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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춘천

강아지숲, 유기견 보호소 '티구니하우스' 방문 자원봉사 진행

  • "추운 겨울, 네발 천사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닿기를!"
  • 봉사활동 및 사료 1톤 기부... 선진 반려문화 장려 및 사회적 책임 실현 일환

 

강아지숲 임직원들이 유기견 보호소 '티구니하우스'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강아지숲 테마파크가 새해를 맞아, 작은 네발 천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유기견 보호소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6일, 강아지숲 임직원 약 40명은 봉사활동 및 사료 기부를 위해 강원도 춘천 소재 유기견 보호소인 '티구니하우스'를 방문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기견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유기견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 진행 모습

 

이날 강아지숲 임직원들은 시흥 불법 개농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비롯, 티구니하우스에 머무르고 있는 유기견 150여 마리의 견사 및 켄넬 청소, 배변 수거, 목욕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바람막이 작업 등 견사 보수, 전기(누전) 및 급수시설 정비, 제설 작업 등 시설 정비 작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유기견들이 보다 안락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유기견들이 겨우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1,000kg(1톤) 상당의 사료도 지원됐다. 이날 기부된 사료는 지난해 강아지숲에서 개최된 '도그페스타' 입장료 수익금 일부 및 '가을 나들이' 모금액, 강아지숲 상시 체험프로그램인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티구니하우스 센터장님과 직원분들의 열의로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지내고 있지만,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재작년, 유사천(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및 학사모(학대견을 돕는 사람들의 모임) 기부에서부터 시작된 유기견 지원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며, 많은 유기견들이 보다 행복한 견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아지숲은 2021년 4월 개관한 이례, 다양한 활동으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박물관 투어를 통한 반려인 및 비반려인 인식 개선, 선진 반려문화 구축을 위한 '도그페스타', '아트프로젝트' 등 행사/전시 진행 외에도 지속적인 유기견 보호소 지원을 통해, 국내 반려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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