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드(대표 임형철)의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앱 '피리부는 강아지'가 2022년 한 해 동안 집계된 반려견 산책 횟수, 거리, 기부 현황 등 다양한 산출 결과를 공개했다.
피리부는 강아지가 산정한 2022년 결산자료(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합산 데이터)를 보면 지난 해 일일 사용자 기준 21년 대비 485% 성장, 산책 시간 총 165년(약 8,800만 분)에 달한다.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다섯 번 왕복 가능한 거리인 4백만km(4,014,267km)에 달하며, 이로 인해 420만 개의 발자국이 찍혀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약 32억 알이 기부됐다.
피리부는 강아지는 산책 시 어플 내 발자국이 찍히고, 다른 반려견의 발자국을 주울 수 있어 게임처럼 즐겁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산책만으로 유기견을 위한 사료가 적립, 매월 기부로 이어진다. 기부처는 '동물구조119', '다시사랑받개', '행강보호소'이며, 사료와 더불어 영양제, 약품, 장난감, 고양이 모래 등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산책이 활발했던 날(11월 17일) ▲사용자가 가장 많은 지역 ▲피리부는 강아지 어플로 친구가 된 사람 수(3만2천 명) ▲사용자 연령 ▲요일 및 연령대별 산책 현황 ▲올해의 산책 왕(1월 1일부터 산출 시점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산책) 등을 공개,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피리부는 강아지가 산출한 데이터 이외에도 NHN이 발행한 '2022 하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를 살펴보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성장률 21% 기록, 상승률 높은 반려동물 관련 앱 설치 수 상위 40개 중 상위 6개 앱에 선정됐다. 또한 계절에 따라 산책 이벤트를 즐길 수 있고, 산책 시 자동으로 기부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일석이조 플랫폼으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는 추세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실제 피리부는 강아지는 국토부 국가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브이월드에 반려견 산책로 구축을 위한 공공데이터를 제공, 공신력을 인정받아 국민 반려견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피리부는 강아지 관계자는 "보호자도 반려견도 즐거운 시간, 행복한 일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피리부는 강아지가 어떻게 운영되고, 어떠한 데이터가 아카이빙 되고 있는지 공유하고 싶어 2022 결산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리부는 강아지는 평균 연령 26.6세, 17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획 △마케팅 △UA △디자인 △CS △데이터 △커머스 △운영 △개발팀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편의성 확대 및 반려견 산책 문화 정착을 위해 매 월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 앱 개발에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