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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퍼스 우드랜즈 그룹, 산림지 매입... "산림지는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 매력적인 수익 제공"

몰퍼스 우드랜즈 그룹, 텍사스 동부·루이지애나 북서부 산림지 11만7773에이커 매입

 

몰퍼스 우드랜즈 그룹(Molpus Woodlands Group, LLC, 이하 '몰퍼스')이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Manulife Investment Management)의 고객으로부터 텍사스 동부와 루이지애나 북서부에 위치한 산림지 약 11만7773에이커를 성공적으로 매입했다.

 

몰퍼스는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에 본사를 둔 산림지 투자 관리기관이다.

 

텍사스 동부의 8개 카운티와 루이지애나 북서부의 8개 행정구에 자리한 매입 부지에는 75년 이상 상업적 관리를 받은 고품질 산림이 조성돼 있다. 고품질 목재 재고를 대량으로 보유한 몰퍼스는 이 지역의 펄프, 종이, 목재, 패널 생산자로 이뤄진 광범위한 목재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이러한 자산이 안정적인 대규모 현금 흐름 기회를 제공한다고 확신하고 있다.

 

몰퍼스의 수직 통합형 관리팀은 상호 호혜적인 장기 공급 계약과 오퍼튜니스틱(opportunistic·기회투자) 방식의 공개 시장 목재 판매에 따른 물량 보장 등 산림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몰퍼스는 이번에 매입한 산림지에 대해 '지속 가능한 임업 이니셔티브(Sustainable Forestry Initiative®)' 표준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인증에는 생물다양성, 지속 가능한 수확 수준, 수질, 멸종 위기종 보호, 야생동물 서식지 및 재생을 보호하는 주요 조치가 포함돼 있다. 몰퍼스의 산림 인증 프로그램은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정책과 관행을 투자 분석 및 의사 결정에 통합하려는 노력의 핵심 요소다.

 

밥 라일(Bob Lyle) 몰퍼스 사장은 "산림지는 역사적으로 매력적인 수익과 현금 수익률을 제공해 왔으며 동시에 나무가 꾸준히 자라도록 지원하고 인플레이션과 양의 상관 관계를 이뤄 왔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서 검증받은 몰퍼스의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관행을 이들 산림에 적용하고 장기적인 투자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켄 시웰(Ken Sewell) 몰퍼스 최고운영책임자는 "몰퍼스는 루이지애나주와 텍사스주에서 오랜 기간 산림을 관리해 왔다"며 "이미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이 지역에 새 부동산을 추가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의 장기 산림 투자에 고품질 자산을 관리하는 몰퍼스의 노하우를 적용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산림 지속 가능성을 보호하며 책임을 다해온 역사도 뒷받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