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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소식/창녕

산과구름아래, 애견동반 가능한 화왕산 자락 '힐링' 한옥카페

창녕 힐링 한옥카페 '산과구름아래'

 

바다를 감상한다던가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는 여럿 본 것 같다. 하지만!... 우리의 '산'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카페는 아직 못 본 것 같다. 

 

창녕 여행의 마지막 날, 오늘 화왕산 아래 있는 너무나 예쁜 카페 '산과구름아래'를 만났다.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은 카페, 산과구름아래를 소개한다.

 

 

산과구름아래 입구 풍경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작은 연못

 

카페에 도착하니 입구 오른쪽으로 물레방아가 보이고, 작은 연못에는 물고기들이 유유히 놀고 있다.

 

 

카페 외부에 있는 독채 공간

 

'산과구름아래'가 주는 첫인상!... 이런 곳일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자연과 벗 삼아 한껏 멋스러운 모습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카페 본관과 구름다리처럼 나무다리로 연결된 독채 공간이 보인다. '저곳은 어떤 곳일까', 하늘에 떠있는 듯한 독채 공간이 한껏 호기심을 자극한다.

 

카페 야외 풍경에 감탄하며 카페 안으로 들어간다.

 

 

산과구름아래 1층 풍경

 

카페 1층의 모습이다. 마치 드라마 세트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카페 내부에 또 한 채의 한옥이 있는 것 아닌가!

 

한옥 지붕이 보이고, 지붕 아래로 방이 여러 개 있다. 그리고 손님들은 그 방에서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카페를 배경으로 드라마를 촬영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산과구름아래 카운터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카운터에서 '반샌반셀'을 주문하고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간다. 사실 처음에 봤던 독채 공간의 모습이 어떨지 무척 궁금하기도 하다.

 

 

산과구름아래 2층 풍경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오니, 1층과는 또다른 느낌의 공간을 만날 수 있다. 1층이 드라마 세트장 같은 느낌이라면, 2층은 전통찻집과 같은 느낌이 든다. 

 

 

독채로 나가는 문이 보인다

 

보통 문의 절반 높이의 문이 있는데, 문 너머로 보니 '독채 공간'이 보인다. 아마 이리로 나가면 독채 공간에 갈 수 있나 보다. 

 

허리를 굽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다. 

 

 

독채를 보러 렛츠고!

 

독채 오른쪽으로는 신흥동고분군이 보이고, 아래로는 주차장이 보인다. 

 

나무 데크, 구름다리... 뭐라고 하면 좋을까... 독채와 카페를 이어주는 다리를 지나 독채 안으로 들어간다. 

 

 

독채 안에 놓여있는 풍금

 

독채 안으로 들어왔다. 안에는 풍금이 하나 놓여있다. 사실 처음에는 이곳도 차나 커피를 마시는 공간일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풍금 오른쪽 벽에 하얀색으로 다음과 같은 글씨가 쓰여 있다.

소원성취목 (은행나무 수령 : 약 150년)
은행나무를 자세히 바라보면 고드름과 증류석 같기도 하며 혹부리가 주렁주렁 달려 화왕산 정기를 받아 소원이 이루어지는 일화가 있어요.
2020. 11. 14

 

150년 된 은행나무, 소원성취목! 

'아하, 그렇구나!'... 소원성취목을 보면서 속으로 소원을 빌어본다.

 

 

독채에서 내려다본 풍경

 

독채 창문으로 아래를 보며, 다시한번 소원성취목도 꼼꼼히 살펴보고 독채 아래 풍경도 살펴본다.

 

 

창녕 신흥동고분군

 

이전 글에서 '창녕 교동고분군'의 풍경을 소개했는데, 창녕에는 교동고분군과 함께 이렇게 '신흥동고분군'도 있다. 독채에 오니 오른쪽에 있는 신흥동고분군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카페 2층으로 가는 길

 

독채 내부와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다시 카페 2층으로 돌아온다.

 

2층 테라스에는 캠핑의자가 놓여있는데, 조금 지나니 손님들이 앉아 음료도 마시며 대화를 나눈다. 야외로 나갔을 때 아래쪽에서 그 모습을 봤는데, 얘기를 나누는 둘의 모습이 무척이나 다정해 보였다.

 

 

반샌반셀

 

주문한 '반샌반셀'이 나왔다. 혼자 온 터라 1층보다는 탁 트인 2층에서 반샌반셀을 먹는다. 반샌반셀... 말 그대로 반은 샌드위치, 반은 샐러드다. 

 

음료는 시키지 않아도 됐는데, 옆에 있는 정수기 물과 함께 반샌반셀을 먹는다. 소스는 손님이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나는 망고소스를 선택했다. 

 

반샌반셀, 한 끼 식사로 충분한 건강식이라 하겠다. 먹고 운전을 하는데 배가 든든했다.

 

반샌반셀을 먹은 후 2층의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되고 깔끔한 2층의 모습, 함께 감상해보자.

 

 

산과구름아래 2층 풍경

 

기와에 그려진 그림, 소쿠리에 담긴 솔방울, 한옥의 미가 느껴지는 문양 등 카페 곳곳이 포토존처럼 느껴진다.

 

 

2층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

 

2층을 둘러보며 난간 아래로 보이는 1층의 모습도 사진에 담았다. '누가 설계했는지 건물을 참 아기자기하게 설계했다'는 생각을 해본다.

 

2층을 둘러본 후 1층으로 내려가, 각각의 방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방으로 되어있는 산과구름아래 1층

 

각각의 방들이 저마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하나하나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산과구름아래 실내 풍경... 옛 주막처럼 아기자기한 모습도 있고, 전통찻집처럼 우아하고 세련된 면도 있다. 맛있게 반샌반셀도 먹고, 실내도 감상한 후 야외로 나온다.

 

댕댕이와 함께 카페에 방문했다면 이곳 야외에서 함께 있을 수 있는데, 멋진 실내 풍경만큼이나 야외 공간도 아기자기하고 볼 것이 많다. 

 

아래 사진처럼 말이다.

 

 

곳곳에 놓여있는 테이블과 의자

 

포토존

 

어린이 놀이터

 

경운기

 

정자

 

그네

 

산과구름아래 야외 풍경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포토존, 어린이 놀이터, 경운기, 정자, 그네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댕댕이랑 함께 이런 아기자기한 풍경을 맘껏 감상할 수 있다!

 

화왕산 자락에 있는 카페 '산과구름아래', 그 이름처럼 카페는 산과 구름 아래에서 산을 찾는 사람들을 환하게 반겨주고 있다. 넉넉한 시골 인심처럼, 카페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다. 

 

소원을 들어주는 150년 된 은행나무가 있고, 옆으로는 신흥동고분군이 있다. 이야기에 흥을 더해주는 실내 풍경이 있고, 아기자기한 야외 풍경도 있다.

 

오늘 나는 이곳 '산과구름아래'에서 이 모든 풍경을 감상한다... 그래 이런 걸 '힐링'이라고 하는구나!

 

창녕 화왕산 아래, 예쁜 모습으로 손님을 맞아주는 곳... 그곳은 바로 애견동반이 가능한 창녕 힐링 한옥카페 '산과구름아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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