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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Hello Veggie)'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채소가득카레'와 '채소가득짜장'을 11일 선보였다.
베지(Veggie)는 '채식주의자(Vegetarian)'와 '채소(Vegetable)'라는 뜻을 포괄하는 단어로, 건강한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의 비건 라이프에 이바지하겠다는 오뚜기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오뚜기 레토르트 카레ㆍ짜장 최초의 비건 인증 제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인증받았다. 이 제품은 육류 대신 8가지 자연 유래 원물을 듬뿍 넣어 담백하고 순한 맛과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앞으로 다양한 비건 제품으로 헬로베지 라인업을 확장하고, 비건식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빠르게 확산하는 채식 문화에 발맞춰 신규 브랜드 헬로베지를 론칭하고 카레와 짜장을 비건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으며, 앞으로 헬로베지를 통해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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