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백나무숲과 옥순봉 생태공원은... "슬로시티 수산 힐링 여행코스!"

야호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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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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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숲 체험장 안내문

 

제천 여행 3일차, 용하구곡에서 아름다운 월악산의 경치를 감상한 후 측백나무숲으로 향한다.

 

내비게이션이 가리키는 곳에 도착하니 '측백숲 체험장'이 있고, 그곳에서 측백나무와 측백나무숲, 그리고 옥순봉 생태공원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측백숲 체험장을 나와 산책한 '측백나무숲'과 '옥순봉 생태공원'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측백나무숲과 옥순봉 생태공원 풍경

 

슬로시티 수산... 측백나무숲과 옥순봉 생태공원을 걸으니 마음이 한결 포근해지고, 여유가 느껴진다.

 

 

측백숲 체험장

 

측백숲 체험장에서는 족욕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환하고 밝은 분위기라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느낌이다. 

 

측백나무와 측백숲 체험장

측백나무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호로 지정될 정도로 귀하게 여기던 나무로 예전부터 신선이 되는 나무라고 하여 신성시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측백숲 체험장에서는 측백나무 부산물을 활용한 족욕체험, 비누체험, 버닝체험, 향수체험, 측백화분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슬로시티 수산

 

체험장 입구에 '측백숲 트레킹'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측백나무의 효능도 나와 있다. 

 

측백나무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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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균작용, 가려움증 완화
  • 탈모방지 효과(모공속 노폐물 제거)
  • 피톤치드를 뿜어내여 불면증 치료에 도움
  • 관절염, 근육통, 좌골 신경통증에 도움
  • 혈액응고를 빠르게하며 지혈작용(코피, 위장출혈, 토혈, 산후출혈 등)에 사용합니다.

 

'측백나무가 이렇게 좋단 말인가!'... 측백나무숲길을 어서 빨리 걸어보고 싶다. "렛츠 고!"

 

 

옥순봉지구 시설안내

 

측백나무숲으로 가려면, 활터 주변으로 난 길을 따라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체험장 관계자는 "차량으로 이동한 후 도로에서부터 출발해도 된다"고 알려줬는데, 주변 경관도 감상할 겸 걸어서 이동한다.

 

 

측백숲 체험장에서 측백나무숲으로 가는 길

 

활터를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걸어가면, 측백나무숲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걷다 보면 '반려동물 동반통행 이용안내' 표시판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이 표시판은 '옥순봉 생태공원'을 이용할 때 참고하라는 표시판인 것 같다.

 

측백나무숲길은 외길이고, 길이 좁아 반려견과 함께 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체험장 관계자도 '가능은 하지만, 산책하는데 힘이 많이 들 것'이라고 얘기했는데, 실제로 걸어보니 관계자의 말이 맞는 것 같다.

 

 

측백나무숲길 입구

 

체험장 관계자가 얘기했던, 차로 이동한 후 측백나무숲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입구에 측백나무숲길에 대한 안내 표지판이 있다. 

 

측백나무숲길

위치 : 충북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 산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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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나무숲길은 2014년 수산면슬로시티협의회에서 만든 느림과 치유의 길로, 60여년 된 4천여 그루의 측백나무 숲속을 지나는 작은 길입니다.

 

600여 미터의 측백나무 숲길을 걷다보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측백나무는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항균, 탈취 등의 피톤치드 효과 외에 자양강장, 탈모방지, 뼈 강화, 고혈압 치료 등의 약효가 있어, 예로부터 잎과 열매(백자인)를 이용해 탕, 효소, 술 등으로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숲길에서는 석회암 지대에 많이 자생하는 노간주나무, 회양목, 화살나무 등도 만날 수 있으며, 은은한 측백나무 향이 흐르는 쉼터에 앉아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수산면 슬로시티협의회 (043-642-8311)

 

안내 표지판을 보니, 측백나무숲길이 어떤 길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측백향 체험장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걷는 느린 걸음, 측백나무 향을 맡으며 산길을 올라간다.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인데, 숲길을 걸으니 더위는 크게 못 느끼겠다. 

 

'측백향 체험장 30m'... 이정표를 따라가니, 입구 안내 표지판에 나온 것처럼 '은은한 측백나무 향이 흐르는 쉼터'가 나온다.

 

은은한 측백나무 향... 냄새를 전달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는데, 그 기술을 이용해 측백나무의 이 향을 집으로 데려가고 싶다.

 

 

측백나무숲길

 

길을 따라 올라가면 '두무산 전망대'가 나온다고 한다. 전망대까지 가고 싶지만, 날씨가 보통 더운 게 아니라 오늘은 여기에서 발걸음을 돌린다.

 

왔던 길을 내려와 이번에는 '옥순봉 생태공원'쪽으로 걸어간다. 

 

 

느린산책길로 출발

 

'느린산책길'... 앞에 보이는 이정표를 보니, 걸음이 차분해지고 느려진다. 

 

이때 느낀 기분을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자유?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느린산책길'이라는 이 다섯 글자에 사람을 이처럼 편하게 만드는 마법이 있는지 몰랐다. 

 

아래는 '느린산책길'을 걸으며 촬영한 사진들이다. 

 

 

산책길 풍경

 

산책길 이정표

 

 

포토존

 

물억새

 

느림편지

 

소원이이루어지길

 

조형물

 

물억새 포토존, 소원탑, 느림편지, 소원이이루어지길, 포토존... '느린산책길'에서 아름다운 생태공원의 모습을 만났다. 

 

느림편지는 1년 뒤 집에서 편지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편지라니, 아이디어가 참 신선하다. 이런 곳이 있는 줄 알았으면, 미리 편지 한 통 써와서 우편함에 넣을 걸 그랬다.

 

 

측백숲길과 공원산책로 갈림길

 

측백숲과 공원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가면 측백나무숲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느린산책길'이 있는 옥순봉 생태공원으로 갈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왔다면, 옥순봉 생태공원 산책길을 함께 산책하면 좋을 것 같다. 물억새를 만날 수 있는 이런 풍경은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을 테고, 이런 경치를 댕댕이와 함께 본다면 금상첨화일 테니 말이다. 

 

측백나무숲이 선물하는 자연, 그리고 생태공원이 주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 그곳은 바로 '슬로시티 수산'에 있는 측백나무숲과 옥순봉 생태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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