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책무 이행 정신(stewardship)을 옹호하는 글로벌 기업 메리케이(Mary Kay Inc.)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 정상회의에서 '아버데이 재단(Arbor Day Foundation, 이하 아버데이)'과 플로리다 에콘피타 크릭 야생동물 관리구역을 되살리기 위한 28만m² 규모의 재식림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메리케이는 세계 전역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현재까지 12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다.
아버데이와 메리케이는 플로리다 북서부 물 관리구역과 함께 왕솔나무 4만3000그루를 심었다. 플로리다 베이 카운티에 중요한 수자원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케이가 진행한 주요 환경·생물 다양성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 플로리다 베이 카운티 식수원 보존ㆍ복원
- 베이 카운티를 자연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자생식물 재식
- 사슴, 메추라기, 셔먼스 여우다람쥐, 고퍼거북이 등 야생동물 서식지 개선
댄 람베(Dan Lambe) 아버데이 최고 경영자는 "메리케이와 같은 파트너가 없으면 나무를 통해 의미 있는 영향을 이끄는 데 필요한 세계적 규모를 달성할 수 없다"며 "아버데이의 사명에 힘을 보태고 있는 파트너들에게 감사드리며 힘을 모아 생태계 복구, 삼림 파괴와 같은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데이는 재식림 활동이 40년간 다음과 같은 영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 순 이산화탄소 5만7387.3메트릭톤 분리
- 공기 오염 물질 165.6톤 제거
- 강우량 245만5300갤론 차단
* 도시ㆍ지방 삼림 분석 및 혜택 평가 도구를 제공하는 USDA 포레스트 서비스(USDA Forest Service) 첨단 상호 검토 소프트웨어 '아이트리(i-Tree)'를 활용한 추정치
데버러 기빈스(Deborah Gibbins) 메리케이 최고운영책임자는 "지구에 나무는 슈퍼 히어로에 가깝다"며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고 수질을 개선하며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산소를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나무의 힘은 상상을 초월하며, 이것이 메리케이가 전 세계에서 재식림 프로젝트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메리케이는 올해 초 아버데이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메리케이와 아버데이는 현재까지 세계 전역에 12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삼림 생태계에 가시적인 영향을 미쳤다.
웹사이트에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리케이의 노력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메리케이의 글로벌 지속 가능성 전략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오늘의 삶을 풍요롭게(Enriching Lives Today for a Sustainable Tomorrow)'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