 1903년에 홍역에서 회복 중일 때, 그는 자신의 조랑말을 보여달라고 요청했지만 너무 아파서 마굿간으로 갈 수 없었다. 그래서 Algonquin은 Archie를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으로 여행을 갔고 심지어 엘리베이터도 탔다.

 

25대 대통령, 월리엄 매킨리 (William McKin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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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매킨리

 

윌리엄 매킨리는 Valeriano Weyler와 Enrique EdLome이라는 이름의 앙고라 고양이 두 마리와 Washington Post라는 이름의 멕시코 이중 노란색 앵무새(Mexican double-yellow-headed parrot)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22대 및 24대 대통령, 그로버 클리블랜드 (Grover Clev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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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2대 및 24대 대통령인 그로버 클리블랜드의 가장 유명한 개는 상원의원이 클리블랜드의 아내인 프랜시스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Old Duke라는 이름의 세인트 버나드였다.

 

Old Duke는 크고 친근한 개로 백악관 방문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개가 되었다. Old Duke는 특히 아이들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종종 백악관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놀곤 했다.

 

그로버 클리블랜드는 자신을 위해 코커 스패니얼, 콜리, 세인트 버나드, 닥스훈트, 폭스하운드, 카나리아, 흉내지빠귀(mockingbirds), 푸들, 닭, 물고기를 포함하여 소규모의 동물원을 만들었다.

 

23대 대통령, 벤자민 해리슨 (Benjamin Har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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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해리슨

 

벤자민 해리슨은 백악관에서 함께 살았던 자녀와 손주들 덕분에 반려동물 몇 마리를 얻었습니다. 여기에는 Dash라는 이름의 콜리와 빌리 염소 Old Whiskers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Mr. Reciprocity와 Mr. Protectio라는 두 마리의 주머니쥐(Oppssum)도 있었다.

 

21대 대통령, 체스터 아서 (Chester Art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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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터 아서

 

체스터 아서는 열렬한 반려동물 애호가는 아니었지만 말을 좋아했는데, 백악관으로 방문객의 발길을 끌어들인 두 마리의 적색 말이 있었다.

 

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 (James Ga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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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가필드는 뉴펀들랜드 개를 양육한 두 번째 대통령으로, 블랙 뉴펀들랜드인 Veto라는 반려견을 키웠다.

 

Veto(거부권)은 국회의원의 봉급을 인상하는 법안에 대한 '가필드의 거부권(Garfield's veto)'을 따서 명명되었다.

 

Veto는 종종 백악관 잔디밭에서 놀았고 가필드가 가는 곳마다 따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Veto는 당시 만화와 신문 기사의 인기 주제였으며 가필드의 짧은 대통령 임기 동안 꽤 유명해졌다고 한다.

 

신문 보도는 백악관 부지의 헛간에 불이 났을 때 Veto의 영웅적 행동을 선전했으며, 직원들에게 화재를 경고한 것은 Veto의 짖는 소리였다.

 

불행하게도 가필드의 재임 기간은 암살로 인해 단축되었고 Veto는 가필드가 사망한 후 가족의 친구에게 입양되었다.

 

19대 대통령, 러더퍼드 헤이즈 (Rutherford Ha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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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더퍼즈 헤이즈 카나리아, 염소, 소 등 반려동물을 많이 키웠다. 그러나 그는 Duke라는 이름의 온순하고 거대한 마스티프에 특히 매료되었다.

 

Grim : 그레이하운드

Duke : 헤이즈가 가장 좋아하고 백악관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잉글리시 마스티프

 

그는 동물 애호가로 알려졌으며, 실제로 유럽 여행에 반려견 Grim을 데려간 적이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8대 대통령, 율리시스 그랜트 (Uiysses 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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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 그랜트

 

그랜트는 반려동물을 사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많은 개, 말, 조랑말을 키웠고 그가 가장 좋아하는 반려동물은 Rosie라는 개였다. 그랜트는 Rosie와 말과 함께 식사하기 위해 자신의 저녁 식사를 마구간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다.

 

17대 대통령, 앤드루 존슨 (Andrew Joh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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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존슨

 

앤드루 존슨은 공식적인 백악관 반려동물이 없었지만 곡물 공장에서 찾은 흰 쥐 가족을 입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Abraham Linco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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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에이브러햄 링컨은 두 마리의 개를 키웠다.

 

Fido - 링컨이 가장 좋아하고 백악관에서 그와 함께 자주 보이는 노란색 믹스견

Jip - 링컨의 아들 테드가 받은 선물이었으며 종종 백악관 주변에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테리어

 

링컨은 돼지, 토끼, Fido라는 개, 조랑말, 고양이를 포함하여 많은 동물을 길렀으며 특히 고양이를 사랑했다.

 

15대 대통령, 제임스 뷰캐넌 (James Bucha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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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뷰캐넌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제임스 뷰캐넌은 다음과 같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했다. 

 

Lara : 뉴펀들랜드

Punch : 뷰캐넌의 조카 해리엣 레인이 가장 좋아하고 사교 행사에서 그녀와 함께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던 토이 테리어

 

뷰캐넌은 결혼하지 않았지만 커다란 집을 가진 Lara라는 이름의 뉴펀들랜드 동료를 찾았다. 뉴펀들랜드는 당시 미국에서 매우 희귀한 견종으로 Lara가 곰처럼 생겼다는 소문이 돌았다. 

 

14대 대통령, 프랭클린 피어스 (Franklin Pie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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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피어스

 

프랭클린 피어스는 일본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하원의원 매튜 페리가 일본과의 조약을 체결하고 돌아왔을 때 그는 대통령을 위해 작은 재패니즈 친(Japanese Chin) 7마리를 데려왔다.

 

어린 재패니즈 친 새끼들은 차 접시에 앉을 수 있을 만큼 작았고 기모노 소매에 숨을 수 있는 능력 때문에 "Sleeve" 개라는 별명이 붙었다.

 

13대 대통령, 밀러드 필모어 (Millard Fill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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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드 필모어

 

필모어는 백악관에 수돗물을 설치한 최초의 대통령이다.

 

아마도 노예제를 주제로 한 국가의 불안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하여, 필모어는 Mason과 Dixon이라는 이름의 조랑말 두 마리를 길렀다.

 

12대 대통령, 재커리 테일러 (Zachary Tay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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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커리 테일러

 

재커리 테일러는 Old Whitey라는 전시 말(Wartime horse)과 라는 이전 서커스 조랑말이었던 Apollo를 길렀다. 재커리 테일러는 특히 말을 좋아했으며, 군 경력 동안 기병 장교로 복무했다.

 

11대 대통령, 제임스 포크 (James Knox Po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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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포크

 

제임스 포크는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Apollo라는 그레이하운드를 길렀고, 이외에도 Cato라는 이름의 말, 앵무새 등을 길렀다.

 

10대 대통령, 존 타일러 (John Ty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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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타일러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존 타일러는 두 마리의 개를 키웠다.

 

Le Beau : 라파예트 후작(Marquis de Lafayette)이 타일러에게 준 그레이하운드. Le Beau는 그의 속도로 유명했으며 종종 사냥에 사용되었다.

Johnny Ty : 애정 어린 성격으로 알려진 작은 개

 

9대 대통령, 윌리엄 해리슨 (William Henry Har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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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해리슨

 

윌리엄 헨리 해리슨은 재임 기간 동안이나 개인 생활에서 개를 키운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슨은 Sukey라는 소(Durham cow)와 다수의 염소를 길렀다.

 

8대 대통령, 마틴 밴뷰런 (Martin Van Bu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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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밴뷰런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마틴 밴 뷰렌은 다음과 같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했다.

 

Amos : 충성심과 사냥 솜씨로 유명한 믹스견

Roswell : 제임스 매디슨의 미망인 돌리 매디슨이 밴뷰런에게 선물 한 브리아드

Reuben : 그의 친구 윌리엄 T. 셔먼 장군이 밴뷰런에게 선물한 또 다른 브리아드. Reuben은 지능과 충성심으로 유명했으며 종종 감시견으로 사용되었다.

 

밴 뷰렌은 평소 말과 개를 키웠지만 오만 술탄으로부터 호랑이 새끼 두 마리를 선물로 받았다. 반면에 의회는 호랑이를 백악관에 가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호랑이를 가까운 동물원으로 옮겼니다.

 

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 (Andrew Jac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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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잭슨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앤드류 잭슨은 다음과 같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했다.

 

Truxton : 충성심과 보호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크고 사나운 불독

Emily : 아내 레이첼이 잭슨에게 준 암컷 개. Emily는 부드럽고 다정한 성격으로 유명했다.

 

Andrew Jackson은 미국 최초의 유명인 중 한 명인 Sam Patch의 이름을 딴 종마를 가지고 있었다. 잭슨은 백악관에 말을 수용하기 위해 새 마구간을 지었다. 또한 잭슨은 수다스러운 앵무새를 키웠고 백악관 손님들 앞에서 욕하는 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Sam Patches : 잭슨이 가장 좋아하고 많은 경주에서 우승한 경주마

Polly : 잭슨이 가장 좋아하는 반려동물이었으며 말을 흉내 내는 능력으로 유명한 앵무새

 

6대 대통령, 존 퀸시 아담스 (John Quincy Ad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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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퀸시 애덤스

 

존 퀸시 아담스는 놀랍게도 백악관에서 악어를 길렀는데, 악어는 1825년 미국을 순방하던 라파예트 후작(Marquis de Lafayette)이 선물한 것이었다. 악어는 백악관 이스트룸에 보관되었고, 방문객들은 이 특이한 반려동물을 보고 종종 놀랐곤 했다.

 

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 (James Monr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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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먼로

 

먼로는 Sebastian이라는 이름의 시베리안 허스키와 Buddy라는 이름의 스패니얼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Buddy는 먼로의 딸 마리아의 절친한 친구였다.

 

4대 대통령, 제임스 매디슨 (James Mad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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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제임스 매디슨은 다음과 같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했다.

 

Caeser : 매디슨이 가장 좋아하는 개 중 하나인 아메리칸 폭스하운드(American Foxhound). Caeser는 충성심과 사냥 기술로 유명했다.

Vulcan : Lafayette 장군의 선물이었던 또 다른 아메리칸 폭스하운드. Vulcan은 체력으로 유명했으며 종종 사냥에 사용되었다.

Buzzy : 토마스 제퍼슨이 양육하고 나중에 매디슨에게 선물한 브리아드. Buzzy는 보호적인 성격으로 유명했다.

 

매디슨에게는 Polly라는 이름의 특히 친근한 앵무새가 있었는데, Polly는 백악관 접견실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12년 전쟁 동안 백악관이 공격의 위험에 처했을 때, 돌리 매디슨 영부인은 오늘날 백악관 이스트룸에 걸려 있는 조지 워싱턴의 상징적이고 매우 큰 그림과 Polly를 구한 것으로 유명하다.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 (Thomas Jeff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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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제퍼슨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토머스 제퍼슨은 두 마리의 개를 키웠다.

 

Buzzy : Marquis de Lafayette가 제퍼슨에게 선물한 브리아드. Buzzy는 그의 보호적인 성격으로 유명했다.

Grizzle : 제퍼슨의 친구인 제임스 윌킨슨 장군의 선물인 브리아드. Grizzle은 그의 충성심으로 유명했다.

 

Buzzy와 Grizzle 외에도 Jefferson은 그레이하운드, 리트리버, 세터하운드를 포함하여 평생 동안 다양한 다른 개를 키웠다. 제퍼슨은 동물의 긍정적인 영향을 크게 믿었으며 "친구를 원한다면 개를 입양하세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 

 

토머스 제퍼슨은 개와 말을 사랑했지만 흉내지빠귀(mockingbird)도 좋아했다. 제퍼슨은 프랑스로 여행할 때 새들을 데리고 갔다고도 한다. 

 

2대 대통령, 존 애덤스 (John Ad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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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애덤스

 

백악관에 거주한 최초의 대통령인 존 애덤스는 Cleopatra라는 이름의 말과 Juno와 Satan이라는 두 마리의 개를 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가장 유명한 개 중 하나는 Satan이라는 이름의 믹스견이었는데, Satan은 충성심과 보호적인 성격으로 유명했으며 아담스 가족의 사랑을 받았다.

 

애덤스의 또 다른 개 Juno는 부드럽고 다정한 성격의 개였다.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George Wash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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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조지 워싱턴은 여러 마리의 사냥개를 키웠다.

 

워싱턴은 실제로 백악관에 살지는 않았지만, 당나귀, 노새, 말뿐만 아니라 여러 마리의 개를 키운 동물 애호가였다.

 

American Kennel Club은 그가 아메리칸 폭스하운드(American Foxhound) 견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언급했다. 

 

그의 반려견에는 그레인하운드, 아메리칸 스태그하운드(American Staghounds), 그레이하운드, 블랙 앤 탄 쿤하운드(Black and Tan Coonhounds)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지 워싱턴은 개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했으며 심지어 일기에 개에 대해 썼다. 그는 개가 신사의 삶에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믿었고 종종 사냥과 교제를 위해 개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