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제20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를 7월 29(금) ~ 8월 7일(일) 10일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소공연장 및 김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위원장 노하룡)에서 주관하는 이 연극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극, 다시 웃자!'를 슬로건으로 유명 연극 작품 초청공연, 역대 수상작 공연 및 시민연극단 공연으로 추진한다.
국내 연극계 거장 배우 최종원이 출연하는 '마술가게'를 비롯하여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작 '이솝우화', 최초로 김천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연극단의 '서울, 대전, 대구, 김천 찍고'등 총 15작품을 26회 공연한다.
관람료는 개인 1만원이며 단체(20명 이상)는 5천원이다. 예매는 6월 21일(화) ~ 8월 7일(일)까지 인터넷, 전화, 방문 예매로 가능하다. 인터넷은 yes24를 비롯하여 옥션, 11번가, 네이버앱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화 예매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054-435-8279)로 연락하면 된다. 방문 예매는 6월 21일(화) ~ 7월 22일(금)까지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사무실, 7월 25일(월) ~ 8월 7일(일)까지는 문화예술회관 및 김천문화회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전ㆍ후 공연장 방역 실시, 공연장 입구 인력배치를 통한 관객 방역 수칙 준수 확인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사무국(☎054-435-8279)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청 관계자는 "인기 연극들로 구성된 이번 연극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