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제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인천 을왕리 제이앤파크에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연암대학교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 이웅종 교수, 가수&모델 이서현 등 많은 반려인 및 연예인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축제 기간에는 국제반려동물 영화제를 중심으로 국제반려동물산업전, 국제 반려동물 패션쇼, 국제반려동물 사진전, 기부천사클럽 희망나눔 콘서트, 제8회 국제 참예술인 대상, 제6회 국제사회공헌대상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국은 아직 반려동물 영화제가 활발하지 않은 불모지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제반려동물 영화제는 57개국 305개 작품이 출품되는 등 한국을 대표로하는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재단법인 언론인 클럽 김재수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국제반려동물 영화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제반려동물 영화제를 통해 반려산업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홍보대사인 이웅종 교수는 "반려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인식의 변화"라며,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문화가) 단순히 반려산업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펫티켓과 교육문화에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려문화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국제영화제나 문화축제가 대중문화로 자리를 잡아야 전체적인 반려산업도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보대사인 이서현 모델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대중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제반려동물 영화제 홍보대사로서 반려산업과 영화제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6회 국제반려동물 문화축제에서 KCMC 문화원은 '국제반려동물 산업전', '반려동물 행동교정', '올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캠페인'은 반려견 놀이터, 플로라펫의 반려동물 교감 마사지, 동물매개치유 체험부스와 함께 운영된다.
'제6회 국제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공식 후원하며 행사에 공헌한 노미경 아나운서, 백보라&이선범 집행위원장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부터 이웅종 교수, 윤상용 회장, 이종현 대표, 신현승 대표, 전해천 대표 등이 수상을 받는다.
축제 관계자는 "국제반려동물 산업전, 국제반려동물 패션쇼, 국제반려동물 사진전, 기부천사클럽 희망나눔 콘서트, 제8회 국제 참예술인 대상, 제6회 국제사회공헌대상 등의 부대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공연 및 영화 상영 등 볼거리 푸짐한 이번 축제에 반려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