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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대전

대전반려동물공원, "양육 상담, 어질리티 체험" 등 하반기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운영

by 야호펫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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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반려동물공원이 하반기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공존과 배려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9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하반기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및 양육 상담 ▲개 장애물 넘기(도그 어질리티) 체험 교육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고, 보호자의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및 양육 상담' 교육은 반려동물 문화센터 1층 동물 행동 교육실에서 매주 수, 토,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총 30회에 걸쳐 개최된다. 1회 교육 인원은 보호자 가족과 반려동물 1마리를 1팀으로 하여 총 10개 팀이 참여한다.

 

'개 장애물 넘기 체험 교육'은 대형견 놀이터 앞 야외 훈련장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1회 체험 교육 인원은 5팀(보호자 가족과 반려동물 1마리를 1팀)으로 10회 50팀이 교육받는다.

 

각 과정은 수의사, 반려동물 훈련사, 동물 매개 심리 상담사 등 반려동물 행동 관련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해서 교육 시작 일주일 전부터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농생명정책과(☎042-270-8291)로 문의하면 된다.

 

정인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대전반려동물공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고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한 대전반려동물공원은 8월 말까지 연인원 24,000여 명이 15,000여 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였으며, 7월 26일부터 2주간 운영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장'에는 1,200여 명 70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참여하는 등 반려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22 반려동물 문화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