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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동신대학교, 나주시의회와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 개최

by 야호펫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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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발전, 첨단기술분야 활성화 방안 등 주제 발표
  • 대학-市-의회 간 '나주발전 상생협력단' 구성 제안

 

동신대학교가 나주시의회와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지난 1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 7층 창의공작소에서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와 ‘지역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동신대 이주희 총장과 보직교수ㆍ교직원,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을 비롯한 나주시의원 15명 중 14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신대 이상준 기획처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대학'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기지, 지역사회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이차전지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 ▲민관협력 성장혁신형 바이오 미니클러스터 조성 ▲반려동물테마파크사업 등 동신대가 지역 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제를 발표ㆍ공유했다.

 

 

'지역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 진행 모습

 

특히 이 같은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나주지역 발전을 위해 동신대와 나주시, 나주시의회 간 '나주발전 상생협력단' 구성을 제안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동신대 이동휘 교수(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가 '나주시 연계 첨단기술분야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국토교통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에 구축하는 혁신융합캠퍼스를 에너지 신산업 분야 산ㆍ학ㆍ연 협력의 허브로 구축하고 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통한 지역의 에너지 관광 산업과 연계한 에너지프로슈머 조성, RE100 에너지 프로슈머 플랫폼 구성, 혁신도시 내 에너지&IT 체험 랜드마크와 에너지신산업 디지털노마드 구축 등도 제안했다.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나주시가 에너지, 관광, 문화, 환경 등 미래 전략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대학 역시 지역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나주시의회와 동신대가 지역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나주시의회가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한 중심축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포럼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가 나아갈 이정표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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