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선전 세계전시컨벤션센터(World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제24회 펫페어 아시아(Pet Fair Asia)'가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4일간의 전시 기간 동안,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들 사이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에 대한 절박한 요구는 주목할 만했다. 업계 트렌드를 발굴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려는 관람객들의 열기 또한 식지 않았다.
'펫페어 아시아'는 22만5000㎡가 넘는 전시공간에 9개 전시관을 구성하였고, 1,850여 개(국내외 모두)의 전시관을 유치해 반려동물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10,000여 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전문 포럼과 테마별 이벤트는, 고부가가치 컨텐츠로 박람회 4일을 풍부하게 해, 무역 교류 기회에 대한 새로운 견해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중국의 반려동물 산업의 해외 전개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했다.
'펫페어 아시아'는 주요 반려동물 플랫폼의 공동 지원으로 U+DEMO SHOW와 '제1회 아시아 PET 카니발'을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 2일간은 애견팬과 애견소비자들의 열기가 대단해 중국 애견산업의 무한한 활력이 느껴졌다.
오프라인 Pet Fair Asia의 인기와 더불어 Sub-Pet Fair Asia 생태계의 온라인 플랫폼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이 오프라인/온라인 듀얼 엔진은 업계의 회복을 가능하게 하고 추진하는 진정한 동력이다.
북미 바이어와 아시아 공급업체를 위한 맞춤 온라인 매칭 프로그램인 '펫링크 아시아 @북미'가 펫페어 아시아의 업계 파트너인 ECRM(Efficient Collaborative Retail Marketing)과 함께 박람회 개막 전 성황리에 열렸다.
이 프로그램에는 코스트코, 월마트, 펫스마트, 펫밸류, 아마존 등 10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여했다. 이들 업계 고위직이 아시아 반려동물 시장에 단체로 등장해 국내 유자격ㆍ강력 메이커와 정확한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활동은 '원저우 위안페이 펫 토이 완구(Wenzhou Yuanfei Pet Toy Products Ltd.)', '항저우톈위안펫제품(Hangzhou Tianyuan Pet products)', '감볼펫그룹(Gambol Pet Group)' 등 많은 국내 고급 반려동물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고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제조업체들은 북미 바이어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평균 30개 이상의 매칭이 이루어졌다.
글로벌 전염병 정책이 점차 완화되면서 국제 무역 시장이 완전히 재개되고 있다. Pet Fair Asia가 제공하는 온라인 매칭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회사들이 항상 변화하는 해외 무역 상황에서 국제 조달 링크를 빠르게 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브랜드 및 상품정보의 디지털화와 편리한 인스턴트 메시징 기능을 통해 Asia Pet Fair와 단독 협력하는 반려동물 업계 온라인 B2B2C 플랫폼인 WeChat 미니프로그램 "ASIA PET ONLINE (ChongMengZhaoHuo)"을 통해 오프라인 전시 및 판매점의 시간과 장벽을 허물고 있다. 24시간 365일 온라인 상품 선택과 비즈니스 네고시에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미니 애플리케이션은 8월 29일 펫페어 아시아 쇼와 연계해 출시 이후, 누적 방문자 수 2000만 명을 돌파해 총 35만 명의 이용자를 모았다. 전시회 이틀째인 11월 4일 시간당 관람객 수는 43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반려동물 소비 시장이 강한 상황에서, 이 미니 애플리케이션의 강화는 쇼에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일부 사용자들을 보충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효율성을 이용하여 많은 수의 새로운 온라인 사용자들에게 성공적으로 다가가고 브랜드의 국내 무역 판매 채널을 넓힌다.
2022년 4분기 세계 2위, 아시아 1위 펫전시회인 '펫페어 아시아'는 주제와 자원이 풍부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채널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였다. 이는 전시산업 전체의 회복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산업 내 새로운 사업채널의 개척과 국내외 무역시장의 수요 확대에 전략적으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