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돌봄

서대문구에는 반려동물 친화형 청년주택 "견우일가"가 있다!

by 야호펫 2022. 7. 21.
728x90

서대문구에는 반려동물 친화형 청년주택 '견우일가'가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청년주택, 과연 어떤 곳일까. 견우일가의 주요 특징을 함께 살펴보자 - 편집자 주

 

 

견우일가 전경

 

견우일가는 '1인 청년가구가 반려견을 매개로 한 가족처럼 사는 집'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서대문구에서 공급한 다섯 번째 청년주택*이다.

* 서대문구는 일반 청년임대주택으로 2016년 북가좌동 '이와일가', 2018년 남가좌동 '청년누리', 2019년 홍은동 '청년미래공동체주택', 2020년 홍은동 '우리가'를 선보였다.

 

 

원룸형 구조

 

견우일가는 SH공사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지면적 238㎡에 지상 5층, 연면적 475.69㎡ 규모이며, 각 세대는 전용면적 30㎡의 원룸형 구조로 되어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만 19세에서 37세 이하 청년 12명이 거주할 수 있는데, 특히 건물 곳곳에 반려견을 위한 특화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견우일가의 특징이다.

 

 

1층 커뮤니티실 세족시설, 차면시설, 플리커 프리조명 / 바닥 고무재질 러버타일, 열회수환기시스템

 

벽 중간몰딩, 펫도어, 4층 세족시설 / 중문 / 인조잔디

 

1층 주차 공간에는 리드줄(목줄)을 걸 수 있는 고리 '리드후크'가 부착되어 있다. 또한 1층에는 입주자들이 반려견을 돌보며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이 있는데, 이곳 입구에는 반려견과 산책 후 반려견을 씻길 수 있는 세족실이, 내부에는 애견욕조와 반려견 배변처리기가 설치되어 있다.

 

2층부터 5층까지 각 가구에는 소리에 민감한 반려견을 위해 소리를 내는 초인종 대신 빛을 깜빡거리는 '초인등'을 달았다.

 

실내에는 반려견을 위해 깜박임이 없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조명을 설치했고, 화장실 출입문 하단에 반려견이 드나들 수 있는 펫도어 (Pet Door)가 설치되어 있다.

 

이밖에도 바닥 고무재질 러버타일, 열회수환기시스템, 벽 중간몰딩 등을 설치한 것이 견우일가의 특징이라 하겠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