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과 함께 하동 케이블카 타고 금오산 정상에서 계묘년 해맞이 진행
- 하동 케이블카 작년 10월부터 반려동물 체중 15kg까지 동반 탑승 허용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서비스명:펫츠고)은 2023년 1월 1일 반려동물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를 경남 하동군에서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어오다 3년 만에 재개된 펫츠고의 해돋이 행사는 서울과 부산 지역의 반려인 58명 반려견 47마리가 참여하였으며 경남 하동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해발 849m 금오산 정상 전망대에서 올라 새해를 맞이한 후 하동의 별미 재첩국을 먹고 녹차밭에 있는 카페에 들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펫츠고의 반려견 여행 전문 가이드 '펫가이더'가 동행하여 많은 인파 속에서도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비반려인들과의 마찰도 없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반려인들은 반려견을 품에 안고 떠오르는 새해를 보며 올 한 해도 반려견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고 기념사진을 추억으로 남겼다.
작년 4월 개장한 경남 하동 케이블카는 총연장 2,556m구간을 운행하고 있는 케이블카로 남해안권에서 운영 중인 7개 케이블카 중 가장 긴 노선으로 남해 바다를 끼고 있는 가장 높은 산인 금오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이 내려 보이는 색다른 풍광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떠오르는 일출 명소로 꼽힌다.
작년 10월부터는 펫츠고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체중 15kg 미만의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 다만 반려동물 동반 탑승 시에는 이동장(혹은 케이지)은 필수다.
한편 반려동물 동반 여행 상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운영하는 펫츠고는 2020년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에는 경남지역 지역 상생 관광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