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최다 접수 마감!... 도그스포츠 스타들, 심판진으로 방한
- 'USDDN 챔피언' 프리스타일 시범 및 디스크도그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풍성
제2회 'KDDN(KOREA DISC DOG NATIONALS, 한국디스크도그내셔널) Championship'(이하 KDDN 챔피언십) 대회 접수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2019년 대회 참가자수를 훨씬 웃도는 인원이 대회 참가를 확정지으며 이번 대회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높은 기대감을 짐작케 했다.
국제 디스크도그 대회인 'USDDN(US DISC DOG NATIONALS, 미국디스크도그내셔널) World Finals'(이하 USDDN 월드파이널)의 지역 예선전이자, 디스크도그 유망주 선발전인 'KDDN 챔피언십'은 오는 7월 2일(토) ~ 3일(일) 양일간 강아지숲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KDDN 운영위원회'와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최/주관하고 '강아지숲'이 장소 협찬과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퓨리나, 버박코리아, 카길애그리퓨리나 원데이케어, 펫타민, 마이베프, 행운의집, 닥터할리펫이 협찬사로 함께한다.
지난 6월 20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KDDN 챔피언십' 사상 최다팀인 총137팀이 올해의 디스크도그 '한국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실력을 겨루게 됐다. 심판진의 비자발급 문제로 부득이하게 한차례 대회가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KDDN 챔피언십' 보다 25% 가량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접수를 완료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회는 우리나라 디스크도그 유망주를 선발하는 Pre-Professional Division(7월 2일 진행)과 '2022 USDDN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다투는 Qualifier Division(7월 3일 진행)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마다 '토스&패치(Toss&Fetch)', '프리스타일(Freestyle)', 2가지의 종목별로 경기를 치르며,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수상내역에 따라 상장, 상패, 부상이 주어진다. 'USDDN World Finals' 진출권은 Qualifier Division에서 Super Pro Toss&Fetch 종목과 Super Open Freestyle 종목에서 각각 1~4위까지의 수상자에게 주어진다.
그 외에도 풍성한 이벤트들이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출진자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디스크도그 이벤트가 개최되며, 세계 디스크도그 대회 거장들의 시범도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계 디스크도그의 권위자인 야치 히라이(Yachi Hirai)와 2017 'USDDN World Final' 수상자인 루츠카 플레보바(Luska Plevova), 2008/2009/2010 'USDDN World Final' 우승자인 슌스케 히라이(Shaun Hirai), 'USDDN Asian Championship'에서 심판으로 활약했던 마키 히라이(Maki Hirai)가 수준 높은 디스크도그 시범을 선보인다. 이들은 제2회 'KDDN 챔피언십' 심판진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한편, 제2회 'KDDN 챔피언십'에서 선발된 진출자가 참가하고 세계 25여개국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게 될 '2022 USDDN 월드파이널'은 올해 9월 폴란드 포즈나뉴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