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개 1미터의 일생'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공익형 방송콘텐츠 부문(공공ㆍ공익 우수프로그램 단편 분야)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다큐멘터리로 TRA Media 자체 제작하여, 보유 채널을 통해 11월 4일(금) 오후 4시에 본방송되며, 밤 9시 20분, 11월 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50분에 각각 재방송된다. (책임 프로듀서: 김홍철)
글로벌 미디어 그룹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 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한 공익형 부문 공공공익 우수프로그램 단편 '마당개 1미터의 일생'이 22년 차세대 미디어 주간을 맞아 TRA Media 전 채널에서 방송된다.
'마당개 1미터의 일생'은 일반적으로 소개되는 사랑받는 가정견의 문제행동 해결, 혹은 유기견 보호와는 달리 오랜 시간 우리의 주변에 함께 살아왔지만 진정한 반려동물로 대우받지 못한 채 한평생 살아가는 마당에 유기된 개들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되었다.
1m 남짓한 짧은 목줄이 자유의 전부인 마당개에겐 배변하는 곳과 밥 먹는 곳, 엎드려 쉬는 곳의 구분도 없다. 추운 겨울에는 물그릇이 얼어 종일 물 한 모금 먹기도 힘들기도 하고, 한여름에는 해충과 뙤약볕을 피할 곳이 없다.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을 먹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성인병을 앓기도 하고, 떠돌이 개로 인해 원하지 않은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많은 유기 동물을 만들어내기도 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너무 흔하게 벌어지고 있어 인식하지 못했던 마당개 문제에 대해 동물구호 전문가 동물구조119 임영기 대표,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서지형 트레이너, 동물복지 전문가이자 수의사인 손서영 등 3인의 전문가들이 마당개의 삶을 돌아보고, 마당개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권과 마당개들과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
한편, 반려견 입양 홍보대사 활동 등 소문난 애견인으로 알려진 김환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아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러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1m 남짓한 목줄이 자유의 전부인 마당개의 삶, 그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담은 '마당개 1미터의 일생'은 오는 11월 4일(금) 오후 4시 SmileTV Plus 채널에서 첫방송되며, TVasia Plus 11월 4일(금) 밤 9시 20분, WeeTV 11월 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50분에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